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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의 100년 뒤 존속 위해” 도시바, 경영난에 ‘4000명’ 감원키로 투데이코리아=진민석 기자 | 일본 기업 도시바가 경영난 끝에 결국 최대 4000명 규모의 현지 직원 감원에 나서기로 결정했다.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는 도시바가 전날(16일) 국내 그룹 전체 사원을 대상으로 최대 4000명 규모의 희망퇴직을 시행한다고 보도했다.희망퇴직 대상자는 50세 이상 사원으로, 총무·경리 등 생산직이 아닌 분야에 종사하는 사원이 감원 대상으로, 분사한 인프라, 디지털 기술, 발전, 반도체·하드디스크를 취급하는 4개의 자회사와 본사 사이에 중복됐던 간접 부문의 인원을 줄이는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감축 규
  • 미, 가자지구 구호 '임시 부두' 설치는 했는데…전달은 어떻게? 이스라엘이 지난주 가자지구의 주요 구호 통로인 라파 국경 검문소를 폐쇄한 뒤 인도주의 위기가 극대화된 가운데 미국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두 달 전 약속한 구호품 전달을 위한 가자지구 해상 임시 부두가 설치됐다고 밝혀 인도적 지원의 숨통이 트일 수
  • 평택시, 무봉산청소년수련원 2025년 수련활동 예약 접수 시작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이 오는 5월 중순부터 전국 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수련활동 예약’을 받는다. 예약 일정은 평택 관내 학교는 오는 20일부터 24일 관외 학교는 오는 27일부터 6월 5일까지로 기간 내에 무봉산청소년수련원
  • 다저 스타디움 등판 꿈꾸는 최현일, 트리플A 네 번째 등판 무대서 3⅔이닝 5실점 흔들…자책점은 1점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빅리그 무대를 꿈꾸는 최현일(LA 다저스)이 트리플A 네 번째 등판에서 5실점으로 흔들렸다. 다저스 산하 마이너 트리플A팀 오클라호마 시티의 최현일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웨스트 새크라멘토의 수터 헬스 파크에서 열린 2024 마이너리그 트리플A 퍼시픽 코스트 리그(PCL)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팀)와의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5피안타(2피홈런) 3사사구 1탈삼진 5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최현일은 올 시즌 트리플A와 더블A(털사 드릴러스)를 움직이며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 지난 5일 트리플A 무대에서 6이닝 5사사구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던 그는 11일 더블A 경기에 나서 5⅓이닝 6피안타 1사사구 8탈삼진 2실점을 기록한 뒤 다시 트리플A로 콜업됐다. 하지만 최현일은 1회부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선두타자 이스마엘 먼구이아에게 안타를 맞으며 경기를 시작했다. 이어 다비드 빌라르가 2루수 안드레 립셔스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무사 1, 3루가 됐다. 위기 상황에서 호르헤 솔레어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후 트렌턴 브룩스를 상대로 더블플레이를 유도했지만, 헌터 비숍에게 2점 홈런을 맞았다. 0-3이 된 상황에서 도노반 월튼을 3루수 땅볼로 잡았다. 최현일은 2회에도 실점했다. 선두타자 잭슨 리츠를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다. 브래디 웨일런에게 2루수 땅볼 타구를 유도해 선행 주자를 잡았다. 브렛 아우어바흐에게 투수 내야안타를 허용했는데, 최현일의 송구 실책이 나왔고 웨일런이 홈까지 들어왔다. 이후 먼구이아를 유격수 땅볼, 빌라르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3회말 최현일은 선두타자 솔레어를 유격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하지만 브룩스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3B2S에서 6구 89.7마일(약 144km/h) 포심패스트볼이 복판으로 몰렸고 브룩스가 받아 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이후 두 타자는 범타로 처리했다. 4회말 최현일의 제구가 흔들렸다. 리츠와 웨일런을 각각 몸에 맞는 공과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후 아우어바흐를 삼진, 먼구이아를 2루수 땅볼로 잡은 뒤 2사 2, 3루 상황에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구원 등판한 태너 다슨은 빌라르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오클라호마 타선은 점수를 뽑지 못했고 최현일이 내려간 뒤 마운드가 6회에 2점, 7회에 1점을 더 내주며 0-8로 패배했다. 최현일은 올 시즌 트리플A 무대에서 4경기 2패 17⅓이닝 15사사구 10탈삼진 평균자책점 4.67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56을 기록 중이다. 사사구가 탈삼진보다 많은 점으로 봤을 때 제구력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남은 시즌이 끝날 가능성도 있다"…'1533억' 이정후의 빅리그 첫 시즌 허무하게 끝나나? 어깨 부상이 부른 악재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어깨 부상으로 남은 시즌이 끝날 가능성도 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맞대결에서 부상을 당했다. 지난 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파울 타구에 발을 맞아 3경기 연속 휴식을 취한 이정후의 복귀전이었다. 하지만 1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수비를 하던 중 어깨 부상 악재가 찾아왔다. 제이머 칸델라리오가 가운데 담장을 향해 타구를 날렸다. 이정후는 끝까지 공을 쫓아갔다. 그리고 담장 앞에서 공을 잡기 위해 점프했다. 하지만 공을 잡지 못했고 그대로 담장과 강하게 충돌했다. 직후 이정후는 고통을 어깨를 붙잡고 고통을 호소했다. 의료진은 물론,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까지 더그아웃에서 뛰어나와 이정후의 상태를 살펴봤다. 하지만 경기를 더 이상 치를 수 없는 상황이었고 그대로 교체돼 나갔다. 상태는 좋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이정후의 왼쪽 어깨가 탈구됐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14일 정밀 검진을 받았다. MRI 촬영 결과 어깨에 구조적 손상이 있다는 소견이 나왔다. 이정후는 17일 로스앤젤레스로 날아가 어깨 부상을 입은 선수들이 자주 찾는 외과의사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나 2차 진찰을 받는다. 미국 매체 'NBC스포츠 베이에이리어'는 17일 이정후의 시즌 아웃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매체는 "샌프란시스코의 중견수들은 지난 두 시즌 연속 OAA(평균 대비 아웃 기여도, Outs Above Average) 메이저리그 28위에 머물렀다. 작년 말에는 중견수 자리에 많은 옵션이 잘못 캐스팅된 것이 분명했다"며 "이정후의 합류로 이런 상황이 달라질 것으로 기대했지만, 어깨 부상으로 남은 루키 시즌이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정후는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나 샌프란시스코가 '구조적 손상'이라고 부르는 수술을 받은 후 샌프란시스코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정후는 올 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300만 달러(약 1533억 원) 초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시즌 초반부터 자신의 타격 능력을 보여주며 38안타 2홈런 8타점 15득점 타율 0.262 OPS 0.641을 기록했다. 'NBC스포츠 베이에이리어'는 "샌프란시스코는 오프시즌 이정후의 타격 기술에 매력을 느낀 유일한 팀은 아니었다. 하지만 계약 규모를 고려했을 때 이정후의 주전 중견수로서의 능력에 대해 누구보다 확신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이는 최근 몇 시즌 동안 절실히 필요했던 기술이다"고 했다. 이정후의 시즌 아웃 가능성이 언급된 가운데 루이스 마토스가 그의 빈자리를 채울 것으로 보인다. 마토스는 올 시즌 5경기 3안타(1홈런) 6타점 2득점 타율 0.250 OPS 0.688을 기록 중이다.
  • 한진家, 140억원대 세금 취소 소송 2심 일부 승소…“약 23억원 취소” 한진그룹 총수 일가가 과세 처분에 대한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부과된 140억원 중 약 23억원을 납부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 적극적 부정행위를 인정하지 않았고, 가산세율과 부과 제척기간 적용에 대해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세무 당
  • 팝업스토어 전성시대…이색·차별화 나선 유통업계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유통업계가 이색 팝업스토어를 잇단 추진하고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리테일은 18~28일까지 경기 안산 고잔동 NC안산고잔점에서 패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바인드(BIND)와 함께 첫 번째 팝업스토어 '바인드 마켓'을 연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점 입구에서부터 약 100m 길을 따라 이어지는 팝업 공간에서 바인드가 큐레이션 한 다양한 브랜드 의류·라이프스타일 상품을 경험하는 플리마켓 콘셉트로 기획됐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마하그리드 △크리틱 △코드그라피 △이벳필드 △예일 △아메스 월드와이드 등 MZ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16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올 여름 필수 아이템인 티셔츠, 반바지, 트레이닝 세트, 아노락 등 인기 상품들을 볼 수 있다. 또한 바인드에서 직접 큐레이션 한 브랜드의 여름 신상품·체험형 콘텐츠도 볼 수 있다. NC안산고잔점은 바인드와 첫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단독 혜택과 고객 사은품 증정, 영..
  • [5/17(금) 데일리안 퇴근길 뉴스] 9부능선 넘은 의대증원…정부 “전공의 복귀하면 모든 문제 해결” 등 ▲9부능선 넘은 의대증원…정부 “전공의 복귀하면 모든 문제 해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개혁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법원이 의대 증원과 관련된 행정절차를 잠정 중단해달라는 의사단체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로써 정부가 추진해 온 의대 증원과 의료개혁의 큰 고비를 넘어섰다. 17일 정부 등에 따르면 전날 서울고등법원 제7행정부는 의대교수, 전공의, 의대생, 수험생 등 18명이 제기한 집행정지 항고심 사건에 대해 각하와 일부기각의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신청인의 청구적격이 없다는 이유로 각하함과 동시에 의과대학 재학생 신청인들에 대해서는 청구의 내용이 이유가 없다며 기각했다. 의료계는 즉시 재항고하겠다는 입장이나 대법원에서도 의료계 손을 들어줄 가능성은 적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상황이다. ▲[라인야후 사태] 상황 장기전으로...네이버 해외 사업 전초기지 ‘라인플러스’가 관건 대통령실의 응수로 ‘라인야후 사태’가 장기전으로 접어든 가운데 지분 매각을 둔 네이버의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일본 정부의 압박이 이어지고 있어 지분 매각은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업계는 라인야후의 한국 법인 ‘라인플러스’가 협상의 핵심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통령실과 네이버에 따르면 라인야후는 오는 7월 1일 일본 총무성에 제출할 행정지도 조치 관련 보고서에 지분 매각 내용을 포함하지 않겠다고 결정했다. 네이버는 대통령실에 일본 정부가 제시한 기한 내 지분 매각 여부를 전달할 의사가 없음을 표했고, 대통령실도 이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이 지난 14일 브리핑을 통해 “7월1일까지 일본 정부에 라인 야후가 제출할 행정지도에 따른 조치 보고서에는 지분 매각이 들어가지 않을 수 있다”고 밝히며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으나 지분 매각 가능성은 여전히 상존한다. 일본 정부가 네이버에 라인야후 지분 매각 압박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정부는 모바일, 통신, 데이터 등 규제 사업에 막강한 권한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네이버가 일본 정부의 의사에 반하는 결정을 할 시 현지 사업에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7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 15일 라인야후에 자본 관계의 조정을 요구하는 행정지도를 내린 것에 대해 “위탁 관리가 적절하게 기능하는 형태가 되는 게 중요하다”고 밝히며 입장에 변화가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 ▲美, 北 IT 노동자 3명 현상수배…"불법 취업 후 수십억원 챙겨" 미국 정부가 북한의 정보기술(IT) 노동자들이 미국 대기업 등에 불법 취업한 뒤 수십억원을 벌어갔다며 이들을 현상수배 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테러 정보 신고 포상 프로그램인 ‘정의에 대한 보상’을 통해 이들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들에 대해 구체적인 제보를 한 신고자는 최대 500만 달러(약 67억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지난 2020년부터 북한 IT 노동자 3명(한지오·진춘지·쉬화란)이 미국인의 신분을 도용해 미국 회사에 취직한 뒤 총 680만 달러 가량을 챙겨갔다”며 “이 돈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등 무기 개발에 투입된 정황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법무부 또한 별도의 보도자료에서 북한 노동자들에게 신분을 제공한 미국인 공범이 크리스티나 채프먼이라고 공개했다. 법무부는 이날 채프먼과 또 다른 공모자 2명을 기소했다면서 이들에게 속아 임금을 제공한 미국 기업이 수백 곳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채프먼은 재택 근무를 위해 회사가 제공한 노트북을 자신의 집에 설치한 후 북한 사람들이 미국 내에서 일하는 것처럼 보이게 도와주고, 임금을 일정 부분 나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금융 계좌를 이용해 이들이 돈세탁하는 것을 도운 혐의도 받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9부능선 넘은 의대증원…정부 “전공의 복귀하면 모든 문제 해결” [라인야후 사태] 상황 장기전으로...네이버 해외 사업 전초기지 ‘라인플러스’가 관건 美, 北 IT 노동자 3명 현상수배…"불법 취업 후 수십억원 챙겨" 의협 "의대 증원이 공공복리 위협…정부 모든 자료 공개해야" 정영환 "책임통감", 이철규 고개 숙이고…與 백서특위 "특정인 책임 안돼"
  • '류현진만 남았다' 한화, 부상 악재로 선발진 붕괴…최하위 추락 위기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시즌 초 1위 돌풍을 일으켰던 한화 이글스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화는 1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3-4로 패했다. 이번 경기로 2연패를 당한 한화는 16승 1무 26패로 9위에 자리했다. 한때 선두에 올랐던 한화는 이번 패배로 10위 롯데 자이언츠와 승차가 1경기까지 줄어들었다. 2연승을 달린 NC는 25승 1무 17패로 2위를 지켰다. 선발투수 산체스가 부상을 당하며 한화는 1패 이상의 충격을 당했다. 산체스는 2이닝 5피안타 5사사구 4실점으로 시즌 첫 패배(2승)를 당했다. 3회 무사 만루에서 산체스는 왼 팔꿈치에 불편감을 호소하며 자진 강판됐다. 윤대경이 갑작스럽게 마운드에 올라올 수밖에 없었고, 3회에만 4점을 내준 한화는 결국 경기에서 패했다. 가뜩이나 선발진의 붕괴로 신음하는 한화다. 시즌 초 3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19로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던 김민우는 팔꿈치 부상으로 쓰러졌다. 당초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후 토미 존 수술 소견을 받으며 시즌 아웃됐다. 차기 에이스 문동주는 6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8.78로 부진, 퓨처스리그에서 재조정 중이다. 시즌 첫 등판에서 5이닝 2실점 승리를 챙겼지만, 남은 5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를 떠안으며 흔들렸다. 최원호 감독은 재정비 차원에서 문동주의 2군행을 지시했다. 믿었던 외인 투수들도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페냐는 15일 NC전 2회 손아섭의 강습 타구에 오른쪽 손목을 맞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페냐는 정밀 검사에서 단순 타박상 소견을 받아 일단 한숨 돌렸지만, 당분간 투구가 힘들어 16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런 상황에서 에이스 역할을 하던 산체스까지 악재를 맞았다. 산체스는 이번 시즌 9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3.35로 실질적인 한화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었다. 특히 앞선 2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6이닝 4실점 3자책으로 연속 퀄리티스타트(QS, 6이닝 이상 3실점 이하) 피칭으로 기세를 올리던 중이라 한화 팬들의 아쉬움은 더욱 크다. <@1> 이제 류현진만 남아 주전 선수들을 기다리게 됐다. 류현진은 올해 9경기에서 2승 4패 평균자책점 5.33으로 컨디션에 기복을 보인다. 지난 4월 30일 고대하던 KBO 리그 통산 100승을 달성한 뒤 2경기에서 무승 1패 평균자책점 5.73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NC전 6이닝 8피안타 1사사구 8탈삼진 2실점으로 반등을 예고했다. 공교롭게도 한화의 홈경기 연속 매진 행진도 5월 중 끝났다. 지난 2일 SSG 랜더스전 10890명의 관중이 입장, 1100명이 부족해 연속 매진은 17경기에서 멈췄다. 10일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다시 5경기 연속 매진을 달성했지만, 15일 1-16 대패 이후 16일에는 9522명 입장에 그쳤다. 이번 시즌 한화의 홈경기 최소 관중이다. 한화의 최하위 추락을 막기 위해 17일 삼성 라이온즈전 황준서가 선발로 나선다. 황준서는 지난 3월 31일 데뷔 승을 거둔 이후 4번의 선발 등판에서 무승 3패에 그쳤다. 다만 삼성전에는 좋은 기억이 있다. 4월 20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5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지만 삼성의 강타선을 압도한 바 있다. 삼성은 좌완 이승현으로 맞붙는다. 이승현은 4경기에 출전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1.71로 순항 중이다. 이승현은 이번 시즌 첫 한화전을 치른다. 주말 시리즈 결과에 따라 최하위 추락 가능성이 있다. 한화가 반전 드라마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2>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이랜드리테일, 바인드(BIND)와 첫 팝업스토어 ‘바인드 마켓’ 오픈 이랜드리테일(대표 윤성대)은 오는 18일(토)부터 28일(화)까지 안산 고잔동에 위치한 NC안산고잔점에서 패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바인드(BIND)와 함께 첫 번째 팝업스토어 ‘바인드 마켓’을 연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지점 입구에서부터 약 100m 길을 따라 이어지는 팝업 공간에서 바인드가 큐레이션 한 다양한 브랜드 의류 및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경험하는 플리마켓 콘셉트로 기획됐다.바인드는 MZ세대 패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으로 국내외 패션, 아트, 컬쳐 등 다양한 감성을 하나로 묶어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대표적인 패
  • K-뷰티 상생축제, ‘대구국제뷰티엑스포’ 엑스코서 개막 아시아투데이 배철완 기자 = K-뷰티 상생축제, 제11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17일 대구엑스코 서관에서 개막됐다. 이번 박람회는 화장품, 네일, 헤어 등의 뷰티제품 기업 120개사 200여 부스가 참가해 비즈니스 마케팅을 펼친다. 또 뷰티서비스 인재 양성을 위한 미용 관련 기능경기대회가 개최되고 뷰티 관련 대학이 참여하는 뷰티칼리지관에서는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뷰티 체험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국비를 확보해 참가기업들의 해외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수출상담회 지원을 강화했다. 기존 중국, 베트남에 호주, 프랑스, 캐나다 등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을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수출 수주 실적이 큰 해외 바이어를 지난해 24개사에서 34개사로 확대 선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개막식 전인데도 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상담실을 가득 메워 열기를 더했다. 또 중국 최대 온라인 플랫폼인 알리바바 티몰 글로벌 입점설명회와 CJ ENM, 롯데·현대홈쇼핑, 쿠팡, 티몬, 뉴코..
  • 미국 전기차 관세 인상에 중국 무역보복 리스크 재등장, 희토류 공급망 불안 중국 정부가 미국의 전기차 관세 인상 등 무역규제 강화에 맞서 무역보복 조치를 시행할 가능성이 재차 떠오르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정부가 중국산 전기차와 배터리, 반도체 등에 수입관세를 대폭 높이는 추가 무역규제안을 결정하며 중국의 무역보복 리스크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중국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희토류와 텅스텐을 비롯한 금속 수출을 제한할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경제 상황을 고려한다면 현실화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도 나온다.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1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최적의 전략으로 대응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고 있다"고 보도했다.미국 정부는 중국이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전기차와 배터리, 태양광, 반도체 등 제품을 대상으로 수입관세를 크
  • 상대 진영 선거유세에 '확성기' 방해, 日정치단체 대표 입건 일본 정치 단체 대표와 후보들이 타 진영의 선거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평가되며, 입건은 이례적이다. 이들은 확성기를 사용해 연설을 방해하거나 교통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가택 수색을 벌였으며, 이들에게는
  • "타이레놀=마리화나?"...美, 역사적 규제완화 발표 [데일리임팩트 이진원 객원기자] 미국 법무부가 16일(현지시간) 마리화나(대마초) 규제 완화안을 발표했다. ‘50년 만에 최대의 의약품 개혁’이란 평가를 받는 이 안이 시행되면 마리화나의 의학적 효능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만성 통증, 의학적 질환과 관련된 거식증, 메스꺼움과 구토 치료에 마리화나가 신뢰할 만한 과학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마리화나를 의학적 목적으로 사용하는 걸 금지할 만큼 심각한 안전 문제는 확인되지 않았다.마리화나가 이처럼 의학적 차원에서 사람들의
  • 오타니가 주인공이 아니었다… 미친 야생마 역대급 질주에 다저스 최악의 굴욕, 오타니 무안타 침묵 [LAD 게임노트]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도미니카 출신의 엘리 데 라 크루즈(22·신시내티)는 지난해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어마어마한 운동 능력을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았다. 예전 같았으면 유격수로 생각하기 어려운 사이즈의 이 유격수는 멀리 칠 수 있고, 또 어마어마한 스피드로 뛸 수 있다는 것을 모두 증명하며 단번에 스타덤에 올랐다. 신시내티 야수 리빌딩의 화룡점정으로 평가받기도 했다.데 라 크루즈는 지난해 데뷔 후 98경기에서 타율 0.235, 출루율 0.300, 장타율 0.410, 13홈런, 44타점, 35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
  • 디애슬레틱 “이정후, 이미 좋은 빅리거… 계약 환상적” 미국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영입을 성공적이라 평가했다. 이정후는 기대 수준에는 못 미치지만 여러 데이터로 좋은 선수임을 증명하고 있다. 어깨 부상이 관건이며, 부상이 신체 능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큰 역할을 할
  • '2024 한국 프로야구 지명타자 연봉 순위' 공동 2위는 김현수·최형우, 1위는 바로… 롯데 전준우, 키움 김현수, KIA 최형우는 2024년 지명타자 연봉 TOP3으로 선정되었다. 전준우는 13억 원, 김현수와 최형우는 10억 원을 받고 있다.
  • '청양고추 220배' 매운 과자 먹고 숨진 10대, 사인은... 미국에서 유행한 '매운 과자 먹기 챌린지'로 10대 소년이 숨지고, 부검 결과 심폐정지로 밝혀졌다. 챌린지는 매운 과자를 섭취하고 기록하는 것인데, 사건 이후 해당 과자는 회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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