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간판 스타 손흥민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의 후원 계약을 5년 더 연장하며, 20년 장기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되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2008년 함부르크SV 시절부터 2028년까지 아디다스와 20년간 동행하게 되었다.
아디다스는 손흥민과의 이번 연장 계약을 통해 그의 세계적인 축구 선수로서의 지위를 인정하며,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와 같은 장기 계약은 메시와 호날두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 비교될 만큼 특별한 사례로, 손흥민이 축구계에서 어떠한 위치에 서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가 되었다.
특히 이번 계약으로 손흥민은 아디다스와 역대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금액으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아디다스 글로벌이 손흥민 선수와의 굳건한 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다른 스포츠 브랜드들과의 경쟁에서도 손흥민을 아디다스의 주요 얼굴로 유지하고자 하는 전략적 선택으로 볼 수 있다.
손흥민은 이번 계약을 위해 독일 헤르초게나우라흐에 위치한 아디다스 본사를 방문했으며, 본사 캠퍼스와 아카이브를 직접 둘러보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손흥민이 단순한 후원 계약을 넘어 아디다스 브랜드와 깊은 관계를 맺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손흥민은 “아디다스와의 15년 동안 변함없는 지지와 응원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5년 계약을 통해 더 큰 미래를 향해 달려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디다스와 손흥민의 이번 연장 계약 체결과 관련된 영상 및 사진은 아디다스글로벌 및 아디다스코리아의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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