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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3위 차 시장 선점" 정의선 회장, 인도 직접 찾았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인 인도를 찾았다. 지난해 8월 이후 8개월여 만이다. 인도는 2030년 승용차 수요가 500만대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데다 강력한 전동화 정책으로 전기차 시장 확대가 전망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인도 시장에 부쩍 공을 들이는 이유다.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5위 경제대국 선점한다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인도를 방문, 현지 미래 성장전략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직접 소통했다고 25일 밝혔다. 정의선 회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인도 하리아주 구르가온 시에 위치한 인도권역본부 델리 신사옥에서 현대차·기아의 업무보고를 받고 양사 인도권역 임직원들과 중장기 전략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이어 중장기 전략의 실행 주체인 인도 현지 직원들과 타운홀미팅을 갖고, 직접 소통했다. 정의선 회장의 인도 방문은 그만큼 전략적 중요성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지난해 세계 5위의 경제 대국으로 올라섰다. 지난해 인도 자동차시장 규모는 500만대로 중국, 미국에 이어 견고한 3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중 승용차 시장은 410만대 규모로, 오는 2030년에는 5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3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터널을 계속 걷고 있는 것 같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오는 7월부터 전국 22개 시군구에서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를 전문으로 하는 의사가 치매와 건강 문제를 통합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서, 환자를 종합
  • 경기도교육청, 수학・과학교육 강화로 이공계 인재 육성 外 수학・과학교육 강화로 이공계 인재 육성 - 과학고 신규 지정, 영재교육, 미래형 과학실 구축- 경기형 과학고 구축 프로젝트, 경기 미래형 수학・과학교육 저변화-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연계 공모로 과학고 신규 지정, 정책연구 진행- 미래형 과학실 활용 첨단과학 수업, 지역자원 활용 수학・과학 체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과학고 신규 지정, 선교육・후선발 영재교육, 미래형 과학실을 활용한 첨단과학 수업 확대로 이공계 인재를 육성한다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인공지능 시대 변화를 선도하는 미래인재를 키우기 위해 수학․과학 전문
  • 이커머스업계 새로운 서비스 주목…"경쟁력 확보 차원"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최근 이커머스업계에서 내놓은 새로운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은 삼성전자 중고제품 추가보상 프로그램 '갤럭시 트레이드인' 서비스를 도입한다. 갤럭시 트레이드인은 삼성 모바일 신상품 구입시 기존 단말기를 반납하면 중고 매입액에 추가 보상액을 더해 구매자 계좌로 입금해주는 서비스다. 택배로 반납된 단말기 중고 매입액은 중고폰 거래 플랫폼 '민팃'의 특별 시세로 보상되며 기종에 따라 5~35만원의 추가 보상혜택이 제공된다. SSG닷컴에서 이용 가능한 갤럭시 트레이드인 구매 적용대상 상품은 갤럭시북4 노트북, 갤럭시탭 S9·S9+·S9울트라이며 향후 적용모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갤럭시북4 구입시 삼성, LG, HP, 레노버, 델 노트북 전 모델이, 갤럭시탭S9 시리즈 구입시 삼성과 애플 태블릿 전 모델이 반납 가능 대상이다. 서비스 론칭 기념 프로모션도 연다.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삼성전자 갤럭시북4·갤럭시탭 S9·S9+..
  • 시프트업, 포스텍과 우수 IT 공학도 양성 위한 발전기금 1억원 약정 시프트업은 포스텍 IT융합공학과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발전기금 약정식’을 진행했다고 25일에 밝혔다. 시프트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IT융합공학과 학생 유학 및 최고 학생 장학금을 위해 총 1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포스텍 IT융합공학과는 ‘IT 시프트업은 포스텍 IT융합공학과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발전기금 약정식’을 진행했다고 25일에 밝혔다. 시프트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IT융합공학과 학생 유학 및 최고 학생 장학금을 위해 총 1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포스텍 IT융합공학과는 ‘IT
  • 생성형 AI 시대 '10대 유망기술' 발표…한국의 강점? [2024 키플랫폼] 특별세션1…박 연구위원 "기술 개발뿐 아니라 법·제도 마련도 중요"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4 키플랫폼'(K.E.Y. PLATFORM 2024)에서 생성형 AI 시대의 10대 유망기술을 발표했다. 박창현 KISTEP 연구위원은 이날 '세계를 재창조하는 AI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특별세션1의 발표자로 나서 KISTEP이 선정한 생성형 AI 시대 10대 유망기술을 제시했다. KISTEP은 미래 사회 대비와 전략 수립에 ...
  • 아내를 너무 사랑해서 '숨소리'까지 녹음해두었다는 스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보여준 활약으로 '진공청소기'라는 별명과 함께 온 국민의 사랑을 받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남일. 잘생긴 외모에 거침없는 실력, 남성미 넘치는 성격으로 사랑받던 그는 2007년 KBS 간판 아나운서인 김보민과 결혼해 큰 화제를 일으켰는데, 당시 ‘도전! 골든벨’ 진행을 하고 있던 김보민을 TV에서 보고 첫눈에 반해 연락처를
  • 현대차그룹, 베이징 모터쇼 수놓았다…950만 친환경차 시장 정조준 현대자동차는 25일(현지시간) 열린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 참가해 아이오닉 5N 등을 공개했다./사진=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25일(현지시간)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열린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Auto China 2024)'에 총출동했다.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 등 3개 브랜드로 부스를 마련한 현대차그룹은 모두 전동화 모델을 전면에 내세웠다. 현대차, 중국 겨냥 두번째 N브랜드 하반기 출시 현대차는 고성능 전기차인 아이오닉 5N을 공개했다. 지난해 4월 출시한 더 뉴 아반떼N(현지명: 더 뉴 엘란트라N)로 중국에 N브랜드를 도입한지 불과 1년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N브랜드 모델이다. 지난해 국내에서 먼저 선보였던 아이오닉 5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과 고출력 배터리를 두루 탑재해 서킷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로 자리매김했다. 현대차 모델은 저렴한 가격과 그 수준만큼의 성능을 보인다는 중국 시장의 반응을 뒤엎을 모델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이오닉 5N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3.5초, 최대 609마력을 자랑한다. 순간적으로 출력을 높이는 N 그린 부스트 기능을 사용하면 제로백은 3.4초로 단축되며 최고 출력은 650마력으로 치솟는다. 현대차 중국사업담당 오익균 부사장은 이날
  • 장성규x장민호, 세번째 만남…길거리 노래토크쇼 '2장1절'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방송인 장성규와 가수 장민호가 다시 만났다. 두 사람은 '장바구니 집사들'과 '쇼퀸'에 이어 세번째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의 새 작품은 5월1일 수요일 밤 8시 55
  • 갤럭시 S21 시리즈, 업데이트 후 화면 ‘녹색 선’ 생겨 IT 전문 매체 안드로이드어소리티(Android Authority)는 4월 17일(현지시간) 일부 구형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녹색 세로선이 나타나는 결함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관련 이미지는 온라인에서 확인할 ···
  • 창의 교육생 300명 모집... 2024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전진 [문화뉴스 허예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2024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이하 창의인재동반사업)’에 참여할 300명의 창의 교육생을 오는 5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했다.이 사업은 현재 13년 차를 맞이하며, 총 3,669명의 교육생을 발굴 및 육성한 국내 대표 콘텐츠 인재 양성 사업으로, 전문가와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예비 창작자의 창작 역량 개발부터 산업계 진출까지 전방위로 지원하고 있다.<파묘>의 장재현 감독은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현업인 멘토링을 통해 영화 <검은 사
  • “타이칸 잠시만요”…드디어 공개된 고성능 전기차에 아빠들 ‘환호’ 2025 아우디 e-트론 GT 부분변경 모델 공개105kWh 배터리 탑재 및 320kWh 충전 속도 제공 전망 아우디는 16일(현지시간) e-트론 GT 부분변경 ... Read more
  • 드롭박스, 대규모 업데이트 발표…MS 공동작업 및 리플레이 기능 추가 등 드롭박스가 향상된 파일 제어, 작업 유연성, 그리고 속도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보안, 정리 및 공유 기능을 공개했다. 드류 휴스턴(Drew Houston) 드롭박스 공동 창업자
  • 낙동강협의회, 美 뉴욕 허드슨강서 "낙동강 관광자원화 해법 찾는다"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낙동강변 하류를 끼고 있는 부산·경남 지역 지자체장 모임인 '낙동강협의회'가 미국 뉴욕 허드슨강을 룰모델로 낙동강 관광자원화 해법에 나선다. '낙동강협의회'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5박 7일의 일정으로 미국 방문길에 오른다고 24일 밝혔다.
  • [사설] 경제와 안보 복합위기 속 바람직한 정치의 역할 ◇"한국의 경제기적은 끝났다"는 FT의 경고  4·10 총선에서 범야권이 188석, 국민의힘 108석을 얻으면서 좌파 성향 범야권의 압승으로 끝났다. 국민의힘이 개헌 저지선을 겨우 확보했지만 좌파가 입법부를 완전히 장악하자 세계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는 22일 "한강의 기적은 끝났는가?"라는 분석 기사를 실어 위기 경고음을 발신했다.  이 기사에서 FT는 한국식 국가주도 성장모델이 한계에 봉착했다고 지적했는데 사실 윤석열 정부의 '역동경제'란 바로 연금, 교육, 노동, 규제 개혁 등을 통해 그런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문제는 FT가 "차기 대선이 있는 2027년까지 3년 이상 (대한민국의) 정국이 교착될 것"이라고 전망했듯이 이제 여당의 총선 패배로 이런 개혁이 사실상 어려워지고 정치가 경제의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데 있다. ◇남미식 포퓰리즘 정책 조짐  이제 대한민국에서 각종 선심성 포퓰리즘 정책이 더욱 기승을 부릴 가능성도..
  • "결단 내릴 땐 뒤도 안 돌아봐" 한계에 달한 이숭용의 인내심…'ERA 12.71' 더거 향한 묵직한 한마디 "심사숙고할 생각" [MD부산] [마이데일리 = 부산 박승환 기자] "더거는 심사숙고할 생각이다"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은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시즌 4차전 원정 맞대결에 앞서 외국인 투수 로버트 더거에 대한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내뱉었다. SSG는 2023시즌이 끝난 뒤 외국인 선발 투수를 새롭게 영입했다. 바로 총액 90만 달러(약 12억원)의 로버트 더거였다. 지난 2016년 메이저리그 싱인드래프트 18라운드 전체 537순위로 시애틀 매리너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더거는 트리플A에서 통산 75경기에 출전해 15승 22패 평균자채검 5.25, 메이저리그에서는 27경기(13선발)에서 7패 평균자책점 7.17의 성적을 남긴 뒤 SSG와 연이 닿았다. 더거를 영입할 당시 SSG는 "최고 150km의 힘있는 패스트볼을 구사하며, 특히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완성도 있게 구사할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기술적인 측면 외에도 풍부한 선발 경험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춰 큰 약점이 없는 완성형 선발 투수로 판단해 이번 계약을 결정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마이너리그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극심한 '타고투저'의 리그였던 만큼 SSG는 충분히 KBO리그에서 통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 더거는 시범경기 때부터 성적이 심상치 않았다. 지난달 14일 키움 히어로즈와 맞대결에서 더거는 2⅓이닝 동안 3실점(2자책)으로 패전을 떠안았고, 19일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4이닝 3실점(2자책)으로 다시 한번 아쉬운 투구를 남겼다. 그리고 정규시즌이 시작됐는데, 좋지 않은 흐름에 변화는 없었다. 더거는 지난달 26일 한화 이글스와 맞대결에서 5이닝 동안 4실점(4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그래도 더거는 31일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6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3실점(3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키우는 듯했는데, 최악의 피칭이 나왔다. 지난 6일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3이닝 동안 무려 12개의 안타를 맞는 등 7사사구 14실점(13자책)으로 처참하게 무너진 것이다. 당시 엄청난 충격을 받은 듯 더거는 더그아웃에서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하지만 이 눈물이 반등의 계기로 연결되지도 않았다. 더거는 지난 12일 KT 위즈를 상대로 1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4실점(4자책)으로 무너졌고, 18일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5이닝 1실점(1자책)으로 반짝 투구를 펼쳤으나, 전날(24일) 롯데를 상대로 2⅔이닝 동안 9피안타 2탈삼진 7실점(7자책)으로 또 한 번 실망스러운 투구를 남겼다. 올 시즌 성적은 6경기에서 3패 평균자책점 12.71을 기록 중이다. 무려 90만 달러나 주고 데려왔는데, 투구 내용은 배팅볼 투수에 가까운 상황이다. 언제까지 더거의 반등을 기대하고 기다릴 수는 없는 노릇. 이숭용 감독은 25일 경기에 앞서 더거를 향해 의미심장한 말을 뱉었다. 사령탑은 "더거는 심사숙고할 생각"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거듭되는 부진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일단 이숭용 감독은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지만, 2군에서 재조정을 비롯해 최악의 경우 '교체'까지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이숭용 감독은 "뭐가 됐든 더거는 조금 더 냉정하게 판단할 것이다. 그리고 '이제 내가 움직여야 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때문에 투수파트와 전력분석팀과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며 더거가 전날 교체되는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가지 않으려고 했던 것에 대해 "노코멘트"라고 말을 아꼈다. 하지만 단순히 운이 따르지 않은 것만으로 더거를 감싸기는 쉽지 않다는 것만큼은 분명했다. 이숭용 감독은 "더거가 시범경기 때부터 도루를 내주면 폭투를 기록하는 등 꼬이는 것들이 있었다. 한 번도 경기가 매끄럽게 흘러간 적이 없다. 원바운드 된 공이 3루수 키를 넘어가고, 중계 플레이에서 미스가 나오곤 했지만, 어쨌든 투수는 막아야 야수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며 "모든 방법을 포함해 여러 다방면에서 고민을 하고 있다. 내가 결단을 내려 할 때는 뒤도 돌아보지 않는다. 그냥 직진을 하는 스타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단은 교체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이지만, 일단 새로운 외국인 투수와 협상을 진행하고 입단 합의를 이끌어낼 때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에 사령탑은 '프런트와 대화를 나눴는가'에 대한 질문에 "모든 타이밍이 맞아야 한다"며 "여러 가지 다양하게 고민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이 젊은 슈퍼스타의 FA 5억달러 계약 볼 수 있나?” 양키스 427억원 거포의 돈방석 예약…오타니 소환한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올 겨울, 이 젊은 슈퍼스타의 5억달러 계약을 볼 수 있을까.” 블리처리포트가 25일(이하 한국시각) 2024-2025 FA 랭킹을 매겼다. 최근 디 어슬래틱 짐 보든이 포지션 별로 랭킹을 따로 산정했던 것과 달리, 블리처리포트는 통합 랭킹을 내놨다. 1위는, 단연 후안 소토(26, 뉴욕 양키스)다. 소토는 올 시즌 25경기서 94타수 30안타 타율 0.319 6홈런 22타점 17득점 출루율 0.431 장타율 0.564 OPS 0.995다. 아메리칸리그 출루율 1위, 홈런 6위, 타율 8위, 장타율 10위, 득점 7위다. 홈런과 장타를 아주 많이 터트리는 건 아니지만, 고타율과 고출루율을 유지하고 있어 언제든 터질 가능성이 크다. 팀 동료이자 ‘좌우 쌍포’ 애런 저지가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지만, 소토는 상대의 집중견제를 극복해내면서 MVP 모드를 켰다. 이제 시즌 개막 1개월 지났지만, 시즌 후 FA라서 이대로 쭉 달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왼손거포이면서 OPS형 타자라는 최대장점. 26세라는 젊은 나이가 매력적이다. 양키스가 FA 시장에서 붙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이며, 일부 미국 언론들은 억만장자 스티브 코헨 구단주의 뉴욕 메츠가 지난 겨울에 상대적으로 잠잠했던 게 1년 뒤 소토 영입을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도 내놓는다. 다저스야 이미 투자한 돈이 있기 때문에 소토 영입은 불가능하다고 보면, 결국 양키스와 메츠 등 빅마켓 위주로 경쟁 체제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5억달러가 거래의 시작이라는 게 중론이다. 2년 전 워싱턴 내셔널스의 14년 4억4000만달러 연장계약을 거절한 전례가 있기 대문이다. 다시 말해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에 이어 역대 두 번째 5억달러대 이상의 계약을 맺는 FA가 될 게 확실하다. 오타니의 총액 7억원까지 넘어설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오타니 이상의 초장기 계약이 나올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는 분위기다. 블리처리포트는 “소토는 10월26일까지 26세가 되지 않는다. 브라이스 하퍼가 처음으로 FA 시장에 나와 필라델피아 필리스로부터 13년 3억3000만달러에 계약할 때와 같은 나이다. 모든 징후는 소토가 그 수치를 날려버릴 것이라고 가리킨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블리처리포트는 “세 번이나 올스타에 오른 그는 워싱턴의 15년 4억4000만달러 연장계약을 거절했고, 오프시즌 블록버스터 계약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뉴욕 양키스로 왔고, 거대한 계약을 바라본다. 아메리칸리그 MVP 수상을 위한 초기 선두주자다. 이번 겨울에 이 젊은 슈퍼스타에게 5억달러를 주는 걸 볼 수 있을까”라고 했다.
  • 주미대사 "미국 대통령, 누가 당선돼도 한미동맹 중요성 변함 없어" 조현동 주(駐)미국 한국대사가 반 년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어 정권이 교체되더라도 한미동맹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5일 재외공관장회의 차 입국해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기
  • 로이터 "북·러 무기거래선, 中 조선소에 정박…북중러 밀착 우려↑" 중국이 북한의 무기를 운송한 러시아 화물선을 중국 항구에 정박시켰으며, 미국과 서방 세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은 중국에 대러시아 군사 지원 중단을 촉구하고 있으며, 중국은 이에 대해 보도를 인식하고 유엔 결의안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문
  • 넷플릭스 제친 토종 OTT…'스포츠 맛집' 전략 통했다 지난달 OTT 앱 사용자 점유율, 쿠팡ㆍ티빙 8%ㆍ4%씩 늘어 토종 OTT 점유율 57% 차지, 넷플은 12% 뚝, 35%에 그쳐 쿠팡, 김민재 소속팀 뮌헨 초청…티빙, KBO 독점중계에 1350억 스포츠 중계권 확보 '통 큰 베팅'…티빙ㆍ웨이브 상반기 합병설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용자 점유율이 OTT 공룡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를 추월했다. 거액의 투자금을 베팅해 스포츠 중계권을 확보한 토종 OTT의 전략이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25일 아이지에이웍스 마케팅클라우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국산 OTT 앱 사용자 점유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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