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아기 리트리버가 고양이와 함께 놀고 싶어 장난감을 선물했다고 지난 19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미국 시카고에 사는 골든 리트리버 ‘오티스(Otis)’의 보호자는 최근 오티스 전용 틱톡 계정에 “오티스는 그의 사촌 고양이 ‘맥(Mac)’과 놀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그는 심지어 그의 장난감 중 하나를 맥에게 가져다줬습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otisthegolden2 Otis is dying for his cousin Mac to play! He even brought one of his toys to him 🥹🩵 #goldenretriever #puppylove #puppy #catsoftiktok #catandpuppy #fyp #otis #foryourpage #viralvideo #cute #dogsoftiktok #cutecat #cutedog #friendship ♬ Toy Story: You’ve Got A Friend In Me – Geek Music
공개된 영상 속에는 장난감을 입에 물고 맥에게 다가가는 오티스의 모습이 담겼다.
물고 온 장난감을 맥 앞에 내려놓는 오티스. 맥이 반응이 없자 얌전히 엎드려 놀아주기만을 기다리는 모습인데.
꼬리를 흔들며 맥을 바라보는 오티스와 그런 녀석을 모른 척하는 맥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해당 영상은 37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네가 이걸 가지고 노는 걸 봤는데 같이 놀아도 될까?’라고 말하는 것 같네요”, “정말 사랑스럽고 순수한 생명체네요”, “리트리버가 천사라고 불리는 이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 누리꾼이 “결국 그들은 친구가 됐나요?”라고 묻자, 오티스의 보호자는 “시간이 좀 걸렸지만 그렇게 됐다”고 답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