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트랜짓 커넥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통해
글로벌 밴 시장 장악 나서
남자들의 로망이라고 할 수 있는 머스탱으로 잘 알려진 포드.
당연한 말이지만 포드가 잘 만드는 건 머슬카뿐만이 아니다.
포드는 픽업트럭부터 레이싱카까지 모든 분야가 핵심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자동차 업체이다.
이러한 포드가 대형 미니밴 ‘트랜짓 커넥트’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을 출시하며, 밴 분야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다. 완전히 새로워진 트랜짓 커넥트 PHEV 모델과 디젤 모델은 유럽에서 포드의 차세대 전기 트랜짓 라인업을 완성시키며 화제에 올랐다.
최대 출력 150 마력
디젤 모델도 출시
트랜짓 커넥트의 주요 모델인 PHEV는 1.5리터 에코부스트(EcoBoost) 가솔린 엔진과 고전압 배터리 및 전기 모터가 결합되어 6단 듀얼 클러치 자동 변속기를 통해 150마력과 350Nm의 토크를 제공한다. 배터리는 약 69마일(약 112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하며 AC 콘센트에서 충전하거나, 50kW DC 충전기에서 충전이 가능하다.
PHEV 모델 이외에 디젤 모델을 선택할 수도 있다.
디젤 모델은 2.0리터 에코블루 터보 디젤 엔진을 갖추었다. 해당 엔진은 6단 수동 변속기가 장착된 102마력의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122마력 엔진의 두 가지 출력을 특징으로 한다. 더 향상된 주행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의 사용도 가능하다.
고품질의 열선 시트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트랜짓 커넥트에는 10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측면에는 보조 차량 정보가 표시되는 메인 디스플레이가 있다. ‘Connected Navigation’은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스타일리시한 디지털 콕핏을 만들어냈다. 열선 스티어링 휠과 함께 제공되는 앞좌석 열선 시트는 척추 건강 단체로부터 뛰어난 품질을 인증을 받았다고 한다.
트랜짓 커넥트에 기본으로 탑재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에는 자동 긴급 제동 및 전방 충돌 경고 기능이 있는 충돌 전 어시스트가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다른 운전자, 보행자와의 충돌을 방지하거나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올해 봄부터 생산
PHEV는 연말에 합류
이번 트랜짓 라인업에서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트랜짓 커넥트 PHEV 모델은 짧은 휠베이스 모델과 긴 휠베이스 모델이 모두 제공될 예정이며, 적재량은 770kg이고 최대 견인 용량은 1,400kg이라고 한다.
트랜짓 커넥트는 올해 봄부터 생산에 들어가며, 단계적으로 올해 여름에 디젤 모델을 인도할 예정이다. 트랜짓 커넥트의 PHEV는 연말 이전에 라인업에 합류할 예정이다. 아직 다른 브랜드에서 PHEV 밴을 많이 만들어내지 않았기에, 전기 밴 시장에서 트랜짓 커넥트 PHEV가 독주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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