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오가 CES 2024에 차세대 라이다 스칼라 3를 비롯해 고효율 전기차용 온도관리 솔루션과 나이트비전, 무선 충전 솔루션 등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차세대 라이다 스칼라 3는 2년 전 CES 2022에서 발표한 이후 지금까지 수 차례 프로토타입이 공개되어 왔지만, 이번에는 구체적인 양산 계획을 밝혔다 . 스칼라 3에는, 루프에의 설치를 상정한 고성능인 스칼라 새털리트와, 그릴 등에 내장하는 컴팩트한 스칼라가 라인업 된다.
라이다 개발 책임자 클레망 루벨 CTO는 지금까지 레벨 3을 실현한 두 개 차종은 모두 발레오제 라이다를 채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말 스텔란티스의 신형차에 스칼라 스마트의 채용이 정해져 있으며, 복수의 자동차 메이커로부터의 10억 유로 수주를 획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칼라 3의 보급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스마트에서도, 해상도가 스칼라 2의 약 10배인 260만화소, 새털리트는 무려 50배 가까운 1,250만에 달한다고 한다.
라이다는 카메라와 달리 어두운 곳에서도 대상물을 검출할 수 있는 점에 더해 거리 측정의 정밀도가 높고, 차선이나 랜드마크 등 주위의 공간 정보를 3D의 점군 데이터로서 취득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더불어 날씨의 영향을 덜 받으며 데이터를 고정밀도 맵과 대조함으로써 자차 위치를 보다 고정밀도로 특정할 수 있다. 스칼라 3에 의해 고해상도의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게 되면, AI에 의한 오브젝트 인식에서도 큰 힘을 발휘할 수 있게된다. 이
발레오는 이 스칼라 3와 검지한 물체를 판별 가능하게 하는 소프트웨어까지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것이 평가되어 이번 발레오는 ‘CES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했다.
한편 고효율 전기차용 온도관리 시스템 Predict 4 Range는 배터리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체크하면서 최적화하는 디지털 트윈이 시스템의 채용에 의해 가능해진다. 포인트는 목적지까지의 거리나 배터리의 상태를 파악하면서, AI가 충전 스케줄을 관리해 충전을 낭비하지 않게 하는 것에 있다. 이에 의해, 충전에 의한 정지 시간을 짧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효율이 좋은 충전을 행함으로써 충전의 고속화도 이점을 초래한다. 결과적으로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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