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지사 후보 못낸 자민당, 고이케 지사에 손짓아시아투데이 최효극 기자 = 오는 7월7일 도쿄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일본 자민당은 현직 고이케 유리코(72) 지사와의 연계를 통해 승리해, 후보를 내지 않는 '부전패'를 모면하려고 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9일 보도했다. 하지만 집권 자민당 출신이었으나 현재 무소속인 고이케 지사측은 선거가 여야대결 구도로 가는 것을 경계하고 있어 자민당과의 거리를 신중하게 조율하고 있다. 자민당이 올해 치러진 중의원 보궐선거에서 야당에 연전연패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자민당에는 도쿄도지사에 도전할만한 유력한 후보가 없기 때문에 독자 후보 옹립은 보류하고, 3선에 도전하는 고이케 현 지사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쿄도지사 선거는 야당인 입헌민주당의 대만계 렌호(57) 참의원(상원)과 고이케 지사 간 '여성 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 자민당 관계자는 "고이케 지사에게도 자민당의 조직력은 큰 이점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하지만 렌호 참의원이 지난 27일 "반 자민 정치, 비 고이..
美 "이스라엘 레드라인 넘지 않아"...라파 공격 '승인'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이 레드라인(금지선)을 넘지 않았다며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AP통신에 따르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28일(현지시간) 브리핑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대규모 지상전에 아직 돌입하지 않았다며 미 정부의 대이스라엘 정책도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백악관이 정의한 대규모 지상전은 “수천, 수만의 병력이 인구가 밀집된 중심부를 조직적으로 대열을 지어 이동하는 것”이고 아직 가자지구에서 이를목격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이스라엘군은 지난 26일 라파 서부에 …
“트럼프와 밥 한끼 먹으려면 340억원?”… 선 넘은 자금 후원 압박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내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석유재벌 등 억만장자들을 향해 감세 등을 내세워 노골적인 고액 후원을 압박하고 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2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사법 비용 부담으로 ‘돈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내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석유재벌 등 억만장자들을 향해 감세 등을 내세워 노골적인 고액 후원을 압박하고 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2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사법 비용 부담으로 ‘돈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트럼프
아웃백, 유튜브 리뉴얼 효과 톡톡…구독자 수 2배 증가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지난 3월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리뉴얼 오픈한 후 구독자 수가 약 1만 명 이상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현재 아웃백 유튜브 채널의 총 구독자수는 1.76만 명으로 불과 2개월 만에 기존 구독자 수의 2배가 넘는 증가세를 기록한 것이다.아웃백은 지난 3월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브랜드 헤리티지 및 정체성을 재치 있게 풀어내고,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 가능한 최신 트렌드를 담아낸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놀이공간 ‘아웃백 그라운드(Outback Ground)'를 콘셉트로 유튜…
분당 유명 병원 주차장서 대놓고 옆차 ‘문콕’ 한채 낮잠자는 중년 여성 (사진)한 중년여성이 분당 병원의 주차장에서 문을 활짝 열고 낮잠을 자면서 옆 자리에 주차된 차량에 '문콕'을 하고 있다는 누리꾼의 제보가 전해졌다.
미국에서 체포된 ‘탈덕수용소’…한국에서 재판하는 이유 있었다최근 연예인 관련 가짜뉴스를 무차별적으로 생산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의 운영자 B 씨가 잡히며 지난 27일 운영자 B 씨에 대한 공판 기일이 열렸다. 해당 유튜브의 운영자 B 씨는 악질적인 허위 사실을 유포해 온 혐의를 받는다.
교황의 교회 내 ‘프로차지네’ 발언... 보도 하루만에 사과[최보식의언론=박상현 기자]프란치스코 교황이 동성애자 남성들에 대해 매우 모욕적인 언어를 사용했다는 보도가 나온 지 하루 만에 사과했다.바티칸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성명서를 내고 “교황은 누구를 모욕할 의도가 없었으며, ‘단어 사용으로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사과한다”고 발표했다.교황청의 마태오 부르니 대표는 성명서에서 “교황 프란치스코는 최근 주교들과의 비공개 대화와 관련된 기사들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이탈리아 타블로이드 웹사이트 다고스피아에 따르면 교황은 비공개로 진행된 주교회의에서 동성애자 남성들이 신학교육을 받아서는 안
"이제 베이브 루스가 2위다"…MLB 역사 지각변동, 니그로리그 전설이 타율·장타율·OPS 1위 독식[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과거 존재했던 니그로리그(흑인리그)를 '메이저리그급'으로 인정한데 이어 기록까지 메이저리그와 통합했다. 이제 메이저리그 통산 최고 기록의 주인공이 여러 부문에서 니그로리그 출신 선수로 바뀌게 됐다. 조시 깁슨은 타이 콥의 타율 기록과 베이브 루스의 장타율, OPS 기록을 2위로 밀어낸다. USA투데이는 29일(한국시간) "니그로리그 통계가 30일부터 메이저리그 기록에 통합된다"고 보도했다.기사를 쓴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루스는 윌리 메이스, 행크 애런, 콥, 스탠 뮤지얼, 배리 본즈
트럼프 '성추문 입막음 돈' 형사재판, 배심원단 평결과 미 대선 영향은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에서 진행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재판에서 검찰과 변호인의 최후 변론이 28일(현지시간) 끝났다. 12명의 맨해튼 주민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29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무죄를 가리기 위한 심리에 들어간다. 배심원단이 만장일치로 유죄 평결을 내릴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대 징역 4년형에 처할 수 있게 돼 11월 5일 예정된 대선 향방에 일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무죄 평결이나 배심원단의 '평결 불일치' 결정에 따른 판사의 '심리 무효' 선언이 나오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우위는 더욱 탄력을 받게 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결사' 역할을 한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언을 통해 자신과의 성관계를 주장한 전직 성인영화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의 폭로를 막기 위해 13만달러(1억700만원)를 지급한 뒤 해당 비용을 법률 자문비인 것처럼 위장해 34건의 회사 기록을 조작한..
높아지는 '서방무기 러 본토 공격 허용' 목소리…푸틴 "심각한 결과 초래"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고 있는 서방국들 사이에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도록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연이어 나오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같은 방침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에 이어 27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나토 의회연맹 춘계 총회에서도 서방무기 사용 범위를 우크라이나 영토로 한정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 역시 28일 EU 국방장관들과의 회의에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를 공격하기 위해 서방무기를 사용할 권리가 있다"고 발언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러시아 본토 공격 허용론에 힘을 보탰다. 독일에 국빈 방문한 그는 이날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의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미사일이 발사되..
끊이지 않는 허리케인·산사태·폭염…기후위기의 지구촌허리케인, 산사태, 폭염 등 기후재난으로 지구촌 곳곳이 피해를 입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동북부 지역에
CNN "이스라엘, 난민촌 공습에 미국산 폭탄 사용"CNN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라파 난민촌 공습에 미국산 폭탄을 사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은 난민촌 입구 표지판과 공습 장소의 세부 사항을 확인해 이 결론을 내렸다. 이러한 폭탄은 고정밀하며 부수적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됐지만, 인구 밀집
[이슈PICK+] 자칭 ‘비극적 실수’에 45명 민간인과 이집트군 1명 ‘사망’···갈 곳 잃은 네타냐후투데이코리아=진민석 기자 | 수십 명에 달하는 민간인 사망자를 발생시킨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 지역 공습에 이어 이집트 국경에서 발생한 총격전으로 이집트 군인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국제사회의 거센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미국과 유럽 우방국, 그리고 국제기구마저 나서 이스라엘의 공습 중단을 요구했고, 유럽연합(EU)은 라파 검문소 관리를 맡겠다고 자청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Reuters)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이날 공습으로 라파 내부 난민촌에 화재가 발생해 최소 4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스라
美 “이스라엘 ‘레드라인’ 안 넘어… 지원 정책 변화 없다”이스라엘이 라파를 공격한 후 미국 백악관은 이스라엘에 대한 정책을 변화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이 설정한 금지선(레드라인)을 넘은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라파 공습에 우방국도 "작전 중단"…이스라엘 편들다 고립되는 美가자지구 라파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해 45명이 사망하고 미국을 지지해온 서방 국가들이 이스라엘에 대한 비난을 촉구하고 있지만 미국은 입장을 변화시키지 않고 있다. 유럽연합은 제재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민간인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모사드 前 국장, 이스라엘 전쟁 범죄 조사하던 ICC 前 검사장 협박이스라엘 모사드 전 국장이 ICC 전 검사장에게 팔레스타인 내 전쟁 범죄 수사를 중단하도록 협박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스라엘은 해당 수사를 막기 위해 압력을 가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또 최소 21명 사망...책임 부인 이스라일 탱크, 라파 중심부까지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의 서부 난민촌에서 21명이 사망하고, 10명의 중태자를 포함해 64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 26일 이스라엘 방위군(IDF)의 공습으로 라파 서부 탈 알술탄 피란민촌의 팔레스타인인 45명이 숨지고, 249명이 다친 지 이틀 만에 또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것이다. 하지만 이스라엘군은 이날 사고와의 관련성을 부인하고, 26일 참사에 대해서도 그 직접적인 원인이 공습이 아니라 하마스의 무기 저장고 등일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라파에 대한 지상전을 본격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사고와 관련, 가자지구의 보건부 관계자는 이스라엘군의 공격에 따른 것이라고 했지만, 이스라엘군은 이를 부인했다고 현지 일간 하레츠 등이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지난 수 시간 보도된 바와 달리 우리는 라파 서쪽의 인도주의적 구역인 알마와시를 공격하지 않았다"고 했다. 아울러 이스라엘군은 26일 공습 때 2명의 하..
[상보] 국제유가, OPEC+ 감산 연장 관측에 급등…WTI 2.71%↑국제유가가 28일(현지시간)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연장 기대에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원물일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2.11달러(2.71%) 상승한 배럴당 79.8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ICE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7월물 가격은 전장보다 1.12달러(1.4%) 오른 84.22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OPEC 주요 산유국으로 구성된 OPEC플러스(+)가 다음 달 2일 회의를 앞두고 감산 조치를 연장할 것이라는 전망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현재 OPEC+
美텍사스 댈러스 등에 허리케인급 폭풍…105만가구 정전미국 텍사스주 동북부 허리케인으로 인한 폭풍으로 105만 가구가 정전됐다. 피해는 텍사스 동북부에 집중되었으며, 앞으로도 악천후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전 재산 ’32만원’인데 결혼해준 아내에 출연료 전부 다 준다는 유명 남배우전 재산 32만 원이던 시절 사랑하는 아내와 결혼을 이룬 스타가 있다. 그는 이후에도 10년간 아내의 뒷바라지를 받았다고 한다. 주인공은 바로 배우 김영민이다. 그는 연극배우 시절 자신의 공연을 보러 온 팬과 사랑에 빠져 5년간 연애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