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미국의 한 반려동물 유치원에 등원한 골든 리트리버가 하루 동안 훔친 물건들을 나열한 영상이 웃음을 줬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미국 미시간주에 위치한 ‘캐니 컬리지(Canine College)’에서 발생한 다수의 절도 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범죄자는 단 하루 동안 유치원에서 자켓, 브러시, 물병, 모자를 비롯해 거대한 칼까지 훔쳤다.
심지어 누가 보든 말든 신경 쓰지 않고 마음대로 가져가 자기 것인 양 굴었다는데. 범인은 바로 골든 리트리버 ‘핀’이었다.
캐니 컬리지는 반려견 전용 유치원이다. 지난 6일 유치원 직원이 틱톡 계정에 올린 이 영상에는 핀의 귀엽고 자신만만한 절도 행각들이 담겨 있었다.
핀은 직원들의 사소한 물건부터 시작해 거대한 장난감 칼을 훔치는가 하면, 무시무시한 물총을 훔쳐 가 직원들을 겨누며 위협(?)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직원도 영상 설명에서 “내 마음도 강탈당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 영상은 140만 회가 넘는 조회수와 26만 회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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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둑질이 아니야…원래 자기 꺼거든” “대체 유치원에 검이 왜 있는 거죠?ㅋㅋ” “점점 무기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도벽이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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