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MSN

  • [만파식적] 프랑스를 선택하세요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의 개혁 정책으로 인해 프랑스는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고 있으며, 경제 개혁과 친기업 정책을 통해 매력 국가로 변모하고 있다. 이에 한국도 개혁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해야 한다.
  • 성남시의회, 왕남초등학교 홍보관 단체견학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의회는 왕남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들이 16일 오전 성남시의회 홍보관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방문한 어린이들은 강상태 의원의 환영 인사를 받았다. 어린이들은 성남시의회 1층 홍보관을 관람하면서 시의회의..
  • 세계 최강 전투기 美 F-22·韓 F-35 한반도에서 ‘모의 공중전’ 세계 최강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가 한반도에서 우리 공군과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F-22와 F-35A 스텔스 전투기가 근접 공중전투 기동훈련을 통해 최신 전술을 공유했다. 이는 북한에 대한 강력한 대북 억제능력을 과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 무기 안준다더니…美,이스라엘에 1조 7000억원 지원 "백악관, 우크라엔 패트리엇 지원 검토" 미국이 이스라엘에 12억 6000만 달러(약 1조 7000억원) 규모의 추가 군사 지원을 추진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미 국방브가 내달 이스라엘에 7억 달러 규모의 전차와 탄약, 5억 달러 규모의 전술 차량, 6000만 달러 규모의 박격포탄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는 추가 지원안이 아직 의회의 승인을 거치지 않았으나 이에 대해 양당이 모두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미국 무기수출통제법에 따르면 정부는 군수 물자를 해외에 지원할 때 그 계획을 의회에 미리 통보해야 한다. 국무부가 양원의 외교위원회에 먼저 정보를 제공한 후 의회에 공식 통보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지난 8일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단 라파를 침공하면 무기 공급을 즉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실제 지난 8일 이스라엘에 지원할 예정이었던 약 900kg 무게의 탄약과 폭탄 선적을 중단시킨 바 있다. 백악관 측은 이번 추가 지원안 보도와 관련해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바이든 행정부는 이스라엘 지원에 더해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방공 시스템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패트리엇은 미국의 최첨단 방공 시스템으로 전세계 18개국에서 사용 중이다. 패트리엇 시스템 1대의 생산 비용은 10억 달러, 미사일 한기당 가격은 300만 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美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3.4%로 소폭 둔화 美 물가 잡히며 커진 금리 인하...국내 증시 훈풍 ‘기대’ 파월 Fed 의장 "美 인플레 지표 다시 낮아질 것 기대" 美 "하마스 지도자, 남부 라파 아닌 북부 지하 땅굴에 은신" 美 4월 CPI, 증시 분수령…추정치 부합 여부 ‘관건’
  • 지냄, 시니어 헬스케어 전문 컨설턴트 육성 '앞장' 지냄은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고:요 웰니스 센터’의 헬스케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컨설턴트 육성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지냄은 지금까지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반영한 자체 교육 과정을 통해 관련 분야에 최적화된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교육을 이수한 이들은 액티브 시니어의 라이프스타일 토탈 케어를 담당하는 컨설턴트로 ▲스트레스 지수 조절 ▲영양식단 설계 ▲심혈관 건강 프로그램 등 개인의 건강 지표를 고려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시니어 헬스케어 컨설턴트 양성은 일자리 창출 효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 및 5070 중장년층을 적극 채용한다. 앞서 지냄은 지난 3월 서울시 강서50플러스센터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경단녀와 시니어 세대의 일자리 창출에 뜻을 함께한 바 있다. 이준호 지냄 대표는 “시니어들이 보다 고도화된 헬스케어를 일상 가까이에서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웰니스 센터의 서비스 수준 향상과 높은 접근성을 확보해 나가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위한 기업 비전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대만해협 어떻게 되든 무슨 상관"?…이재명이 틀렸다 "여자 둘 성폭행한 그 놈, 유명 의사이자 인플루언서" 주장 나왔다 "2살부터 담배 뻑뻑" 하루에 2갑 그 소년…16세 모습 '충격'
  • 열심히 촬영하더니 결국.. 두 남녀가 전한 깜짝 소식 배우 장동건, 우도환, 혜리가 출연한 영화 ‘열대야’가 최근 칸 영화제에서 주목받고 있다. 장동건 우도환 혜리... 칸 필름마켓으로 간다 세계 최대 규모와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칸 국제영화제가 77회 무대의 닻을 올리고 열흘 동안 영화축제의 항해에 나섰다. 한국영화는 2003년 이후 21년 만에 영화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경쟁부문에 단 한편의 영화도 초청받지
  • 김동연, 경기도지사 최초로 김하성 홈구장서 시구 경기도지사 김동연이 미국 MLB 경기에서 시구하고, 파드리스와의 교류 강화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이다. 이는 김 지사가 처음이 아니며, 배경음악으로는 아리랑이 나왔다. 파드리스에는 김하성 선수와 박찬호가 속해 있다.
  • 낯익은 애런 브룩스, 미닛메이드파크에서 QS+ 전 KIA 타이거즈 에이스 애런 브룩스(34·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빅리그 마운드에서 호투했다. 브룩스는 16일(한국시각) 미국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펼쳐진 ‘2024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선발 등판, 7이닝(84개) 7피안타 5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했다. 2022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을 상대로 선발 등판한 브룩스의 직구 최고 스피드는 153km에 미치지 못했지만, 슬라이더· 체인지업·싱커로 타이밍을 빼앗으며 7이닝을 버텼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절인 2022년 4월 이후 약 2년 만에 빅리그 마운드를 밟았다. 선발 등판은 볼티모어 오리올스 시절이었던 2019년 9월 이후 약 5년 만이다. 당시 5.1이닝 7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올 시즌을 앞두고 오클랜드와 마이너 계약을 맺은 브룩스는 오클랜드 선발진이 부상으로 붕괴된 틈을 타 선발 등판 기회를 잡았다. 이날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지만 ‘깜짝’ 선발 등판한 브룩스는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1회말 알투베와 터커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위기에 몰린 브룩스는 내야수 송구 실책으로 실점했다. 계속된 1사 3루 위기에서는 브레그먼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두 번째 실점을 했다. 2회와 3회를 실점 없이 넘긴 브룩스는 4회말 2개의 안타를 맞고 듀본에 희생플라이를 내줘 1점을 더 내줬다. 5,6,7회에는 실점 없이 버티며 7이닝을 소화했다. 2안타에 묶인 타선 탓에 오클랜드가 0-3으로 져 패전투수가 됐지만 기대 이상의 투구를 뽐냈다. 브룩스의 MLB 통산 성적은 9승14패. 브룩스는 국내 야구팬들에게 매우 익숙한 투수다. 2020시즌(11승4패 평균자책점 2.50) 활약을 인정받고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재계약을 맺은 브룩스는 2021년 미국에서 주문한 전자담배에서 대마초 성분이 검출돼 경찰 조사를 받은 뒤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벗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범호 무한신뢰’ 만원 관중 앞에서 깨어난 KIA 나성범의 약속 “미안했다” KIA 나성범, 투런포 포함 3안타 4타점...두산 10연승 저지 ‘5경기 째 무승’ 김광현, 삼성 상대로는 웃을까 이상우 박사 “불안감 따뜻하게 맞아줘야 긍정 에너지로 활용” [스포츠잡스⑫-스포츠 심리학 박사] 부산광역시, 부산 KCC 홈구장 ‘대대적 개선’
  • 누구든지, 무엇이든지…자유로운 사유를 위한 ‘을지공간’ [공간을 기억하다] [다시, 소극장으로④] 서울 종로구 소극장 을지공간 문화의 축이 온라인으로 이동하면서 OTT로 영화와 드라마·공연까지 쉽게 접할 수 있고, 전자책 역시 이미 생활의 한 부분이 됐습니다. 디지털화의 편리함에 익숙해지는 사이 자연스럽게 오프라인 공간은 외면을 받습니다. 그럼에도 공간이 갖는 고유한 가치는 여전히 유효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면서 다시 주목을 받기도 합니다. 올해 문화팀은 ‘작은’ 공연장과 영화관·서점을 중심으로 ‘공간의 기억’을 되새기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오프(OFF) 대학로, 온(ON) 을지로 명실공히 대학로는 한국 연극의 산실이다. 2000년대 초반에는 인사동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 문화지구로 지정됐다. 그런데 대학로 문화지구 지정은 아이러니하게도 소극장 연극인들을 오히려 위기로 몰아넣었다. 대기업들이 대학로에 진출하면서 시장이 상업적으로 변했고, 사람들이 몰리면서 자연스럽게 땅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부동산에 대한 조세감면, 용적률 혜택, 융자지원 등 정부지원혜택택은 건물주에게 유리하게 제공됐다. 결국 이 시기, 많은 소극장이 대학로를 떠나거나 사라졌다. 이를 기점으로 ‘오프 대학로’ ‘탈 대학로’ 현상에 불이 붙었다. 2018년 을지로 4가, 철공소가 모여 있는 골목의 건물 4층에도 익숙한 대학로를 벗어난 소극장 ‘을지공간’이 들어섰다. 소극장이 모여 있는 대학로와는 전혀 다른 생경한 풍경들로 둘러싸여 있지만, 오히려 다양한 사람과 관심사가 공존하는 이 공간이 가지는 매력은 더없이 이색적이고 특별하다. 이 공간을 운영하는 김태형 대표(예명 코난)가 대학로가 아닌, 을지로에 터를 잡은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을지공간은 지리적인 특색만큼이나 공간이 갖는 특징도 흥미롭다. 을지공간은 옛스러움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롭게 섞인 을지로의 풍경을 닮아가고 있다. 가장 먼저 운영을 시작한 소극장 을지공간(4층) 그리고 와인바 온더무브(On the move) 겸 갤러리로 운영되고 있는 5층, 사무실 겸 각종 모임이 열리는 3층 을지아트쌀롱까지 하나의 복합문화공간인 셈이다. 특히 이 공간들에는 김 대표의 운영 철학이 짙게 묻어난다. 김 대표와 이곳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창작집단 불확정성의 원리는 환경적인 지속가능성을 최우선 목표로 한다. 을지공간만 보더라도 공연장의 모든 조명은 LED를 활용하고, 자체 기획 작품에서는 공연 후 버려지는 쓰레기는 만들지 않기 위해 무대 제작을 과감히 포기한다. 대신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는 가변형 블랙박스 형태의 공연장으로 무대를 다채롭게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대관 시에도 최대한 ‘그린씨어터’라는 취지를 설명하면서 많은 예술인들이 취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김 대표의 을지공간 운영 기조다. 그린씨어터·다양성, ‘을지공간’을 이끄는 핵심 가치 “이 일을 직업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는 것 같아요. 그저 좋아서 하는 거죠. 만약 그랬다면(직업이라고 생각했다면) 지금까지 이 일을 하고 있을지 장담할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소극장 을지공간에는 운영자의 공간에 대한, 연극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겨 있다. 장소를 빌려주고, 공연을 올리고, 수익을 내는 단순한 비즈니스의 개념을 넘어서 예술가로서 이 공간을 얼마나 가치있게 만들고, 가치있게 쓰일 수 있는가에 대해 고민한 흔적들이 가득하다. 그리고 고민을 실천으로, 실천은 참여와 향유로 이어지고 있다. “연극을 시작한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던 김 대표지만 그는 학창시절부터 예술을 향유하는 사람이었다. 오랜 기간 외국에서 생활하고 미국 변호사로, 외국법자문사로 일하면서도 그는 연극 배우로 무대에 올랐고, 미술을 전공하기도 했다. 공동대표는 우스갯소리로 “예술을 하기엔 국영수를 너무 잘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마음 한켠에 키워오던 ‘극장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실현시키고자 결심했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업을 내려놓는 것에도 결코 머뭇거림이 없었다. 그에겐 이 결심이 갑작스러운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물론 결정을 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렸지만, 결정을 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은 없었어요. 지금 제가 하는 일에 굉장히 만족도가 높아요. 누군가는 ‘직장 생활하던 때로 돌아가고 싶냐’고 물으면 당연히 그렇다고 대답한다고들 하는데 전 전혀 아닐 것 같아요. 후회 없어요.” 현재는 창작집단 ‘불확정성의 원리’와 이주민예술가들이 중심이 된 창작단체 ‘서울컬쳐클럽’ 등 총 4개의 단체가 터를 잡고 활동하고 있지만 가능하면 더 많은 예술인이 자유롭게 사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복합문화공간으로 3개 층을 다양하게 활용, 운영하고 있다. “이 공간을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만든 공간이 극장이었어요. 사실 이름을 만들 때 몇 가지 특색있는 이름들을 생각했죠 처음 시작하는 거니까 나름 멋들어지는 이름들 있잖아요(웃음). 그런데 극단을 가지고 시작한 것도 아니었고, 특징 있는 이름을 가지고 하게 되면 캐릭터를 부여할 것 같아서 중립적인 이름을 써야할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누구든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이름을 지은 거죠. 그렇게 생각했을 때 ‘을지공간’이라는 이름이 가장 중립적이지 않을까 했던 거고요. 앞으로도 더 많은 예술인이 오셔서 공연하는 문화를 만들고 싶어요.” 김 대표는 이 공간을 활용하는 것은 ‘예술인의 자유’에 맡겼지만, 공간이 함께 만들어가야 할 ‘핵심 가치’에 있어서는 확고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었다. 공연장은 ‘그린씨어터’를 표방하고 있고 5층 ‘온더무브’는 비건 지향 레스토랑 운영 등 환경적 지속가능한 창작 및 공간 운영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한다. 또한 연령과 국적, 언어, 성별, 인종 등에 장벽을 두지 않고 공존의 가치를 추구한다. “쉽게 말하면 친환경이죠. 말뿐인 건 중요하지 않아요. 당장 식당의 모든 음식을 비건으로 하는 것을 시작으로 모든 자원은 재활용 하고 낸난방은 최소한으로 하고요. 처음부터 극장 내의 모든 조명은 LED로 설치했어요. 자체 공연에서는 무대 제작을 하지 않습니다. 또 하나의 큰 방향성은 다양성의 존중입니다. 단순히 관용과 비차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차이에 장벽을 두지 않고 다름 자체를 축복하고 환대하는 단체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고요.” 한국 사회에서 친환경이나 기후위기, 다양성을 화두에 올린다는 것이, 그것을 기조로 예술 활동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길이다. 그나마 최근에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점차 확산되는 분위기지만 여전히 겉핥기인 경우가 많고 색안경을 끼고 보는 시선도 존재한다. 그럼에도 김 대표가 어려운 길을 굳이 걷고자 하는 건 “누군가는 해야할 일”이기 때문이다. 그 역시 “편하게,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방법도 있고, 인테리어도 예쁘고, 무대도 예쁘게 만들 수 있지만 이것은 나를 포함한 우리 단체의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가’에 대한 결정”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누구보다 뚜렷한 철학으로 김 대표는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꿈꾸는 공간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올해는 서울컬쳐클럽의 공연예술페스티벌이 가을과 겨울에 각각 열리고, 6월엔 영어뮤지컬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나경원 "밥도 못 먹겠다" 하소연한 이유는… 정지선 직전 바뀐 노란불…교차로 중간에 멈출 것 같아도 무조건 정지하라? [디케의 눈물 225] ‘음주 아니었다’며 ‘왜’ 그 선택을…김호중‧이광득의 ‘상식적’ 설명이 필요하다 [D:초점]
  • 업템포글로벌, VMO홀딩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 체결 랭귀지 테크&글로벌 비즈니스 현지화 전문 기업 업템포글로벌(이하 업템포)이 베트남 소프트웨어 ITO 전문 기업 VMO홀딩스(이하 VMO)와 글로벌 사업 가속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지난 15일 서울 강남 소재 업템포 본사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업템포 오종훈 대표와 VMO CEO 밍 응오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한국-베트남 간 ITO 서비스(해외 개발자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외주개발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공동 목표로 하며, 레거시 개발 언어에 대한 인력 지원, 글로벌 코세일링 리드
  • 미국, 중국 옥죄기에 아시아 무역지도 바뀐다 대만, 4월 대미 수출 80% 급증 대중 수출은 감소 추세 지속 한국·일본도 미국 비중 날로 커져 아시아 기업들, 대중 투자 대신 동남아·미국에 투자 늘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전기자동차에서부터 배터리까지 중국산 수입품에 대폭적인 관세 인상을 발표하는 등 전방위적 중국 옥죄기 조치에 나서면서 아시아 공급망 재편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4월 기준 대만의 대(對)미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80% 넘게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들어 4월까지 미국으로 향하는 물동량은
  • "너무 비싸 맥도날드 끊는다" 움직임에 결국…5달러 세트 메뉴 한시 판매 맥도날드가 식품 가격 하락에 대응하여 5달러 세트 메뉴를 판매한다. 외식 물가는 상승하며 고객 수와 소비액이 줄어들었다. 이에 맥도날드는 합리적 가격을 유지하고 고객 유치를 위해 세트 메뉴를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 알몸으로 크루즈 관광하는 상품 탄생…여행사가 밝힌 상품기획 이유가 나체로 승선할 수 있는 ‘누드 보트’가 화제다. 쓰릴리스트(Thrillist) 등 외신에 따르면, 여행사 베어 네세시티(Bare Necessitie)가 옷을 입지 않고 생활할 수 있는 크루즈 여행 상품을···
  • [단독] 현대차, 중국산 부품 전수조사... "美 수출 불똥 튈라" 부품 계열사 및 협력사에 부품 생산처 조사 무역전쟁 일으킨 트럼프 재선 가능성 대비한 듯 바이든 정부 먼저 中 전기차 관세 4배 높여 현대차그룹이 지난달 현대모비스를 포함한 전체 부품 공급망에 대해 중국에서 생산된 부품이 있는지 전수조사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과거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한 대처가 늦었던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고, 대중국 강경 기조가 짙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주 조 바이든 정부가 중국산 전기차 관련 관세 장벽을 크게 높이면서 미중간 2차 무역전쟁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대차의 대비책 마련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현대모비스를 포함한 부품 계열사 및 협력사에 sub품 등 전 부품에 중국에서 생산된 것이 있는지 전수조사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차가 부품의 '생산지'를 중심으로 조사를 한 것은 최대 판매국이자 핵심 시장인 미국에 깔린 반중(反中) 기조를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은 그간 중국산 배터리, 중국산 부품, 중국산 원자재 등이 적용된 전기차에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 등의 강력한 보호무역 정책을 적용해왔다. 이 가운데 특히 반중 기조가 짙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올 11월 시행될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할 경우 중국산 모든 제품에 최소 60% 관세를 적용하고, 모든 타국 수입품에 대해 10%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초동 대처를 서두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중 무역전쟁이 트럼프 정부에서 이뤄졌던 것에 대비한 셈이다. 바이든 대통령의 연임시에도 현대차의 대응 태세는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의 공약에 이어 바이든 정부도 지난 14일 돌연 강력한 반중 정책을 발표하며 '중국때리기'를 꺼내들었기 때문이다. 바이든 정부는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현재 25%에서 100%로 대폭 인상하고,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의 관세도 25%로, 반도체와 태양 전지의 관세는 50%로 인상하는 등 대중국 관세를 기존의 대략 2~4배 정도로 크게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가 재임 당시 중국에 대한 보호무역 정책으로 국민들의 지지를 샀던 만큼 바이든 역시 중국 때리기가 표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트럼프는 "그 자는 4년이나 늦었고, 나는 멕시코를 통해 우회로 들어오는 중국산 자동차에 대해서도 200% 세금을 매길 것"이라고 주장하는 등 두 후보간 '중국 때리기'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중국 때리기와 관련해선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 양 진영이 같은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사실이 명확해진 만큼 현대차 역시 대응책 마련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흑연 등 핵심광물은 물론 배터리, 부품 등에 있어 대중 의존도를 완벽히 없애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데다 오히려 중국은 물론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변 수출국의 피해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우리나라는 FTA를 통해 먹거리를 만들어 성장한 국가이기 때문에 미국, 유럽 등의 자국보호주의가 강화되면 무조건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으며 전혀 이점이 없다"며 "현재 미국에 중국산 전기차가 한 대도 못들어가는 상황에서 관세를 높였다는 점은 사실 중국에는 큰 의미가 없다. 오히려 주변국가들에 피해가 더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에서 만든 차에 대한 규제가 커질 것이고, 미국에서 직접 생산하는 것 외에는 수출에 장벽이 생길 수 있어 우리 기업에도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라며 "IRA때 이미 겪었던 만큼 현대차도 이번에는 미리 대처하자는 공감대가 커졌을 것"이라고 했다. 중국산 부품에 이어 미국 정부가 국가 안보우려를 앞세워 우려한 커넥티드카 관련 규정에도 적절한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부는 올 하반기 중국산 커넥티드 차량 관련 규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커넥티드카의 경우 범위가 추상적인 만큼 최근 중국 바이두와 커넥티드카 협력을 맺은 현대차에도 불똥이 튈 우려가 있다. 김 교수는 "커넥티드카라는것이 매우 추상적이어서 코에 걸면 코걸이다. 해석하기 나름이기 때문에 현대차에도 불안감을 키우는 대목"이라며 "대선을 앞두고 양쪽 진영이 새로운 정책과 공약을 내세우고 있는 만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응책을 미리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대만해협 어떻게 되든 무슨 상관"?…이재명이 틀렸다 "여자 둘 성폭행한 그 놈, 유명 의사이자 인플루언서" 주장 나왔다 "2살부터 담배 뻑뻑" 하루에 2갑 그 소년…16세 모습 '충격'
  • 국내외 증권사 “밸류업 증권업계에도 긍정적...동참 기업 적극 지원” 금융투자협회는 16일 금융투자협회 건물 22층 중회의실에서'자본시장 밸류업 국내·외국계 증권사 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발표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금융투자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자본시장 밸류..
  • 미국 내 한국전 일부 참전비, 동해·일본해 병기로 바꿨다 미국 내 14개 한국전 참전시설물 중 4개가 동해와 일본해 병기로 변경됐다. 보훈부는 더 많은 시설물에서 동해를 추진할 예정이다. 재향군인회도 동해와 일본해 공동 표기를 위해 노력 중이다.
  • 포항시, 신산업 개발전략 마스터플랜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신산업 중심 산업구조 다변화 전략과 신산업 용지 확보 방안 핵심 신산업 혁신생태계 구축으로 지방시대 선도할 포항의 도시경쟁력 확보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의 신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해 지방시대를 선도할 미래 100년의 마스..
  • IT시민연대 "정부, 라인 사태 관련 日 '자본 관계 개선' 요청 철회 요구해야" IT시민연대는 라인 사태와 관련해 일본 정부의 자본관계 개선 요구를 철회하라고 주장하며, 우리 정부가 단호히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렇지 않으면 네이버가 소프트뱅크와의 지분 협상에서 불리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소프트뱅크의 한국 내
  • '이건 아니잖아' 아쉬운 볼 판정에 고개를 저었다...오타니, 억울함 딛고 '멀티히트+3출루' 완성→LAD, SF에 '스윕승' 실패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출루로 따지자면 5경기 연속이다. 다저스는 오타니의 활약에도 패배했다.  오타니는 16일 오전 10시 45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으로 3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에 1-4로 패배하며 스윕승 달성에 실패했다.  2018시즌부터 LA 에인절스에서 활약한 오타니는 올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그리고 다저스와 무려 10년에 7억 달러(약 9555억원)에 계약을 체결하며 이적을 선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오타니는 42경기 타율 0.361 12홈런 30타점 OPS 1.108로 맹타를 휘둘렀다.  이날도 오타니는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출루는 무려 5경기 연속이다. 오타니는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361에서 0.364(173타수 63안타)으로 소폭 상승했다.  ◆ 오타니 발목 잡은 스트라이크-볼 판정→억울함 딛고 멀티히트+3출루 완성 오타니는 첫 타석부터 출루에 성공했다. 1회 초 무사 1루에서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풀카운트에서 샌프란시스코 로건 웹의 6구째 몸쪽 슬라이더를 골라내 볼넷으로 1루에 걸어나갔다. 오타니는 윌 스미스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2루까지 밟았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3회 초 오타니는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이번에는 심판의 볼-스트라이크 판정이 오타니의 발목을 잡았다. 오타니는 1B-2S에서 웹의 낮은 스위퍼를 지켜봤다. 웹의 스위퍼는 MLB 게임데이를 보면 완벽하게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났지만 주심은 스트라이크를 선언. 오타니는 삼진으로 물러났고, 더그아웃으로 돌아오며 고개를 저었다.  0-2로 뒤지고 있던 5회 초 세 번째 타석에서 오타니는 이날 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타니는 1S에서 웹의 2구째 한복판으로 몰린 직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오타니는 프레디 프리먼의 안타로 3루까지 들어갔지만 후속타자 스미스가 땅볼로 물러나며 홈을 밟지는 못했다.  7회 초 네 번째 타석에서도 억울한 심판 판정이 나오면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2사 1루에서 오타니는 샌프란시스코의 바뀐 투수 에릭 밀러와 맞대결을 펼쳤다. 1B-2S에서 오타니는 4구째 바깥쪽 직구를 골라냈다. 이번에도 MLB 게임데이 화면상 스트라이크존에 걸치지 않았지만 주심은 스트라이크를 선언했다.  마지막 타석에서는 완벽한 배트 컨트롤로 안타를 만들어냈다. 9회 초 오타니는 2사 1루에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다. 오타니는 2B-2S에서 샌프란시스코 마무리 카밀로 도발의 5구째 바깥쪽 낮은 커터를 툭 밀어쳐 좌전 안타를 생산했다. 오타니의 안타로 다저스는 2사 1, 2루 찬스를 맞이했지만 프리먼이 땅볼로 물러나며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 웹의 QS 완벽투, SF LAD 상대로 2연패에서 탈출 3회 말 샌프란시스코가 홈런 한 방으로 순식간에 2점을 추가했다. 1사 이후 커트 카살리가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다저스 선발 엘리저 에르난데스의 6구째 몸쪽 높은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6회 말 한 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 선두타자 타이로 에스트라다가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맷 채프먼과 타일러 웨이드 주니어가 범타로 물러났지만 엘리엇 라모스가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1루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다저스는 경기 막판 추격에 나섰다. 다저스는 프리먼과 스미스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 찬스를 만들었고, 맥스 먼시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8회 말 샌프란시스코가 다저스 추격의 불씨에 곧바로 찬물을 끼얹었다. 2사 2루에서 루이스 마토스가 1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스코어는 4-1이 됐다.  결국 이날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4-1로 승리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 도발을 마운드에 올렸고, 도발은 9회 초 2사 1, 2루 위기까지 몰렸지만 프리먼을 땅볼로 처리하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에이스 웹의 호투가 돋보였다. 웹은 6이닝 3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손에 넣었다. 이날을 불펜데이로 지정한 다저스는 에르난데스가 선발 마운드에 올라 6이닝 4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3실점으로 역투를 펼쳤으나 1득점에 그친 다저스 타선으로 인해 패전을 떠안았다. 
  • AWS “AI 시대 ‘마법같은 여정’ 제시할 것” [AWS 서밋 서울 2024] “AWS의 서비스는 기업들의 기술 한계 극복에 활용되고 있다. 앞으로의 생성형 AI 시대에도 AWS는 ‘마법과 같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프란체스카 바스케즈(Francessca Vasquez) 아마존웹서비스(AWS) 프로페셔널 서비스 및 생성형 AI 혁신센터 부사장은 기조연설에서 AWS가 주도하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혁신의 미래를 소개하며 이와 같이 밝혔다.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서 16일과 17일 양일간 열리는 ‘AWS 서밋 서울 2024’는 10주년을 맞아 사전 등록자 수만 해도 2만9000여명이고, 행사 기간 참가
1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121

함께 볼만한 뉴스

금주BEST인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