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갈색 낙엽 옆에 누워 있으면 안 보일 거라고 생각한 강아지의 순수함이 웃음을 준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틱톡에 올라온 한 골든두들의 귀여운 영상을 소개했다.
이 영상은 미국의 틱톡 유저 @insideout949 가 지난 6일에 올린 것이다. 낙엽이 우거진 숲길에서 촬영한 이 영상에는 저 멀리 바닥에 납작 엎드려 있는 강아지 한 마리가 등장한다.
영상을 찍고 있는 보호자가 가까이 다가가도 숨죽인 채 그 자리에 그대로 엎드려 있는 모습인데. 마치 자기 털색과 비슷한 낙엽 옆에 누워있으면 자신이 안 보일 것이라고 생각한 모양이다.
마침내 보호자가 코 앞까지 다가오자 벌떡 일어나며 보호자를 놀래주는 녀석. 보호자를 감쪽같이 속였다고 생각했는지 잔뜩 신난 얼굴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 영상은 보호자가 두 번째로 찍은 강아지의 숨바꼭질 영상이다. 다른 영상들을 보면 이 강아지는 매번 숲길에 올 때마다 이렇게 낙엽에 숨어 있다 보호자를 깜짝 놀라게 하는 장난을 친다.
@insideout949 Wait for the end 🐕 #cutedog #dog #goldendoodle #mansbestfriend #🐶 ♬ original sound – insideout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와 감쪽같이 속았네!” “숨바꼭질을 정말 잘하는 아이” “변장의 대가야” “꼬리도 안 움직이고 숨어 있는 거 봐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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