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안자동차와 리튬·배터리 제조사 간펑리튬이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위해 합작회사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배터리 부문에서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안자동차는 전고체 배터리의 연구, 개발 및 생산을 가속화하기 위해 동등한 합작 투자 파트너가 될 계획이다. 전고체 배터리 기술의 보다 빠른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전고체 배터리 연구, 개발 및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두 회사는 리튬 채굴, 리튬 처리, 배터리 재료 및 사용한 배터리 재활용과 같은 분야에서도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창안자동차가 2017년 론칭한 샹그릴라 프로그램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그룹 내 전기차 브랜드인 디팔, 아바타, 치위안을 통해 신에너지차 시장에서 폭넓은 입지를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창안자동차의 자회사 창안 신에너지는 2022년부터 자체 배터리 셀 개발을 시작했다. 4C 배터리 셀의 첫 번째 프로토타입은 2023년 11월 디팔의 생산 라인에서 출시됐다.
창안자동차는 광저우 모터쇼에서 연간 생산 능력 150GWh와 함께 액체, 반고체 및 고체 기술을 포함하여 자체 개발한 배터리 셀 8개 모델을 2030년까지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창안은 배터리 연구 개발 분야에 1,2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이 수를 3,000명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오토뉴스CP-2022-0212@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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