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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NBC뉴스

  • '멜로가 체질' 김명준, 호기로운컴퍼니와 전속계약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김명준이 호기로운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 호기로운컴퍼니는 14일 "안정적인 연기력과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을 지닌 배우 김명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배우로서 역량을 가감 없이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김명준 배우를 향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단편 영화 '겨울, 바다'로 데뷔한 김명준은 영화 '바람 바람 바람', '극한직업', '어쩌다, 결혼', '드림' 외에도 드라마 종합편성채널 JTBC '멜로가 체질', JTBC '모범형사1, 2', 케이블채널 tvN '너는 나의 봄' 등 다양한 작품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김명준이 전속 계약을 체결한 호기로운컴퍼니에는 배우 류제승, 하수호, 고성, 김보경, 박건민 등이 소속돼 있다.
  •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 갓포아키 삼성점 런치 한정 메뉴 선봬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는 고품격 이자카야 레스토랑 갓포아키 삼성점이 런치 메뉴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로운 메뉴는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공간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일식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3가지 정식 세트로 구성했다. 생선회와 해산물이 듬뿍 올려진 일본식 해산물 회덮밥 △카이센동 정식, 민물장어에 특제양념을 발라 숮불에 구운 일본식 장어덮밥과 미니 생선회를 제공하는 △우나쥬 정식, 잘게 썰은 다양한 해산물과 생선회를 함께 즐기는 △바라 치라시 스시 세트 등이다. 시원한 조개장국이 제공되며, 디저트로 상큼한 살구 레몬 셔벗이 준비된다. 또 민물장어 숯불구이 반마리, 전복찜과 게우(내장) 소스, 우니, 오오토로(참치뱃살) 등 추가 메뉴도 마련했다. 갓포아키 삼성점은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 지하 2층에 위치하며, 런치는 월~토요일 오후 12시~오후 2시 30분까지, 디너는 매일 오후 17시 30분~오전 12시 30분까지 운영한다. 글래드 호텔 관계자는 “투숙객뿐만 아니라 호텔에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런치 한정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 '응원 보이콧+카드놀이 논란' 한국 대표팀, 새 유니폼 유출→태국전 '최초' 착용 예상..."디자인을 선수단 발표 사진에 사용"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한국 대표팀이 2024년부터 착용할 새로운 홈 유니폼이 유출돼 화제다. 축구 용품 매체 '푸티헤드라인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각) '한국 대표팀의 2024 홈 키트 유출'이라는 게시물을 작성했다. 게시물에는 한국 대표팀의 2024년 새로운 유니폼이 공개됐고, 한국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이 착용한 합성 사진을 올렸다.  매체는 "대한축구협회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나이키 2024 대한민국 홈 키트의 디자인을 선수단 발표 사진에 사용했다. 이로써 유출이 확인됐다"며 "대한민국의 슈퍼스타 손흥민이 착용한 2024년 대한민국 홈 키트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출시는 2024년 3월에서 4월로 예정됐다"고 전했다.  이어 "나이키 대한민국 2024 홈 축구 셔츠는 눈에 띄고 현대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다. 국내 클래식한 스트라이킹 레드뿐만 아니라 상큼한 민트 그린까지 볼 수 있다. 두 가지 컬러를 블랙과 조합해 독특한 룩을 완성했다"며 "태극기의 태극에서 영감을 받은 보다 가벼운 전체 패턴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 대표팀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까지 '도깨비'를 모티브한 디자인을 가진 유니폼을 입었다. 한국 대표팀은 현재 홈 유니폼에 좋은 기억이 많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 모두 홈 유니폼을 입었고 역사상 두 번째로 원정 16강 진출을 달성했다.  그리고 지난해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아르헨티나에서도 두 대회 연속 4강 진출이라는 호성적을 거뒀다. 8강전까지 U-20 대표팀도 홈 유니폼만 입었다. 몇 개월 뒤에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연속 금메달이라는 대업도 달성했다. 아시안컵에서도 9년 만에 4강에 진출했다.   다만 어웨이 유니폼은 거의 착용하지 않고 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아예 착용한 적도 없다. U-20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그리고 아시안컵에서는 딱 한 번씩만 착용했다. 성적도 좋지 않아 나쁜 기억만 있다. 세 경기에서 2패를 기록했다. 특히 아시안컵 4강전 요르단과 경기에서 착용한 유니폼이다.   한국 대표팀은 이제 유니폼의 디자인을 변경한다. 스폰서는 동일하다. 나이키에서 디자인해 만들었다. 한국 대표팀은 이제 2024년부터 2026년 북중미 월드컵까지 이 유니폼을 착용한다. 발표일도 정해졌다. 오는 18일 새로운 홈 유니폼과 어웨이 유니폼이 발표될 예정이다.  최초로 착용되는 경기는 태국과 홈 경기다. 오는 21일 한국 대표팀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태국과 경기를 펼친다. 이 경기에서는 홈 유니폼을 착용할 것으로 보이며 오는 26일 태국 원정 경기에서는 어웨이 유니폼을 입을 확률이 상당히 높다.   한국 대표팀은 최근 구설수에 휘말렸다. 아시안컵에서 64년 만의 우승을 노렸던 한국 대표팀은 4강에서 요르단에 0-2로 완패했다. 또한 이강인과 손흥민이 충돌하면서 팀워크가 무너졌다. 여기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연임을 시도하며 국민들의 비판을 받았다.  응원 '보이콧'도 열릴 예정이었지만 한국 대표팀 서포터즈 '붉은악마'가 여전히 선수들을 지지하고 응원할 것임을 밝히며 태국전 티켓은 단 두 시간 만에 매진됐다. 그러나 아시안컵 전 전지훈련 도중 카드놀이를 한 것이 밝혀지며 대한축구협회는 또다시 선수를 보호하지 않는다며 비판을 받고 있다.  새로운 유니폼과 함께 새로 출발해야 하는 한국 대표팀이다. 황선홍 임시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21일 태국전을 기점으로 분위기 쇄신에 도전한다. 
  • 하림, 봄 입맛 살리는 ‘매콤한 닭고기’ 제품 3종 추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하림은 완연한 봄 날씨에 피로감과 무기력감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봄입맛을 돋아줄 매콤한 닭고기 제품 3종을 추천한다고 14일 밝혔다. 단계별로 매콤하게 즐기는 △핵불닭치면 △불닭치면 등 면요리와 화끈한 불맛의 △직화 무뼈 닭발 등 3종이다. 하림은 “밀키트 제품으로 재료 준비나 손질할 필요 없이 익히기만 하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불닭치면과 핵불닭치면은 100% 국내산 닭다리살과 특제 소스, 사리면으로 구성됐다. 달달하면서 매콤한 맵기 1단계부터 화끈하게 매운 3단계까지 취향껏 고를 수 있다. 직화 무뼈 닭발은 뼈를 발라낸 신선한 닭발에 매콤한 특제 소스로 양념한 뒤 직화로 구워 화끈한 불맛을 살렸다. 용기째 전자레인지에 4분간 돌리면 완성된다. 직화 무뼈 국물 닭발은 콩나물, 라면 사리를 추가하거나 볶음밥으로도 활용해 즐길 수 있다. 마늘 듬뿍 닭볶음탕은 마늘을 듬뿍 넣어 알싸한 풍미를 살렸다. 칼칼한 국물요리가 땡길 때 적합한 상품이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꾸준히 늘고 있는 매운맛 수요에 발맞춰 하림 닭고기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민재야, 힘들지? 근데 그럴 때도 있는 거야' 투헬, 최근 2경기 '벤치행'→김민재 4옵션 CB 취급..."다이어-더 리흐트가 앞서 있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김민재에게는 정말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그럴 때도 있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는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인츠 05와의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 경기에서 김민재는 벤치 명단에 포함됐다. 김민재는 후반 30분에 투입돼 15분여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SSC 나폴리에서 뛰었다. 많은 팬들은 김민재에 대한 의구심을 품었지만 김민재는 세리에 A 9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다. 나폴리의 33년 만의 세리에 A 우승을 견인하며 시즌이 끝난 뒤 이견의 여지 없는 리그 베스트 수비수 상을 손에 넣었다. 김민재는 올 시즌을 앞두고 이탈리아 세리에 A SSC 나폴리에서 뮌헨으로 이적했다. 김민재는 전반기 뮌헨이 다요 우파메카노와 마티아스 더 리흐트의 부상으로 센터백 조합에 애를 먹었을 때 홀로 리그 16경기에 전부 출전하며 뮌헨의 수비를 책임졌다. 그만큼 토마스 투헬 감독의 신뢰를 받았다.  그러나 최근 입지에 변화가 생겼다. 뮌헨은 김민재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한국 대표팀 차출을 대비하기 위해 토트넘 홋스퍼로부터 에릭 다이어를 영입했다. 김민재는 아시안컵 복귀 이후 곧바로 3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독일 '키커'는 지난달 11일 레버쿠젠과의 사실상 분데스리가 결승전에서 선발 투입된 김민재가 다이어보다 좋지 못한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이날 키커는 김민재에게 김민재에게 평점 4.5점, 다이어에게 4점을 부여했다. 독일 언론의 평점은 낮을수록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뜻이다.  결국 김민재는 벤치로 밀려났다. RB 라이프치히와 23라운드 경기에서도 투헬 감독은 더 리흐트와 다이어 조합을 선택했다. 김민재는 후반 36분에 교체로 투입됐다. 지난 6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SS 라치오와 경기에서는 아예 경기에도 투입되지 않았다.  다이어와 3옵션 센터백으로 분류된 더 리흐트가 2경기 1실점으로 실점을 줄였고, 승리까지 이끌어 앞으로 김민재의 출전 여부가 더 불투명해졌다. 심지어 다음 경기에는 1옵션 센터백인 우파메카노도 복귀한다. 다음 시즌 뮌헨은 벤피카의 센터백 안토니우 실바 영입까지 추진하고 있다. 투헬 감독은 김민재에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독일 '스포르트'와 인터뷰에서 투헬은 "김민재에게 정말 어려운 일이다. 특히 그가 실제로 경기에 뛸 자격이 있으며 훌륭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럴 때도 있다. 다이어와 더 리흐트는 두 번의 어려운 홈 경기를 치렀고, 이번에도 그렇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투헬은 김민재를 밀어낸 다이어에 대해서 "다이어는 아주 명확하게 플레이하고 말을 많이 한다. 그는 수비 라인을 잘 조직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좋다. 그는 더 리흐트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둘 다 (김민재, 우파메카노보다) 한 발 앞서 있다"고 덧붙였다.  투헬 감독은 우파메카노에 대한 상황도 설명했다. 최근 우파메카노는 두 번의 퇴장을 당했다. 투헬은 "우파메카노에게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 그는 레드카드를 받았고 자신감이 떨어져 있다. 나는 그것을 느끼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민재의 상황이 확실히 좋지 않다는 게 확실하다.  [바이에른 뮌헨 토마스 투헬 감독, 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 
  • 백네트 그물망+인조잔디 교체…잠실야구장, 팬들과 선수들의 안전을 위한 준비 완료 [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잠실야구장이 14일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2024시즌을 맞이했다. 잠실야구장은 선수단과 팬들의 안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서울시 체육시설사업소는 2024시즌을 준비하며 팬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또한 선수들의 안전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시설 개보수를 진행한 바 있다. 홈플레이트 뒷면 백네트 그물망을 최신 시설로 전면 교체했고 기존의 인조잔디 또한 최신 인조잔디로 교체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수비시 부상 방지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기존 관중석 바닥 및 계단의 미끄럼 방지 논슬립 도장을 전면 보강하여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팬들의 미끄럼 사고를 사전에 방지했다. 또한 3월 23일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의 개막전 이전까지 잠실야구장 내부에 ‘타구주의’ ‘미끄럼 주의’ ‘추락 주의’ 등 안전관련 표시판 수량을 대폭 강화하여 부착하여 팬들의 사고를 방지할 예정이다. 한편 시범경기에 앞선 13일 KBO(경기운영위원 박종훈)가 경기장 안전 시설 점검에 나섰다. KBO는 비시즌 동안 많은 개선공사를 진행한 잠실야구장에 대해 만족을 표시했다.
  • '7명 방출 계획…김민재도 포지션 경쟁'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내보낸다→4옵션 추락에 거취 불안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올 시즌 종료 이후 선수단 개편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수비진도 교체될 전망이다. 독일 매체 빌트는 14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7명의 스타가 올 여름 팀을 떠날 수도 있다'며 선수단 개편 가능성을 전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의 신임 디렉터 에베를의 방출 리스트에 있는 선수는 많다. 바이에른 뮌헨은 선수들을 이적시켜 2억유로가 넘는 자금을 조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빌트는 '바이에른 뮌헨의 잠재적인 방출 목록에는 핵심 선수도 일부 포함되어 있다. 고레츠카, 킴미히, 데이비스, 자네, 나브리, 마즈라위, 우파메카노 등이 포함되어 있다'며 '데이비스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반대하지 않는다. 킴미히, 자네, 나브리는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미래를 고민할 것이다. 우파메카노와 고레츠카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이적을 거부하고 있다. 추포-모팅 등은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날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종료 이후 투헬 감독과의 계약을 조기 만료하기로 합의했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선두 레버쿠젠에 승점 10점 뒤져 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12연패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올 시즌 12년 만의 무관 우려에 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종료 후 투헬 감독이 팀을 떠날 뿐만 아니라 선수단 변화가 점쳐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다이어와 데 리트가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하고 있다.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혹사 우려까지 있었던 김민재는 최근 2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우파메카노는 최근 2경기에서 모두 결장하며 경쟁에서 밀린 모습을 보였다. 독일 매체 키커는 12일 '바이에른 뮌헨이 올 시즌 종료 이후 변화를 원한다는 것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우파메카노를 포함해 12명 이상의 선수에 대한 평가에 돌입했다'고 언급했다.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생각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나는 2026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클럽에서 동료들과 함께하면 기분이 좋다. 바이에른 뮌헨에 계속 머물고 싶고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우파메카노는 지난달 열린 라치오와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 이어 보훔과의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에서 잇달아 페널티킥을 허용하는 파울과 함께 퇴장 당했다. 2경기 연속 결정적인 실수를 범하며 바이에른 뮌헨의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됐던 우파메카노는 최근 바이에른 뮌헨의 포지션 경쟁에서 뒤쳐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1980년대 바이에른 뮌헨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7번의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던 수비수 아우젠탈러는 "우파메카노가 수비진을 보스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파메카노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공중볼에 강하고 태클 능력도 있다. 하지만 항상 골을 허용하는 사소한 실수로 비난받았다. 그것은 수비수 개개인의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우파메카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티몬, 라이브커머스 ‘티몬플레이’ 일평균 거래액 171% 성장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티몬은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티몬플레이’가 리뉴얼 후 1년새 일평균 거래액이 171%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쇼핑을 플레이하다’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티몬은 방송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상품경쟁력을 키우는데 집중했다. 그 결과 일평균 거래액이 리뉴얼 직전년보다 171% 증가하고 방송 편수도 51% 늘었다. 티몬은 중소기업 제품 노출 횟수가 25% 늘어 상생과 동반성장의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여행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수요가 가장 높았다. 여행상품은 지난해 티몬플레이 전체 거래액의 17.5%를 차지했다. 인기상품은 X5 시즌 패스권, 괌 PIC&힐튼, 베트남 푸꾸옥 리조트 순이었다. 티몬은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을 예상했다. 다양한 화제를 불러온 상품도 있다. 삼성 갤럭시 S24는 15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방송 최고 거래액을 돌파했다. 메카MGC 커피 이용권은 1초당 6개꼴로 팔리는 기록을 세웠고, 명륜진사갈비 이용권은 댓글 1만8000여개로 이목이 집중됐다. 연령별로는 3040 세대의 구매력이 52%에 달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체 시청자 중 여성이 77%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시간은 오전 10~11시, 오후 8~9시로 집계됐다. 주부들이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오전과 직장인이 퇴근 후 많은 시청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구경 티몬 마케팅본부장은 “지난 1년간의 눈부신 성과는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혁신적인 콘텐츠 제공한 덕분”이라며 “올해 누적 시청자 수 1000만명 돌파를 목표 콘텐츠 다양화와 품질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햇다.
  • '양키스 비상' 사이영 위너 팔꿈치 부상으로 전력 이탈…에이스 없이 시즌 시작한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비상이다. 뉴욕 양키스가 온전한 전력으로 시즌을 시작하지 못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양키스의 에이스 게릿 콜이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정규 시즌 최소 한 달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척골 측부 인대 파열은 아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콜은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해 저명한 스포츠 정형외과 전문의인 닐 엘아트라체 박사를 직접 만났다. 양키스 애런 분 감독은 콜이 캘리포니아에서 더 정밀한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아직 복귀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분 감독은 "아직 정보를 수집하는 단계에 있다.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모든 사람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며 "모든 사람의 의견을 수렴할 때까지 타임라인을 제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콜은 지난 시즌 33경기 15승 4패 209이닝 222탈삼진 평균자책점 2.63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0.98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 1위를 차지했다. 콜의 이탈은 양키스 입장에서 뼈아플 수밖에 없다. 'MLB.com'은 "콜은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피로 수준을 정규 시즌에 100개의 공을 던진 뒤 느끼는 피로와 같다고 비유했다"고 전했다. 콜은 지난 2020시즌을 앞두고 양키스와 9년 3억 2400만 달러(약 4268억 원) 계약을 맺은 뒤 4시즌 연속 개막전 선발로 나섰는데, 올 시즌에는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매체는 "콜은 양키스에 입단한 이후 왼쪽 햄스트링 염좌와 2021년 코로나19 부상자명단에 오른 것 외에는 놀라울 정도로 건강한 상태를 유지했다"며 "오른쪽 팔꿈치 문제로 부상자명단에 마지막으로 오른 기록은 콜이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있었던 2016년이다"고 했다. 콜이 빠지면서 양키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시즌 개막전에 마커스 스트로먼이 등판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시즌 양키스는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네스터 코르테스와 카를로스 로돈이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두 명이 등판한 경기를 합치면 26경기에 불과했다. 올 시즌에는 에이스 콜이 잠시 전력에서 이탈하며 초반 로테이션 가동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 KIA 타이거즈-LAP 컬래버 상품 출시…광주 신세계 백화점 팝업 스토어 운영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KIA 타이거즈가 LAP(LOS ANGELES PROJECT)과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한다. KIA는 인기 영캐주얼 브랜드인 LAP과의 협업을 통해 티셔츠, 원피스, 모자, 가방 등 귀엽고 발랄한 느낌의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 KIA 관계자는 “KBO 리그에서 여성 팬 비중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에 맞추어 여성 전문 영캐주얼 브랜드 LAP과의 협업을 준비하게 되었다. 여성 야구팬이 야구장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다양하게 코디해 입을 수 있는 의류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컬래버 상품은 LAP 공식 자사몰 더에이몰과 SSG닷컴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한편 KIA 타이거즈와 LAP의 팝업 스토어는 3월 21일부터 31일까지 광주 신세계 백화점에서 운영되며, 선수들의 친필 사인볼 증정과 특가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 이정후와 함께 훈련했던 '日 홈런왕', 또 마이너리그 강등…"ML 승격? 어려울 듯" 이제 日 언론 완전 포기했다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끊임없이 메이저리그 재입성에 도전하고 있는 쓰쓰고 요시토모(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또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올해도 메이저리그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보는 것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초정 자격으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참가했던 쓰쓰고 요시토모를 마이너리그로 강등시켰다. 쓰쓰고는 지난 2009년 일본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쓰쓰고는 통산 10시즌 동안 한 차례 홈런과 타점왕 타이틀을 손에 넣는 등 968경기에 출전해 977안타 205홈런 613타점 515득점 타율 0.285 OPS 0.910의 성적을 남긴 후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화려했던 일본에서의 커리어와 달리 미국에서의 모습은 실망 그 자체였다. 쓰쓰고는 피츠버그 데뷔 첫 시즌 51경기에 출전해 31안타 8홈런 타율 0.197 OPS 0.709로 부진했고, 이듬해에도 26경기에서 타율 0.167 OPS 0.462의 처참한 성적을 남기자 시즌 중 '방출'의 쓴맛을 봤다. 이에 LA 다저스가 쓰쓰고에게 손을 내밀었는데, 12경기에서 타율 0.120 OPS 0.410으로 허덕임이 이어졌다. 여기서 다시 한번 움직인 팀이 있었으니, 바로 피츠버그 파이리츠였다. 쓰쓰고는 피츠버그로 이적한 뒤에는 탬파베이-다저스 시절과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쓰쓰고는 이적 직후 43경기에서 34안타 8홈런 25타점 타율 0.268 OPS 0.882로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고, 시즌이 종료됨에 따라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었다. 당시 피츠버그는 쓰쓰고에게 다년계약을 제시했는데, 쓰쓰고 측은 단년 계약을 통해 성적으로 증명한 뒤 더 큰 규모의 계약을 노리기 위해 1년의 짧은 계약을 택했다. 이 선택은 쓰쓰고에게 오히려 자충수가 됐다. 쓰쓰고는 2022시즌 피츠버그에서 50경기에 출전해 29안타 2홈런 19타점 타율 0.171 OPS 0.478로 탬파베이-다저스 시절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 끝에 결국 세 번째 방출을 경험하게 됐다. 이후 쓰쓰고는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몸담는 등 2023시즌 내내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보냈고, 올해 초청 자격을 통해 이정후와 함께 훈련하며 다시 한번 빅리그 진입을 노렸다. 쓰쓰고는 지난달 25일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첫 시범경기 무대를 밟았는데, 당시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그러나 이 안타가 마지막이었다. 쓰쓰고는 27일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한동안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고, 1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출전 기회를 얻었지만 또다시 무안타에 그쳤다. 그리고 12일 캔자스시티 로얄스전에서 1볼넷, 이튿날(13일) LA 다저스를 상대로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는 등 이번 시범경기 5경기에서 1안타 타율 0.125 OPS 0.425의 초라한 성적을 남긴 채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일본 언론도 이제는 쓰쓰고에 포기를 한 모양새. 일본 '도쿄스포츠'는 "올해로 미국에서 5년째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쓰쓰고. 작년에는 텍사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한 뒤 6월 스스로 계약을 파기, 8월 독립리그에 입단했다. 이후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계약을 통해 마이너리그에서 뛰었고, 재계약을 통해 2시즌 만에 메이저리그 승격을 노리고 있지만, 어려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직까지 쓰쓰고는 일본프로야구 무대로 돌아갈 생각이 크지 않은 모양새. 따라서 마이너리그로 강등됐음에도 불구하고 쓰쓰고는 다시 한번 메이저그 승격에 도전할 방침이다.
  • 어쩌다가 이 지경이 됐나? 이탈리아 세리에 A 大굴욕 '챔스 전멸'…믿었던 인테르마저 탈락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 A 마지막 희망이었던 인테르 밀란마저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문턱에서 좌절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승부차기 끝에 밀리며 분루를 삼켰다. 인테르의 탈락으로 이탈리아 세리에 A 클럽은 전멸했다. 인테르는 14일(이하 한국 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와 맞섰다. 2월 21일 홈에서 치른 16강 1차전 1-0 승리를 안고 싸웠다.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를 수 있었다. 3-5-2 전형을 기본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세를 올렸다. 전반 33분 페데리코 디마르코의 득점으로 앞서 나갔다. 16강전 합계 점수 2-0으로 리드하며 8강행 가능성을 드높였다. 하지만 2분 뒤 상대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에게 실점하면서 쫓겼다. 계속된 아틀레티코의 공격을 막아내다가 후반 42분 멤피스 데파이에게 실점하면서 연장전으로 끌려갔다. 16강 1차전 1-0 승리, 2차전 1-2 열세로 합계 2-2로 맞섰다. 연장전에서 헛심 공방을 벌인 끝에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승부차기에서 3명의 키커가 실패하면서 백기를 들었다. 선축 기회를 잡고 1번 키커 하칸 찰하놀루가 성공했으나, 2번과 3번 알렉시스 산체스와 다비 클라센이 성공하지 못했다. 4번 키커 프란체스코 아체르비가 성공했지만, 5번 키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실패하면서 승부차기 점수 2-3으로 패배가 확정됐다.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4개 클럽이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했다. AC 밀란이 죽음의 조로 평가 받은 F조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파리 생제르맹에 밀리며 조 3위로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지난 시즌 세리에 A 챔피언 나폴리를 비롯해 라치오와 인테르 밀란이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16강의 세 자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16강전에서 모두 미역국을 마셨다. 나폴리는 FC 바르셀로나와 대결에서 1무 1패로 밀려 탈락했고, 라치오는 바이에른 뮌헨과 16강전에서 1차전 홈 경기를 1-0으로 이겼으나 2차전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지면서 역전을 당했다. 인테르도 홈 1차전 승리를 지키지 못하고 아틀레티코에 밀렸다. 결국 인테르마저 탈락하면서 이탈리아 세리에 A 클럽들은 단 하나도 8강에 오르지 못하는 굴욕을 맛봤다. 이탈리아 세리에 A 클럽들의 몰락과 반대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팀들은 승승장구했다.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가 8강에 올랐고,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이 8강 두 자리를 채웠다.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이 8강에 합류했다. 우승후보들이 대부분 다 살아남아 8강전 빅매치가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 8강 대진 추첨은 15일 스위스 니옹에서 펼쳐진다. 8강전부터는 같은 리그 팀들의 맞대결이 가능해진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엘 클라시코,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의 EPL 팀 빅뱅,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의 데어 클라시커 대진이 현실이 될 수도 있다. 
  • '글로벌 판타지 풋볼 게임' 소레어, 2024시즌 K리그 선수들 '디지털 카드' 출시...PL-라리가-분데스와 공식 파트너십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글로벌 판타지 풋볼 게임 ‘소레어(Sorare)’에서 2024시즌 K리그 선수들의 디지털 카드를 지난 11일 월요일 정식 출시했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020년 글로벌 판타지 풋볼 게임 플랫폼을 운영하는 소레어와 라이센스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매 시즌 K리그 선수들의 수집용 디지털 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소레어는 전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판타지 풋볼 게임 중 하나다. K리그는 물론 영국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등 180개국, 300여 개의 리그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용자들은 소레어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들의 디지털 카드를 사고, 팔고, 모으고, 거래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수집한 카드로 나만의 판타지 팀을 꾸려 경쟁하고, 다양한 보상을 받는 기회를 얻는다. 올해 1월에는 ‘소레어 라이벌(Sorare Rivals)’이 새롭게 출시됐는데, 이는 시즌 단위로 진행되는 기존 판타지 게임과 달리 경기 단위로 펼쳐지는 1대1 단판 승부다. 소레어 사업개발본부장 마이클 멜처는 "소레어 이용자들의 K리그 선수 카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K리그와 파트너십을 올해도 이어 나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많은 소레어 이용자들이 소레어 라이벌, 3D 디자인, 증강현실 등 소레어만의 새로운 기능을 즐기길 바란다"며 2024시즌 K리그 소레어 카드 출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024시즌 K리그 소레어 카드는 소레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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