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노래가 들리면 춤을 추는 ‘댕댕이’ 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뺏었다고 27일(현지 시간) 인도 매체 타임즈나우가 보도했다. 이 영상에 나온 개는 현재 인스타그램에서 500여만 개의 ‘좋아요’를 기록한 주인공이 됐다.
매체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의 한 유저는 최근 인도 라자스탄의 공원에서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클릭하면 오동통한 황색 개가 등장한다. 이 개는 누군가 노래를 부르자 잠시 주저하다가 곧 앞발을 내밀며 춤을 추기 시작했다.
그러자 다른 사람도 노래를 부르는 일에 가세했다. 이들의 노래를 들으면서 절묘하게 앞발을 흔드는 녀석. 공원에서 녀석을 보고 있던 사람들은 재미있다는 듯 웃음을 터뜨렸다.
영상을 공개한 유저는 인스타그램에 “꼬리를 흔들고 미소를 지은 개는 공원을 밝게 비췄습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해당 영상은 29일 오후 2시 25분 기준, 약 557만 개의 ‘좋아요’를 얻었다. 영상을 본 네티즌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유저 ‘man****’는 “너무 사랑스러워요”라고 말했으며, 다른 유저 ‘__s****’는 “대단한 실력의 개군요”라고 칭찬했다.
이밖에 “으아 너무 귀여워요(kud****)”, “귀여움에 과부하가 걸린 듯”(ris****), “녀석은 정말 순수해보인다”(sho****) 등의 반응이 있었다.
인도 외 다른 나라에서도 ‘춤추는 개’가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해 11월 캐나다 매체 ‘globalnews’에 따르면, 캐나다의 개 ‘다이키리(Daiquiri)’는 춤을 추는 훈련을 받고 공연을 펼치면서 유명세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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