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기가 텍사스에서 열린 람보르기니 우루스와 테슬라 사이버트럭 간의 드레그레이스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
미래형 디자인과 인상적인 스펙으로 유명한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세계에서 가장 럭셔리하고 아이코닉한 SUV 중 하나인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압도했다.
드레그레이스 비교테스트로 유명한 Carwow의 Matt Watson이 주최한 최고의 슈퍼카와 사이버트럭의 드래그 레이스가 최근 테슬라의 기가 텍사스(Giga Texas)에서 열렸다.
우루스와 맞붙은 사이버트럭은 트라이모터(Tri-Motor)가 장착된 모델로 차체 무게가 무려 6,799파운드(3,083kg)에 달한다. 람보르기니 우루스의 차체 무게는 2,199kg으로 양 차종 간 884kg이나 차이가 난다.
이런 엄청난 무게에도 불구, 사이버럭은 최대 845마력과 930Nm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4.0L 트윈터보 V8 엔진을 탑재, 650마력의 출력과 850Nm의 토크로 엔진차 중에서는 가장 강력한 성능과 속도를 낸다.
사이버트럭 최초의 드래그 레이스에서 엄청난 무게 차이에도 불구, 사이버트럭은 우루스를 압도하며 참가자들을 놀라게 했다.
사이버트럭은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즉각적인 토크와 4륜구동으로 고성능 전기차의 잠재력을 유감없이 입증하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번 드레그 레이스에서는 멋진 볼거리 제공 뿐만 아니라 전기차가 성능 테스트에서 전통적인 연소 엔진 수퍼카를 능가한다는 시실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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