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자신을 입양해준 ‘새 엄마’ 곁에서 쉴 새 없이 꼬리를 흔든 개가 소셜미디어에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미국 피플지(誌)는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최근 ‘새 엄마’가 생긴 암컷 개 ‘루나(Luna)’를 소개했다.
루나는 미국 플로리다의 동물 보호소 ‘Walton County Animal Services in Florida’에서 보호를 받다가 마침내 자신을 돌봐줄 ‘엄마’를 만났다.
@wcasfl Luna stood like this the whole time her new mom was filling out her adoption papers 🥺☺️💚#animalshelter #wcas #wcso #adoptdontshop #viral #adoptfosterrescue #waltoncountyfl #fyp #dogsoftiktok ♬ Don’t Stop Believin’ – Journey
그 동안 가족이 되어줄 사람을 많이 기다린 걸까. 보호소가 지난달 14일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영상은 루나가 견주를 반가워하는 듯한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 속 루나는 새로운 견주 옆에 서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다. 견주는 입양 서류를 작성하는 중. 녀석은 견주가 마음에 들었는지 계속 꼬리를 흔들었다.
보호소는 영상 설명란에 “엄마가 입양 서류를 작성하는 내내 루나는 엄마 곁에 서 있었어요”라고 적었다.
해당 영상은 인스타그램에서 50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했으며, 많은 네티즌의 호응을 얻었다.
네티즌은 “모두에게 ‘이 사람은 내 엄마야’라고 말하고 있네요”, “루나가 새엄마를 자랑스러워하군요”, “얼른 엄마한테 집에 가자고 하네요. 너무 귀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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