현대차그룹의 제네시스 GV60가 중국의 2024년 올해의 SUV 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제네시스 GV60은 2021년 출시 이후 2023년 독일 올해의 프리미엄 자동차로 선정되는 등 여러 상을 수상했다.
제네시스 GV60은 후보에 오른 다른 80개 모델을 제쳤다. GV60은 186점을 획득해 로터스 엘레트레 121점, 지리 L7 103점 등을 크게 앞섰다.
제네시스 차이나의 CEO웰스 리는 이번 수상은 중국 시장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에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덧붙였다.
제네시스는 2022년 미국에서 새로운 판매 기록을 세웠고, 2023년에도 이를 다시 경신할 페이스에 있다.
GV60은 중국에서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럭셔리는 28만 6,800위안(약 4만 달러)부터 시작하고, 얼티밋 럭셔리는 35만 2,800위안(약 4만 9,200달러)부터 시작된다.
현대기아의 배터리 전기차는 세계 주요 시장에서 수요가 늘면서 기록적인 수출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미국에서 역대 최고의 11월 판매 실적을 기록했으며,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3배나 늘었다. 11월은 현대차기아의 미국 전체 판매량이 16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 기아를 포함해 현대차는 GM의 쉐보레와 포드를 제치고 3분기 미국에서 테슬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팔리는 전기차 브랜드가 됐다.
한편, 미국시장의 경우 제네시스 전기 자동차는 지난해 가을 8개 주에서 현재 미국 33개 주에서 판매되고 있다. 제네시스는 2025년 이후에는 배터리 전기차만 출시하고 2030년부터는 배터리 전기자만 판매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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