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폭발 싼타페와 쏘렌토
두 차량 출고 기간 어떻게 될까?
모델 별 출고 기간 살펴 봤더니
완벽한 패밀리카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있어 중형 SUV는 최고의 선택지다.
국산 중형 SUV 중에선 현대차의 싼타페, 기아의 쏘렌토, KGM의 토레스, 르노의 QM6라는 선택지가 존재한다. 이번 시간에는 이중 최근 연이어 신차를 선보인 싼타페와 쏘렌토, 이들의 출고 기간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현시점 싼타페와 쏘렌토는 상품성을 다듬은 신형 모델이 출시로 어떤 차량보다 그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그렇다면 지금 해당 차량들을 구매할 경우, 차량 출고까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까? 이번 시간을 통해 함꼐 알아보도록 하겠다.
싼타페, 가솔린 약 3개월
하이브리드 최대 9개월
우선 알아볼 모델은 바로 현대차의 싼타페다.
싼타페의 경우 가솔린 모델과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로 나뉘어 판매되는 중이다.
싼타페는 가솔린 모델의 경우 출고 기간이 평균 약 3개월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판매량의 75%를 차지하는 가솔린 하이브리드의 경우 출고 기간이 상당히 길다.
현재 시점 기준으로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계약부터 출고까지 아무리 빨라도 7개월, 최대 약 9개월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는 가솔린 모델 대비 2배가 넘는 출고 기간이다.
쏘렌토, 가솔린 약 3개월
하이브리드 최대 12개월
다음 알아볼 모델은 기아의 쏘렌토다.
쏘렌토의 경우 가솔린 모델과 디젤 모델,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로 나뉘어 판매 중이다. 쏘렌토는 가솔린 모델의 경우 출고 기간이 평균 약 2~3개월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디젤 모델 역시 가솔린 모델과 비슷한 수준의 기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판매량의 80%를 차지하는 가솔린 하이브리드의 경우 계약부터 출고까지 평균 약 12개월이 소요된다. 이는 싼타페와 쏘렌토, 전 모델 중에서도 가장 긴 출고 기간이다. 가솔린 모델과 디젤 모델과 대비해보면 최소 4배에서 최대 6배 가량의 시간이 더 소요되는 셈이다
식지 않는 하이브리드 인기
당분간은 출고 기간 유지될 듯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가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11월, 현대차의 싼타페는 총 9,244대가 판매됐으며, 기아 쏘렌토는 8,335대가 판매됐다. 두 차종이 국산차 판매량 지표에서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한 것이다.
문제는 두 차량 모두 판매량 대부분이 가솔린 하이브리드라는 점이다.
생산량에는 한계가 있는데, 수요가 몰리다보니 이렇게 긴 출고 기간을 갖게된 것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두 차량 모두 하이브리드 모델의 출고 기간에 대해 필히 전달하고 있다’라며 ‘그럼에도 하이브리드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많은 상황’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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