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자동차 부품회사 옌펑(Yanfeng)이 2024년 1월 8일, CES 2024에서 EVI(Electric Vehicle Interior) 컨셉을 공개했다. 인테리어는 기존의 계기판을 대신 대부분의 기능을 스마트 캐빈 시트에 통합하는 비전이라고 밝혔다.
인테리어, 시트, 콕핏 전자 장치 및 안전 기술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옌펑은 북미에서 GM과 스텔란티스의 지프, 닷지, 램, 크라이슬러 등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의 핵심 공급업체다.
옌펑은 전기차 인테리어에 대해 기술에 대한 더 많은 액세스, 원활한 작동, 재미있는 경험 등을 주요 요소로 꼽고 있다고 밝혔다.
옌펑의 EVI 컨셉은 미래 자동차 아키텍처에 대한 비전이다. 오디오, 스마트 표면, 보관, 충전 및 안전 시스템이 시트에 통합된 액티브 헤드레스트가 포함된 스마트 캐빈 시트가 특징이다. 핵심 기능을 희생하지 않으면서 전기차 내부를 단순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실내에는 일체형 플로어 콘솔, 앞좌석, 스티어바이와이어, HMI, 디스플레이, 안전벨트, 에어백 등이 포함된다. 또한 HVAC 미세 기후 시스템도 포함되어 있다.
이 컨셉은 또한 조립 공정을 단순화한다. 모든 주요 기능이 스마트 캐빈 시트에 통합되어 있어 기존 조립보다 설치 비용이 훨씬 저렴하고 빠르다는 점도 특징이다.
글로벌오토뉴스CP-2022-0212@fastviewkorea.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