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볶음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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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일주일 반찬 만드는 날~!
오늘도 어김없이 일주일 밑반찬 만들기를 했어요.
늘 만드는 마른반찬 3가지에 이번에는 어묵볶음과 우엉조림을 만들었어요.
주말에 미리 만들어두면 담 주가 편하니 미리미리~
만만해서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만들게 되는 어묵볶음은
간장 양념, 고추장 양념, 고춧가루 양념 등 그날 기분에 따라 만들어요.
오늘은 간장 양념으로 당첨~!
제주 당근도 마침 도착을 했었던지라 당근도 넣어주고
한 팩 다 볶아 밀폐용기 2개에 나눠 담았어요.
하나는 남자 2호 자취반찬으로 챙겨주려고요.
날이 많이 풀렸다 싶었는데 오후부터는 다시 기온이 내려가는듯해요.
내내 좋다가 왜 또 주말에 기온이 떨어지는지 참…
어묵볶음
어묵간장볶음 만드는 법
어묵 1팩(280g), 당근 1/3개, 오일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통깨 + 검은깨 적당량
양념 : 간장 1큰술반, 맛술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마늘 1작은술, 후춧가루 1/8작은술
(▲ 계량스푼 기준)
어묵은 먹기 좋게 체에 뜨거운 물을 부어
여분의 기름기를 빼주세요.
당근은 채 썰어주세요.
오늘 제주에서 도착한 제주 당근이에요.
양배추, 무, 당근, 비트를 구매했었거든요.
간장 양념도 미리 만들어두세요.
팬에 오일을 두르고 당근을 넣고 먼저 볶아주세요.
(2분여 정도)
어묵을 넣고 볶아주세요.
어묵이 부드러워지면 미리 만들어둔 간장 양념을 넣고
섞어가며 볶아주세요.
참기름을 둘러 섞어준 뒤 불을 끄고
기호에 맞게 통깨, 검은깨를 뿌려주세요.
만만해서 더 자주 만드는 어묵볶음이에요.
만들기 쉬운 반찬으로 요거 하나 만들어두면 든든해요.
따스할 때도 맛있고
식었을 때도 맛있는 어묵간장볶음이에요.
기호에 따라 당근 대신 양파를 넣어줘도 괜찮아요.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어줘도 좋고요.
금방 볶아냈을 때는 따스하면서 무지 부드럽고
식었을 때는 쫄깃함이 두 배!
집밥반찬으로 안성맞춤이에요.
주말에 만드는 일주일 반찬에도 늘 함께 하는 어묵요리 오뎅볶음이에요.
일주일에 2번 도시락을 쌀 때도 한번은 꼭 들어가는 어묵볶음이에요
가만 생각해 보니 지난주에도 어묵 간장 볶음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요리를 하면서 통깨와 검은깨를 많이 이용하는데
이번에 보니 검은깨가 바닥을 보이길래 내일 볶아두려고 씻어뒀어요.
이번에 냉장고파먹기를 하면서 냉동고에서 검은깨 한 팩도 발견했었거든요.
정말 저희 집 김치냉장고, 냉동고는 식재료들이 가득이더라는…
간단해서 좋고
맛있어서 더 좋은 어묵요리로 이번 주는 어묵간장볶음 / 간장어묵볶음은 어떠세요?
만들기 쉬운 반찬으로 자취생반찬으로도 안성맞춤이에요.
맛있음은 기본이고요.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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