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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타니 4경기 연속 안타 이어갔지만, 기회 땐 침묵…다저스 득점권 '8타수 무안타' 홈에서 셧아웃 패 굴욕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득점권에서 침묵했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맞대결에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이날 경기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리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득점권에서 침묵했다. 오타니만의 문제는 아니었다. 다저스 타선은 득점권에서 8타수 무안타를 기록, 애리조나에 0-6으로 무릎을 꿇었다. 2연패 늪에 빠진 다저스는 33승 1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애리조나는 24승 26패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함께 공동 3위다. ▲선발 라인업 다저스: 무키 베츠(유격수)-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개빈 럭스(2루수)-앤디 파헤스(중견수)-제이슨 헤이워드(우익수)-키케 에르난데스(3루수), 선발 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 애리조나: 코빈 캐롤(중견수)-케텔 마르테(2루수)-작 피더슨(지명타자)-크리스찬 워커(1루수)-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랜달 그리척(우익수)-에우헤니오 수아레스(3루수)-가브리엘 모레노(포수)-케빈 뉴먼(유격수), 선발 투수 브랜든 휴즈. 1회말부터 오타니가 안타를 생산했다. 바깥쪽으로 빠져나가는 휴즈의 83.6마일(약 135km/h) 슬라이더를 밀어 쳐 좌익수 앞 안타를 때렸다. 3회말 오타니가 득점권 기회에서 타석에 나왔다. 1사 후 베츠가 2루타를 터뜨렸다. 오타니는 2B2S에서 라인 넬슨의 96.3마일(약 155km/h) 포심패스트볼을 잡아당겼다. 2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그사이 베츠가 3루까지 갔다. 하지만 프리먼이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되며 점수를 뽑지 못했다. 다저스는 4회말 1사 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볼넷, 럭스 2루타로 2, 3루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파헤스가 삼진, 헤이워드가 1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선취점을 뽑을 기회를 놓쳤다. 기회를 놓친 다저스는 5회초 결국 실점했다. 1사 후 모레노가 볼넷, 뉴먼 안타를 기록했다. 적극적인 주루플레이로 2, 3루가 됐다. 이어 캐롤이 우중간을 가르는 타구를 만들어 2타점 적시 3루타를 터뜨렸다. 이후 글래스노우의 폭투로 득점했다. 애리조나가 3-0으로 앞서갔다. 5회말 다저스는 키케 에르난데스 안타, 베츠 볼넷으로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넬슨의 초구 90.5마일(약 146km/h) 커터를 때렸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사이 키케 에르난데스가 3루까지 진루했다. 하지만 1, 3루 상황에서 프리먼이 삼진, 스미스가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6회초 다저스는 선발 글래스노우를 내리고 엘리저 에르난데스를 마운드에 올렸다. 하지만 선두타자 워커가 복판으로 몰린 81.9마일(약 132km/h) 커터에 방망이를 힘차게 돌려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워커의 솔로아치로 격차는 4점 차가 됐다. 6회말 다저스가 다시 한번 득점권 기회를 잡았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럭스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가 됐다. 하지만 파헤스가 병살타를 기록했다. 2루수 마르테가 땅볼 타구를 잡은 뒤 2루 베이스를 밟은 뒤 3루에 송구했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런다운에 걸리며 잡혔다. 이후 헤이워드가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오타니는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바뀐 투수 조 맨티플리를 상대했다. 초구 89.2마일(약 144km/h) 싱커에 방망이를 돌렸다. 하지만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애리조나는 8회초 선두타자 마르테의 1점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 이후 워커 2루타, 구리엘 주니어 안타로 1, 3루 기회를 만들었다. 포수 스미스의 패스트볼이 나오며 워커가 득점, 쐐기를 박았다.
  • 미국, 팔레스타인 피난민 100만 명 모인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 공격 승인 미국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피난민 100만 명 이상이 모여있는 라파 지역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에 동의했다. 이스라엘이 라파 지역을 공격하면 무기를 수출하지 않겠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경고가 무색해진 셈이다. 22일(이하 현지시각) 이
  • 라이시 이란 대통령 장례식 엄수…추모객 인산인해 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헬리콥터 추락사고로 사망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이 22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이틀째 엄수됐다. 이란 국영 IRNA 등에 따르면 이날 테헤란대학교에서 열린 라이시 대통령 및 사고헬기 동승자들의 장례 예배가 진행됐다. 국영 프레스TV는 장례식장을 포함한 인근 도로 및 광장에 수백만 명이 운집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란 당국은 이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했고 지난 20일부터 닷새를 라이시 대통령 추모기간으로 선포했다.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현장에서 장례 예배를 주도했다. 그는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 기도를 낭독했다. 희생자들의 시신은 테헤란 아자디 광장으로 운구됐다. 추모객들은 "미국에 죽음을", "이스라엘에 죽음을"이라고 연신 외쳤다. 장례식에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레바논 헤즈볼라 2인자 나임 카셈 그리고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 카이스 사이에드 튀니지 대통령 등 약 50개국 대..
  • '트럼프 최측근' 미 하원의장 방한... SK·현대·LG 등 재계와 만난다 미 대통령 선거 앞둔 시점, 공화당의 케빈 매카시 전 하원의장이 한국을 방문해 한미 경제협력 논의. 한경협 조찬 간담회에서 한국과 미국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 한국은 미국에게 최대 투자국이자 최대 수출 대상국. 한국의 대미 투자는 미국 경제에 큰 역할
  • 불확실성 확대에 금리 묶었다…"긴축 기조 유지(종합)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1차례 동결했다. 고물가 우려가 여전하고, 주택담보대출 고공행진에 가계대출도 늘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 (완)쌍꺼풀 수술만 3번 했다고 솔직하게 밝힌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2001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의 배우 김민경. 어머니가 고향인 대구에서 미스코리아를 많이 배출한 것으로 유명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혹여나 원장님 딸이라 특혜를 봤다는 논란을 피하기 위해 고향인 대구가 아닌 서울에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출전, 서울 선에 이어 미스코리아 진까지 당선됩니다. 그러나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되자 '성형수술에만 8억을 들였
  • 이스라엘과 단교한 콜롬비아, 팔레스타인에 대사관 개설 추진 아시아투데이 주성식 기자 = 가자지구에서의 대량학살을 이유로 이스라엘과 외교관계를 끊었던 남미 콜롬비아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임시 행정수도인 라말라에 자국 대사관을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은 22일(현지시간) 루이스 힐베르토 무리요 콜롬비아 외교장관이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구스타보 페트로 대통령이 라말라 주재 대사관 개설을 지시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무릴로 장관은 "페트로 대통령은 라말라에 콜롬비아 대사관을 개설하라는 명령을 내렸다"며 "더 많은 나라들이 유엔에 앞서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을 지지하기 시작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조처는 페트로 대통령이 지난 1일 노동자의 날 집회에서 이스라엘과의 단교를 선언한 이후 나왔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당시 페트로 대통령은 "우리는 대학살의 시대로 되돌아갈 수 없다. 2일부터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공식적으로 끊는다"고 말했다. 텔아비브 주재 콜롬비아 대사관은 단교 선언 이틀 후인 3일 폐쇄됐다. 그간 페트..
  • 상반기 마지막 금통위…붉은색·푸른색 넥타이 '반반' 의미는? 한은 금통위원들의 넥타이 색깔이 금리 결정과 연관이 있다는 해석이 나왔다. 붉은 계열과 푸른 계열의 팽팽한 맞대결은 금통위원들의 복잡한 심경을 보여준다. 기준금리 결정은 여전히 불안한 물가와 미국 연준의 태도에 의해 어렵다.
  • '두 번이나 베이스를 훔쳤다' 오타니 주력에 상대 포수도 감탄했다 "도루를 어떻게 하는지 알고 있어"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의 원맨쇼에 상대 포수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오타니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맞대결에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2도루를 기록했다. 이로써 오타니는 3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고, 시즌 타율은 0.356으로 올랐다. 다저스가 3-7로 패했지만 오타니 홀로 빛났다. 특히 공격과 주루에서 활약이 대단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 오타니의 발이 등장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2루타를 치며 출루했다. 스미스 타석 때 오타니는 3루 도루를 시도했고, 포수 가브리엘 모레노의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오타니는 득점까지 올리는 데 성공했다. 3루 도루 과정에서 왼쪽 무릎 쪽 유니폼이 찢어지기도 했다. 1-4로 벌어진 6회말 오타니가 다시 해결사로 나섰다. 1사 3루에서 등장한 오타니는 브랜든 팟의 3구째 87마일 체인지업을 공략해 적시타를 작렬시켰다. 이후 스미스 타석 때 또 한 번 2루를 훔치며 득점권에 자리한 오타니는 스미스의 적시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이로써 오타니는 올 시즌 세 번째 멀티 도루를 성공시켰다. 오타니의 주력에 상대 포수도 놀랐다. 일본 스포츠 호치에 따르면 모레노는 "오타니의 주력은 매우 좋다. 칭찬해주고 싶다. 도루를 어떻게 하는지 알고 있다"고 감탄했다.
  • 깜짝 성장, 불안한 물가…한은, 기준금리 11차례 '최장 기간' 동결 한국은행, 11차례 연속 기준금리 동결. 불안한 물가와 미국 연준의 태도 반영. 1년 4개월 이어진 최장 기간 금리 동결. 금리 격차 확대 어려움.
  • 한은, 금리 3.50% 동결…경제성장률 2.5%·물가상승률 2.6% 전망 한국은행, 11차례 연속 기준금리 동결. 소비자물가 상승률 미목표 달성, 인플레이션과 부채 위험 고려. 내수 부진 막기 위한 조기 인하 명분 사라져. 경제 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 2.5%로.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2.6% 유지.
  • 옛 직장 동료에 갑자기 총격…2명 숨지고 3명 부상 미국 필라델피아 인근의 총격 사건으로 2명 사망, 3명 부상. 경찰은 범행 동기를 파악 중이며 부적절한 사람들에게 총을 쥐여주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
  • 5월 3주차 업데이트된 현역가왕 참가자 트렌드지수는? 최근 현역가왕 참가자 부문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가면서 해당 관련 순위를 궁금해하는 이들이 늘고있다.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보유한 랭키파이는 전주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 트렌드점수를 합산해 현역가왕 참가자 트렌드지수를 공개했다. 차트..
  • 공포에 떠는 여군에 “예쁜데”…하마스 무장대원이 저지른 만행 이스라엘 여군 병사들의 납치 과정이 공개되며 인질 가족 모임은 인질 석방을 촉구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협상을 중단한 상황에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 [뉴욕증시 마감] 매파 연준에 3대 지수 하락…엔비디아 시간외서 6% 상승 엔비디아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 발표로 주가는 상승했으며, FOMC 의사록에 따라 3대 지수는 하락했다. 연준 위원들은 고금리 장기화를 시사했지만, 의사록은 최근 인플레이션 냉각 징후와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는 매파적인 의사록에 따라 하락했다.
  • 고금리 끝낼 기미 없는 美 연준…의사록서 “예상보다 오래 금리 유지” 미 연준 위원들은 금리 인하가 예상보다 늦게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물가 지표가 강해져 금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에 따라 뉴욕증시는 하락하였고, 연준은 기준 금리를 유지하기로 했다. 인플레이션은 완만하게 유지되면 금리 인하
  • [상보] 국제유가, 연준 매파 의사록ㆍ원유 재고 증가에 하락…WTI 1.39%↓ 여러 위원, 금리 인상 가능성 논의 지난주 원유 재고 180만 배럴 증가 국제유가는 5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이 예상보다 매파적인 점과 원유 재고 증가 소식에 하락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09달러(1.39%) 하락한 배럴당 77.57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7월물 브렌트유는 0.98달러(1.2%) 내린 배럴당 81.90달러로 집계됐다. CNBC방송에 따르면 의사록에는 최근 몇 달간 인플레이션
  • 한은이 불지핀 적정 중립금리 논의… 금리인하 힌트 나올까 한국은행이 중립금리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립금리는 경제의 성장과 물가 안정을 위한 이론적인 금리 수준으로, 한은이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중립금리가 더 내려갈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으며, 시장의 금리 인하
  • [상보] 뉴욕증시, 연준 ‘매파’ 의사록에 하락…다우 0.51%↓ 여러 위원, 금리 인상 가능성 논의 뉴욕증시는 5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이 예상보다 매파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하락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1.95포인트(0.51%) 하락한 3만9671.04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4.40포인트(0.27%) 내린 5307.0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1.08포인트(0.18%) 내린 1만6801.54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종목 중엔 애플이 0.75% 하락했고 알파벳은 0.86% 내렸다. 테슬라
  • 돌고래 닮은 해군 비밀병기 ‘초대형 무인잠수정’…뜨거워지는 바닷속 ‘드론 전쟁’[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미 해군의 초대형 무인잠수정 ‘오르카’는 핵전쟁의 게임체인저로 평가되며, 자율 항해 및 공격 능력을 갖추고 있다. 세계 군사강국들은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초대형 무인잠수정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러시아, 호주, 중국, 북한도 각자의 무인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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