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견종 특성상 허스키는 추위에 강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따뜻한 난방에 그대로 녹아버린 모습도 귀여워 웃음을 자아낸다.
29일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는 최근 X(옛 트위터)에서 인기를 끈 짧은 영상 한 편을 소개했다.
일본의 X 유저 @miyamafukayama 가 올린 11초 남짓의 이 영상에는 시베리안 허스키 ‘아시리쨩’이 등장한다.
영상 속 아시리쨩은 일본의 좌식 난방기구인 코타츠 안에 얼굴을 넣고 있는 모습이다. 따뜻한 온기에 그야말로 ‘녹아버린 듯’ 바닥에 엎드려 있는 녀석.
もうシベリアには帰れないハスキー pic.twitter.com/Iye7r4QBPW
— 深山 (@miyamafukayama) December 22, 2023
허스키는 대중에게 강추위에도 굳건히 버티는 강인한 모습으로 각인되어 있는데. 자신의 정체성을 잠시 잊은 듯 따뜻한 난로에 푹 빠져 있는 녀석의 모습이 웃음을 준다.
보호자도 영상 설명으로 “더 이상 시베리아로 돌아갈 수 없는 허스키”라고 적어 웃음을 더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코타츠의 매력을 알게 된 허스키” “완전히 쭉쭉 늘어났네요” “표정이 어떨지 정말 궁금한데” “허스키도 타락시키는 악마의 기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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