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찌개 만드는 법
돼지고기 고추장찌개
고추장찌개 레시피
집밥 찌개
오늘 가시장미네 집밥 요리는 밥 한 공기가 모자란 고추장찌개 돼지고기 고추장찌개로 보여드려요.
오랜만에 끓인 고추장찌개로 이번에는 목살을 듬성듬성 잘라 넣고 끓여 냈어요.
고기 요리를 사랑(?) 하는 남자들이 사는 집이지만
작년 가을부터 식단에 변화를 주면서 육류를 줄였던지라
며칠 전 끓여 낸 요 고추장찌개를 어찌나 반기던지 한 끼에 끝났어요.
얼큰한 찌개 하나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지요?
줄줄이 앞접시에 반찬 덜어놓지 않아도 한 끼 든든해요.
매일 아침 일어나면 당일 날씨를 검색하는데
오늘은 ‘헉’ 소리가 절로 나오는 기온을 나타내고 있더라고요.
지금도 무려 영하 5도라는…
미리 옥상정원 텃밭 아이(?)들 중에서 골라 베란다와 계단으로 옮겨두었지만
너무 추운 날씨에 블루베리가 걱정되어 올라갔더니 발이 어찌나 시리던지~
제가 양말도 신지 않고 옥상으로 올라갔었다는…
정말 추워요.
다행히 블루베리들은 남자 1호가 미니 비닐하우스를 펼쳐 처방(?)을 해뒀더라고요.
고추장찌개
돼지고기 고추장찌개 만드는 법
(집밥 / 찌개 / 고기요리)
돼지고기 목살 300g, 감자(중) 2개, 두부 1/3모, 양파 1/3개, 애호박 1/3개, 대파 1/2대,
미니청양고추 2개, 오일 1작은술
양념 : 고춧가루 1술, 고추장 3큰술, 쌈장 1작은술, 설탕 1/2작은술,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춧가루 1/4작은술, 생강가루 1/8작은술, 멸치육수 3컵
( 계량스푼 기준)
목살은 키친타올을 이용해 핏물을 빼준 뒤 듬성듬성 잘라
분량의 재료대로 양념을 만들어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잠시 재워두세요.
(양념은 각 가정에 맞게 가감하세요.)
두부, 애호박, 감자, 양파는 비슷한 크기로 잘라주고
대파와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주세요.
미니 청양고추는 청양홍고추도 포함이에요.
팬에 오일을 두르고 밑간해둔 돼지고기 목살을 넣고 달달 볶아주세요.
멸치육수를 넣고 끓여주세요.
고기가 2/3정도 익었으면 두부, 양파, 애호박, 감자를 모두 넣고 끓여주세요.
이번에는 그냥 다~ 한꺼번에 넣어줬어요.
입맛에 맞게 끓여지면
대파, 청양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 불에서 내려주세요.
얼큰 고추장찌개에요.
은근 시원한 맛도 있고…
돼지고기를 넣고 끓여 내니 고기를 좋아하는 저희 남자들도
숟가락이 바쁘더라는…
날이 추워서인지 이런 찌개가 더 당기는 오늘이에요.
며칠 전에 먹은 찌개지만 또 생각나는…
고추장찌개 하나 끓여 중앙에 두고 각자 앞접시에 덜어 담고
밥 위에 올려 슥슥 비벼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오늘은 날이 너무 차서 이른 아침에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는데도
평소보다 무지 짧게 한 5분 정도만에 닫아버린 듯해요.
한동안 이렇게 쭈~욱 춥다고 하던데
매 끼니 든든하게 챙겨드세요.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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