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예상 하회한 1분기 성장률에 하락 출발뉴욕증시, 1분기 GDP 성장률 하락에 급락. 개인소비지출은 상승하여 인플레이션 우려 증가.
[시사용어] '노랜딩'과 미국 경제◇ 노랜딩미국 경제가 고금리에도 경기 침체나 정체에 빠지지 않고 호황을 누리자 언론은 이를 '노랜딩'(No Landing)이라고 보도합니다. 랜딩(Landing)은 비행기가 착륙하는 것인데 경제용어로는 경기 침체를 의미합니다. 노랜딩은 우리말로 무착륙, 즉 경기 침체가 없다는 뜻입니다.미국 3월 소매 판매는 2월보다 0.7% 늘어난 7096억달러(975조원)로 소매 판매는 미 실물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합니다. 기준금리는 최고 5.5%인데 내년 중반에 6.5%까지 오른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 미 경제가 2.7%(지난해 2.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고금리에도 경제가 호황이라는 얘기입니다.랜딩이 들어간 단어에 '소프트랜딩'(Soft Landing.연착륙)이 있는데 비행기가 부드럽게 착륙하는 것을 말합니다. 경제에서는 금리 인상으로 경기 과열을 조절하고 인플레이션을 진정시켜 경제가 성장하는 것인데 연준(Fed)이 추구하는 게 연착륙입니다.'하드랜딩'(Har..
환율, 5.8원 오른 1375원 마감… 美 경제지표 발표 앞두고 强달러 고개25일 원·달러 환율 1375원으로 상승, 경제지표 발표로 경계감 커져 달러 강세 예상. 외국인 자금 이탈로 원화 약세.
美 1분기 GDP 성장률 1.6% 그쳐…소비 '급랭'미국 1분기 GDP 성장률은 예상치를 크게 밑돌고, 소비 증가율이 둔화되는 등 실물 경제가 점차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고금리 및 고물가가 장기화되고 있어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당일치기 관광객, 7000원 내세요”…베네치아, ‘오버 투어리즘’에 입장료 도입이탈리아 베네치아가 오버 투어리즘 대책으로 당일 관광객에게 입장료 5유로를 부과한다. 베네치아는 과잉 관광으로 인해 환경과 주택 부족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 입장료 시행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시험적인 조치이다. 입장료는 베네치아를 차는 당일 관광객에
러시아 우방 벨라루스 “리투아니아가 드론 공격해”러시아의 우군을 자처하는 벨라루스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리투아니아로부터 드론 공격을 받았으나 이를 저지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이벤 테르텔 벨라루스 국가안보위원장은 이날 “최근 다른 법 집행기관과 협력해 리투아니아 영토에서 민스크(벨라루스 수도)와 교외의 목표물을 향해 날아온 전투용 드론의 공격을 막았다”고 말했다. 이를 보도한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테르텔 위원장이 리투아니아의 공격을 뒷받침할 증거를 제시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에 리투아니아군은 즉각 성명을 내고 다른 나라에 적대 행위를 한
민희진 “n자 대면 가능…하이브 내부고발 하자 어도어 감사 착수”“현 상황은 민희진이 잘난 척하는 이상한 사람이 됐습니다. 경영권 관심 없습니다. 저는 그냥 저와 뉴진스를 내버려 뒀으면 합니다.”“주주간 계약 재협상 중 아일릿 데뷔가 기폭제”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25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 경영권 탈취 의혹과 현재 상황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우선 하이브와 체결한 주주간 계약이 이번 사태가 발생하게 된 원인이라고 봤다. 그는 하이브와 체결한 주주간 계약이 불합리하다고 생각해 재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민 대표는 “내부고발을 하게 된 건 아일릿이 뉴진
오타니는 빈손으로 빼앗겼는데…5862억원 슈퍼스타를 트레이드 한다? 그땐 그랬고, 지금은 아니다[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필연적으로 트레이드 추측으로 이어질 것이다.” 2024시즌 메이저리그에서 10홈런을 가장 먼저 친 타자는 마이크 트라웃(33, LA 에인절스)이다. 트라웃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에인절스가 0-6으로 뒤진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이었다. 트라웃은 볼티모어 우완 딘 크리머에게 볼카운트 2B1S서 4구 90.7마일 하이패스트볼을 통타, 좌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비거리 417피트, 타구속도 114.5마일, 발사각 26도였다. 이 홈런이 의미 있는 건 트라웃이 10홈런 선착의 주인공이 됐다는 점이다. 즉, 올해 트라웃은 지난 몇 년간의 침체를 딛고 부활하는 중이라는 이정표를 세운 것이나 다름없다. 트라웃은 올 시즌 25경기서 97타수 23안타 타율 0.237 10홈런 13타점 16득점 출루율 0.321 장타율 0.598 OPS 0.919다. 벌써부터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재기상 유력 후보로 분류된다. 트라웃은 2021년 36경기, 2022년 119경기, 2023년 82경기 출전에 그쳤다. 종아리와 손목 등 30대가 되자 찬란했던 20대를 뒤로하고 부상과 싸우느라 바빴다. 물론 2022년 40홈런으로 제 몫을 했지만, 작년엔 18홈런 44타점 OPS 0.857에 그쳤다. 이게 에인절스에 진짜 뼈 아픈 건,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가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이도류 성공기를 쓰며 슈퍼스타로 올라가는 시기였다는 점이다. 시대를 대표하는 두 명의 슈퍼스타를 거느렸던 에인절스가 정작 포스트시즌에 못 나간 게 아이러니였다. 트라웃이 펄펄 날 땐 오타니가 메이저리그 적응기를 보냈고, 오타니가 메이저리그 최고스타가 되자 트라웃이 골골댔다. 에인절스의 마지막 포스트시즌은 2014년. 작년에는 꽤 잘 싸웠지만, 역시 뒷심이 달렸다. 결국 에인절스의 기본 전력이 약했다는 결론인데, 그래서 작년 여름 오타니는 트레이드설에 시달렸다. FA를 눈 앞에 두고 어차피 돈 싸움에서 부자 구단들에 상대가 안 되면, 미리 거래를 하고 유망주들을 받는 게 남는 장사라는 논리였다. 엄청난 소문이 있었지만, 결국 에인절스는 오타니를 트레이드 하지 않았다. 그리고 FA 시장에서 빈손으로 다저스의 쇼핑을 지켜봐야 했다. 오타니가 없는 첫 시즌, 트라웃이 부활했으나 에인절스는 10승15패,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다. 선두 텍사스 레인저스와 3경기 차. 아직 여름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바이어 혹은 셀러를 분류할 시기는 아니지만, 일부 미국 언론들 사이에선 트라웃의 가치가 다시 올랐으니 트레이드로 정리해버려야 한다는 의견이 고개를 든다. 그러나 1년 전 오타니 케이스와 지금 트라웃 케이스는 상황이 전혀 다르다. 트라웃은 올 시즌을 마치면 FA가 아니다. 2019-2020 오프시즌에 12년 4억2650만달러(약 5862억원) 연장계약을 맺은 상태다. 2030년까지 계약된 선수를, 에인절스로선 당장 쫓기듯 거취를 결정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다. 블리처리포트도 25일(이하 한국시각) 여름 트레이드 시장을 예상하며 트라웃이 올해 트레이드 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라웃이 올해 놀라운 시작을 했는데, 올 여름 에인절스가 플레이오프 레이스에서 탈락하면 필연적으로 트레이드 추측으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나 블리처리포트는 “그러나 올 여름 실제로 거래될 것이라고 의미하지 않는다”라면서 “트라웃은 경력 전체를 에인절스에서 보내길 원한다. 에인절스가 트라웃이 건강하면 트레이드할 것이라는 추측이 있지만, 확신하면 안 된다”라고 했다, 나아가 블리처리포트는 트라웃이 아르테 모레노 구단주에게 트레이드 요청을 하지 않는 한 실제로 트레이드 될 가능성은 없다고 봤다. 트라웃이 트레이드를 원하지 않는다면 에인절스가 그를 트레이드 할 명분이 없다고 했다. 결국 올 시즌은, 오타니를 잃은 트라웃이 에인절스를 얼마나 바꿔놓을지 지켜보는 게 중요할 듯하다. 사실상 이 팀은 트라웃 원맨팀이다. 홈런이 10개인데, 타점이 13개인 사실만 봐도 얼마나 에인절스 타선이 시너지가 나지 않는지 알 수 있다.
우크라, 미 지원 재개로 무기 부족 숨통…반격 가능성은 '글쎄'24일(이하 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지원 법안에 서명해 지난 6달간 무기 부족에 시달렸던 우크라이나의 숨통이 트이게 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같은 날 영상 플랫폼 틱톡 강제매각법에 서명했음에도 선거 캠페인에선 틱톡을 계속 활용하기
청주문화재단‧청주상공회의소 ‘청년 지원 협업’ 선언[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문화도시 청주’가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와 청년 지원 협업을 선언했다.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5일 충북콘텐츠코리아랩에서 청주상공회의소와 지역 청년 지원프로그램 협력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청년정책을
연예인 팬클럽 회장하다 데뷔에 성공♥ 돌연 활동 중단했던 스타의 ‘깜짝’ 근황‘건강 이상설’ 박경림 돌아오다한 달간 지리산에서 요양한 것으로 알려져복귀와 함께 전성기 시절 과거 재조명 돌연 활동을 중단하면서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던 ... Read more
클림트 '리저양의 초상', 경매서 441억원에 팔려오스트리아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가 말년에 남긴 초상화 '리저 양의 초상'이 24일(현지시간) 빈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3천만 유로(약 441억원)에 팔렸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클림트가 사망하기 1년 전인 1917년 그린 이 그림은 오스트리아 빈의 부유한 사업가 집안인 리저 가문의 한 여성을 그린 초상화다. 그림의 주인공이 리저 가문의 어떤 여성인지는 분명하지 않다.그림 속 여성은 꽃무늬 상의를 걸치고 청록색 드레스를 입었으며, 피부색은 밝고 짙은 색 곱슬머리를 가졌다.그림의 원래 소유주인 리저 가문은 유대인 가문으로 나치 집권
게임X,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무엇이 다를까?1년 8개월간의 시범 서비스를 마치고 ‘메이플스토리 월드’가 25일 정식 오픈됐다. 넥슨은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고 다양한 크리에이터 이벤트를 실시한다. 게임이 아닌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어떤 점이 다를까?‘메이플스토리 월드’의 신민석 총괄 디렉터는 “활발하게 활동 중이신 크리에이터분들과 콘텐츠를 열심히 즐기고 피드백을 남겨주시는 이용자분들 덕분에 지금까지 ‘메이플스토리 월드’가 성장해올 수 있었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4월 25일 정식 서비스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예능은 줄폐지 드라마는 지지부진…또 똑같은 KBS, 답습을 멈춰야 한다 [TEN스타필드]《김세아의 한발짝》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한발짝 거리에서 바라보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때론 한발짝 가깝게, 때론 한발짝 멀게. 지상파 3사 중 작년 한 해 그 어느 때보다 가장 화두가 됐던 방송국은 단연코 KBS였다. 그도 그럴 것이 한창 방영 중인 인기 예능을 줄지어 폐지시켜 시청자들의 원성을 피할 수 없었고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 주말극 역시 지지부진한 성적으로 쓴 맛을 봤다. 그럼에도 KBS는 다시 '봄'을 꿈꾸고 있다. 25일 KBS는 'KBS 다시 봄! 5월 신상 대출시'라는 문구를 내걸며 시청자들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KBS 측에 따르면 5월에만 신규 프로그램 여섯 개가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유재석의 친정 복귀작 '싱크로유'부터 대본 없는 인생 스토리를 찾아 떠나는 장민호-장성규 듀오의 로드 버라이어티 '2장 1절', 양세형-양세찬 형제의 신개념 소비로그 관찰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 이효리의 뒤를 잇는 지코의 '더시즌즈',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MA1'까지 론칭을 앞두고 있다. 한 방송국에서 한 달에만 6개의 프로그램을 론칭하는 것은 다소 이례적인 일이다. 업계 불황 속 새 프로그램이 그것도 6개 씩이나 론칭되지만 KBS를 바라보는 시청자들의 눈총이 곱지만은 않은 모양새. 앞서 KBS는 올해 초 '옥탑방의 문제아들', '홍김동전' 등의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인기 예능 프로그램들의 폐지 소식을 알리며 시청자들의 거센 반발을 받았다. 갑작스레 전해진 폐지 소식에 많은 시청자들은 폐지 반대 청원과 트럭시위까지 나서며 깊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보통 20%대에서 30%대의 수치를 기록해오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왔던 주말극 역시 기대 이하의 성적을 써내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첫 방송을 시작한 '미녀와 순정남'은 첫 화 15.3%(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이전 작인 '효심이네 각자도생' 역시 첫 방송 시청률 16.5%으로 시작해 22%로 종영하며 지지부진한 성적을 썼던 바. 월화극의 성적표는 더욱 처참하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첫 회 2.8% (닐슨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으로 시작해 가장 최근 회차에서 3.%를 기록하며 한 자릿 수에서 통 움직일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런 흐름대로라면 4%대의 벽을 넘지 못한 채 종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롭게 내놓는 6개의 프로그램으로 KBS는 재도약을 향해 첫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신상대출시'라고 칭하며 새 변화를 예고했지만 어디서엔가 본 듯한 기시감을 지울 수 없다. 유재석이 3년 만의 '친정' KBS 복귀작으로 선택한 '싱크로유'는 AI를 활용했다는 점 외에는 목소리를 듣고 추리해낸다는 포맷이 JTBC '히든싱어'와 닮아있다. 거리에서 만난 이웃과 유쾌한 토크에 이어 애창곡 ‘1절’만 완창하면 선물까지 주는 로드 버라이어티라는 '2장 1절'은 퀴즈 대신 노래를 부른다는 점 외에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의 초기 포맷과 상당히 흡사하다. 소비 문화 트렌드를 알려주겠다는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처음부터 '김생민의 영수증'의 뒤를 잇는다고 소개했다.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MA1'은 말할 것도 없다. 이미 수 많은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 제작된 만큼 제작진 역시 이러한 점을 우려한듯 차별점을 내걸긴 했다. 송준영 CP는 "소속사가 없는 친구들을 모았다. 작년 7월부터 제작진이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아깝게 떨어진 친구들과 연습생들을 전문가들이 36명을 추렸다. 전문가분들이 트레이닝을 시켰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KBS는 2017년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첫 발을 내딛었지만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았다. 이에 대해 한경천 센터장은 "사실 'MA1'의 기획 단계부터 걱정을 했다"며 "KBS가 5060을 주 시청자층으로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기존 시청자층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걸로 (경영진들을) 설득했다"고 말했다. 시청률을 포기한 것은 아니며 선을 긋기도. 한경천 센터장은 "'더유닛' 당시에는 회사가 좀 어려웠다. 지금 3% 정도가 나와도 대박이라고 할 수 있는데 경영진이나 KBS가 조금 더 새롭고 신선한 시도를 했을 때 인내심을 갖고 시도해보자 하고 내부적으로 합의를 했다. 아예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 노력을 하지만 화제성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KBS는 '다시 봄'을 꿈꾼다고 했다. 다만 봄 보다는 '다시'에 무게가 실린 듯 보인다. 다시 봄을 꿈꾸고 있다면, 과거의 답습부터 멈춰야 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르포] 청년 창업에 팔걷은 청양군...“정착부터 인큐베이팅까지 모두 제공”충남 청양군 칠갑산로에 있는 찰리스팩토리. 해외 요식 프랜차이즈 점포 같은 외관이지만 청양에서 탄생한 지역 브랜드다. 찰리스팩토리는 청양의 명물 청양고추를 활용한 고추빵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창업한 지 고작 2달여 남짓이지만 주말엔 하루 최대 400여개를 팔아 충남 청양군 칠갑산로에 있는 찰리스팩토리. 해외 요식 프랜차이즈 점포 같은 외관이지만 청양에서 탄생한 지역 브랜드다. 찰리스팩토리는 청양의 명물 청양고추를 활용한 고추빵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창업한 지 고작 2달여 남짓이지만 주말엔 하루 최대 400여개를 팔아
"5월부터는 재도약의 시간"…KBS, 유재석→지코·이찬원 카드 뽑았다 [MD현장](종합)[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5월 KBS에 신규 프로그램이 다수 론칭되며 시청자들을 만난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KBS 신관에서 '2024 KBS 신규 프로그램 라인업 설명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한경천 예능센터장, '싱크로유'의 박민정CP, '2장1절'의 임종윤PD, '하이엔드 소금쟁이'의 이선희CP, 'MA1'의 송준영CP, '함부로 대해줘'의 최상열PD,'더 시즌즈'의 박석형CP가 참석했다. 이날 김동윤 편성본부장은 "그동안 KBS 2TV가 주춤했고 신규 프로그램도 뜸했다. 지금부터는 재도약의 시간이다. 싱그러운 계절을 맞아 KBS가 야심차게 6개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한꺼번에 여러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것은 정말 오랜만이다. KBS에서는 작년 말에 '골든걸스', '개그콘서트'를 론칭했고, 올 1월에 '스모킹건', 3월에는 '김이나의 비인칭시점'을 론칭시켰다. 이런 프로그램도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지만, 5월에 시작하는 새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 젊은 감각에 맞는 트렌디한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재미있고 품격있고 에너지 있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KBS는 5월 10일부터 '싱크로유'를 론칭한다. '싱크로유'는 '컴백홈' 이후 3년 만에 KBS에 돌아온 유재석의 프로그램으로 AI 가수의 커버 목소리 속에 진짜 가수를 찾는 추리 음악 버라이어티다. 파일럿 2부작으로 시작한다. '2장 1절'은 5월 1일 첫 방송된다. 2MC 장성규와 장민호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각지 이웃들을 찾아가 인생 이야기를 나누고, 애창곡을 부른다. 5월 21일 첫 방송되는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달라진 소비 문화 트렌드를 반영해 무조건 절약보다는 현명한 소비에 포커스를 맞춘 프로그램이다. MC 이찬원, 양세형, 양세찬, 조현아, 김경필은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 생활을 브이로그 형식으로 살펴보고, 전문가의 조언까지 전한다. 'MA1'는 KBS가 약 6년 만에 론칭하는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다. 소속사가 없는 36명의 평범한 소년들이 아이돌이라는 꿈을 목표로 달려가는 과정을 그린다. 엑소 시우민이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MC를 맡았으며 마마무 리더 솔라, 위뎀보이즈 바타와 인규, 래퍼 한해 등이 출연한다. '함부로 대해줘'는 5월 13일 첫 방송되는 월화드라마다. 대한민국에 '조선특별자치구'가 있다는 설정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인의예지를 장착한 MZ선비 신윤복(김명수)과 함부로 대해지는 삶에 지친 여자 김홍도(이유영)의 로맨스를 담았다. '이효리의 레드카펫'을 잇는 '더 시즌즈'의 다음 시즌 '지코의 아티스트'는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지코는 '아티스트'의 가사처럼 매주 금요일 밤, 뮤지션과 시청자 모두가 '아티스트'가 되어 즐길 수 있는 음악 파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민정CP는 '싱크로유' 기획 의도에 대해 "'해피투게더'와 '컴백홈' 이후 3년 만의 유재석이 KBS로 돌아오는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 현재 2회분의 녹화가 마친 상태고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새로운 형태의 버라이어티 뮤직쇼라고 할 수 있을 것이고, 기존에 보지 못한 형태의 음악 예능을 만들기 위해 유재석과 꾸준히 소통하며 프로그램을 만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는 AI를 흉내낼 수 있지만, AI는 아티스트를 흉내낼 수 없는 포인트에서 재미를 볼 수 있었다. 출연자들이 서로 속고 속이는 부분이 관전 포인트기도 하다. AI 커버를 사용함에 있어서 사전에 아티스트의 모든 동의를 받고 촬영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차별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임종윤PD는 '2장 1절'의 2MC로 방송인 장성규와 가수 장민호를 섭외한 이유에 대해 "처음부터 두 사람을 생각하고 프로그램을 제작했다"며 "장민호와 장성규는 '장바구니 집사들'을 통해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두 사람이 정말 재미있고 케미가 좋은데, 야외에서 일반인들을 만나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은 없더라. 두 사람이 실제 케미를 보여줄 수 있는 방송을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요즘은 이웃의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이 많이 줄어들었다. 이 두 분과 함께라면 굉장히 재미있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일반인 분들이 노래를 부를 때 가장 자연스럽고 자신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분들이 가사를 다 맞힐 수 있을까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보시다 보면 재미를 느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이엔드 소금쟁이'의 이선희CP는 "프로그램을 다이어트에 비유하고 싶다. 안 먹고 열심히 움직이면 살이 빠지는 건 당연하다. 그런데 요즘에는 무작정 살을 빼지 않고 근력을 키우고 식단을 관리하는 등 건강한 방식으로 살을 빼는데, 우리 프로그램도 그런 방식으로 소비에 다가간다. 일반 분들의 사연을 받아서 이들에게 1대 1 코칭을 해주는데, 그 사연과 솔루션들이 일반 시청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귀띔했다. 'MA1'의 송준영CP는 "'소속사가 없는 친구들 36명을 모았다.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는 시절은 아니지만 개천에서 용이 나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들이 차츰차츰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5월 19일 본방송을 하는 이후에 모든 전세계를 커버하는 글로벌 OTT와 위성 매체들 전 지역을 커버할 수 있도록 계획이 되어 있다. 예전에 국민 프로듀서에게 선택을 받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MA1'은 글로벌 프로듀서에게 선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외에도 '함부로 대해줘'의 최상열PD는 "유교보이가 신윤복(김명수)이 김홍도(이유영)에게 어떻게 철벽을 치는지 살펴보는 과정이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고, '더 시즌즈'의 박석형CP는 "지코에 맞는 맛과 향을 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한 센터장은 "새롭게 여러 프로그램을 론칭하는 것에 대해 "50대에서 70대가 주 연령층을 가진 채널이지만, 젊은 층을 유입할 수 있도록 새롭고 신선한 시도를 했다. 그렇기에 시청률에는 조금 인내심을 가질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다만 "화제성에 조금 더 확신을 갖고 있기에 (새 프로그램들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스코그룹 임직원의 나눔, 장애인에게 100% 희망이 됐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실태조사에 따르면 등록장애인은 전체인구의 5%에 해당한다. 장애인 고용률은 전체인구 대비 절반에 그치는 현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와 장애예술인의 대중화
전주시·전주시정연구원-전북대, ‘공공갈등·지역혁신’ 업무협약전주=에너지경제신문 장정현 기자 전북 전주시와 전주시정연구원은 24일 전북대학교 부설기관인 공공갈등과 지역혁신 연구소와 '공공갈등과 지역혁신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주시정연구원이 추진하는 연구 지원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