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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패딩은 금방 더러워지곤 하죠. 세탁소에 패딩세탁을 맡기면 금액도 부담스럽고, 집에 아이 패딩이 여러 벌 있어서 도저히 전부 맡길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저 같은 분들을 위해, 오늘은 세탁소에 가지 않고 집에서 롱패딩 세탁하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저도 반신반의하며 집에서 셀프 패딩 세탁을 해본건데 너무 성공적이라, 앞으로는 아이 패딩 어른 패딩 모두 집에서 세탁해주려구요^^
리얼한 비포 애프터를 위해서 사진 보정 1도 넣지 않았어요!
1. 🤔 롱패딩 세탁 BEFORE
밝은 민트색이라 그런지 더러운 얼룩이 너무나도 잘 보였어요. 이 정도면 매일 슬라이딩하고 논 거 아니니ㅠㅠ 겨울 패딩 세탁소에 맡기면 만 원이나 한다고 하더라고요. 집에 패딩이 몇 개인데…!
소매 부분은 당연히 제일 더럽고요… 입는 동안 중간중간 물티슈로도 닦아주고 주방 세제로 부분 손세탁을 했는데도 한계가 있더라고요 ㅜㅜ
세탁소에 맡기기는 돈 아깝고, 집에서 롱패딩 손 세탁하고 세탁기 돌리는 방법이 있어서 따라 해보았어요.
2. 🛒 집에서 하는 롱패딩 세탁 준비물
🛒 준비물
– 울세제 (중성세제) or 비누 or 폼클렌징
– 때수건 or 칫솔 or 매직블럭 or 수세미
저는 울세제를 썼는데요, 울 세제가 없으면 주방 세제나 유아세제 같은 중성 세제도 가능해요. 그리고 얼룩이 집중된 곳은 비누나 폼클렌징을 이용해서 한 번 더 닦아주었어요.
손으로 해도 되지만, 손으로만 하면 얼룩 지우기가 조금 힘들길래 마침 집에 핸드타월이 있어서 소환ㅋㅋ 때타월도 가능하고요 없으면 칫솔도 OK! 매직블럭도 의외로 효과가 좋아서 있으면 추천드려요 🙂
3. 🏡 집에서 롱패딩 세탁하는 법
1. 롱패딩에 달린 털을 제거하고 주머니 모두 잠그기
세탁하기 전에 모자에 달린 털은 제거해 줄 거예요.
그리고 단추, 버클, 지퍼가 있으면 모조리 잠가줍니다. 주머니에 물건은 없는지도 꼭 확인하시고요!
2. 따뜻한 물에 중성세제 1컵 넣고 롱패딩 때 불리기
패딩이 잠길 정도로만 따뜻한 물을 받아서 중성 세제 1컵을 넣어서 잘 섞어줍니다. 저는 울 세제를 사용했어요 🙂
그리고 패딩을 넣고 5분~10분 정도 얼룩을 불려줍니다
3. 오염이 심한 부분을 중심으로 손세탁하기
그리고 때가 집중된 곳은 비누, 핸드타월, 폼클렌징, 매직블럭 등을 이용해서 부분 얼룩을 손 세탁해 줍니다. 특히 소매 부분이 진짜 더럽더라고요 ㅠㅠ
저는 칫솔에 폼클렌징도 묻혀서 닦아보고 비누로 문질문질해서 닦아보았어요. 확실히 그냥 손으로 문지르는 것보다 훨씬 잘 지워지는 듯했어요!
📌 여기서 TIP!
집에서 패딩 손세탁 하실 때 OOO이나 OOOO을 함께 사용해보세요. 그냥 손으로 닦는 것보다 미끄러지지도 않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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