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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축구대표팀, 공격수 오스카 귀화 추진할까... (MHN스포츠 이솔 기자) 중국 슈퍼리그 창저우 슝스 소속의 공격수 오스카(24, 콩고)가 중국 국가대표팀으로 귀화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중국 축구 매체 '축구보'는 보도를 통해 오스카의 귀화 가능성을 제기했다. 오스카는 창저우 슝스 소속으로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8경기 5골 1도움을 올리고 있는 공격수다. 이전 소속팀인 샨시 장안(갑급 리그)에서는 26경기 22골 2도움을 올린 지난 2019년을 포함해 갑급리그를 지배했으며, 1부리그에서도 최근 3년간 2자리수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팀의 살림꾼 역할을 해내고 있다.중국은 매우 환
  • 인도네시아 대표팀 잠시 멈췄다… 신태용 감독, 날아간 PK와 득점으로 인해 분노 폭발했다 인도네시아 U-23 축구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에 패해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3위 결정전으로 라라크 대표팀과 경기를 치른다. 우즈베키스탄은 이번이 두 번째로 올림픽 결승에 오르는 것이다.
  • '김진경♥' 국대 골키퍼 김승규, 입 쩍 벌어지는 연봉 눈길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33)가 모델 겸 배우 김진경(27)과 6월 결혼을 발표. 김승규의 연봉은 약 2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진경은 현재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 [미국주식] 증시, 머스크 핫이슈…테슬라·애플·아마존 등 주가↑, MS·메타·알파벳 등은↓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6.43p(0.38%) 오른 3만 8386.09에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
  • 국제 유가,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가능성에 1%대 급락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휴전 협상 재개 가능성 커져, 국제 유가 1% 하락. 중동 분쟁에 대한 우려로 인한 상승은 ‘지정학적 리스크 프리미엄’이 배럴당 5~10달러에 이른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 [상보] 뉴욕증시, 호실적 발표에 상승…테슬라 15% 껑충 S&P500 분기 실적 발표 기업의 78% 예상 상회 내달 1일 FOMC 파월 기자회견 발언 경계 지속 뉴욕증시는 29일(현지시간)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 발표가 잇따르자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6.43포인트(0.38%) 오른 3만8386.09에 마무리했다. S&P500지수는 16.21포인트(0.32%) 상승한 5116.1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5.18포인트(0.35%) 증가한 1만5983.08에 마감했다. 로이터통신은 시장조사기관 LSEG를 인용해 분기 수익을 공개한
  • 신태용호 인니 결승행 좌절, 3~4위전 승리해야 올림픽 티켓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확정을 다음으로 미뤘다. 인도네시아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리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준결승서 우즈베키스탄에 0-2 패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개막하는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을 겸해 펼쳐진다. 준결승 문턱을 넘은 1~3위팀이 올림픽에 직행하고 4위팀은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이로써 준결승서 탈락한 인도네시아는 또 다른 4강전서 일본에 패한 이라크와 3~4위전을 치른다. 두 팀의 3위 결정전은 5월 3일 오전 12시 30분에 열린다. 한편, 조별리그서 황선홍호에 패했던 일본은 이후 승승장구하며 4강서 이라크까지 격파, 결승 무대에 올라 우즈베키스턴과 맞붙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스매싱자랑’ 배드민턴 통한 나눔 활동 전개 ‘벤치 설움’ 김민재, 레알마드리드 상대 명예회복? [이주의 매치] '후반 36점' 수원 KT 배스도 부산 KCC 전창진 감독도 "허훈!" JNGK, GYMUS와 골프연습장 통합운영관리시스템 업무 협약 파인비치 골프링크스, 다가오는 여름 ‘에메랄드 시즌 패키지’ 예약 오픈
  • 파리 시위에 등장한 ‘붉은 손’…반유대주의 논란 부추겨 프랑스 대학에서 열린 팔레스타인 지지 집회에서 붉은 손바닥이 등장해 반유대주의를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퍼포먼스는 이스라엘인 살해를 조장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 'VAR 불운'에 운 신태용호…우즈베키스탄에 0대2 패배 인도네시아 U-23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에 0-2로 패하여 아시안컵 4강에서 탈락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진출을 이뤘으며, 인도네시아는 3위 결정전에서 승리하면 올림픽 진출이 가능하다.
  • MS가 투자한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루브릭’ IPO 흥행… 美 빅테크, 클라우드 보안 경쟁력 강화 MS 투자 스타트업 루브릭 상장, 주가 25% 상승. 클라우드 보안 시장 경쟁 고조, 구글 등 빅테크도 투자 확대.
  • "그는 PL 최고의 골키퍼였습니다"...'북런던 더비' 이후 주목 받은 '박지성 맨유 동기'→대체 왜?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아스날과 토트넘 홋스퍼의 북런던 더비가 끝난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골키퍼 출신 에드윈 반 데 사르의 기록이 주목 받고 있다.  아스날은 28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3-2로 승리를 거뒀다.  아스날은 전반전부터 토트넘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아스날은 전반 15분 피에르 호이비에르의 자책골로 앞서갔고, 부카요 사카와 카이 하베르츠의 연속골로 세 골 차로 리드했다. 토트넘은 후반전 추격에 나섰다.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추격골을 넣었고, 손흥민이 페널티킥으로 2-3을 만들었다.  그러나 토트넘의 추격은 여기까지였다. 이날 아스날은 클린시트에 실패했고, 주전 골키퍼 다비드 라야는 기록 도전에 실패했다. 라야는 프리미어리그 원정 6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 중이었으나 토트넘전 실점으로 기록이 깨졌다. 축구 통계 소식을 다루는 '스쿼카'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원정 7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유일한 골키퍼는 반 데 사르다.  반 데 사르는 네덜란드 출신의 골키퍼다. 아약스에서 1군 무대에 데뷔한 이래 황금 세대의 멤버로 활약했고, 맨유에서는 피터 슈마이켈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우며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1998 월드컵 4강, 유로 2000 4강, 유로 2004 4강을 이끌면서 오렌지 군단의 골문을 사수했다. 포레홀테와 노르드윅에서 유년기를 보낸 반 데 사르는 1990년 에레디비시의 명문 아약스로 이적해 1990-91시즌부터 1군에서 뛰었다. 같은 해 루이 판 할이 아약스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점차 팀의 주전으로 올라섰고, 1991-9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컵 우승과 1994-95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경험하며 세계적인 골키퍼로 성장했다.  유벤투스와 풀럼을 거쳐 반 데 사르는 2005년 여름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하자마자 팀의 부동의 주전을 꿰차면서 슈마이켈 이후부터 골칫거리였던 골키퍼 불안을 해소했다. 반 데 사르는 당시 베테랑에 속해 2~3년 후 은퇴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무려 6시즌 동안 맨유 골문을 지켰다.  반 데 사르는 박지성과 인연이 깊다. 바로 맨유 입단 동기다. 박지성 역시 반 데 사르가 이적한 2005-06시즌에 맨유로 이적했고, 두 선수는 2010-11시즌까지 무려 6시즌을 함께 뛰었다.  반 데 사르는 2006-07시즌부터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3연패를 이끌었고, PFA 올해의 팀에도 선정됐다. 2007-08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2연패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어 맨유의 더블을 이루어냈다. 특히 이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니콜라스 아넬카의 페널티킥을 막아내 직접 우승컵을 따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후 2010-11시즌 은퇴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반 데 사르는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반 데 사르는 2023년까지 아약스 사장을 맡으면서 축구 행정가의 길을 걸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아약스를 떠났고, 최근에는 뇌출혈로 쓰러져 치료를 받고 있다.  반 데 사르는 2008-09시즌 다양한 기록을 세웠는데 원정 7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이 이 시즌에 나왔다. 반 데 사르는 이 시즌 당시에 14경기 1311분 무실점 기록을 세웠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첼시 레전드 페트르 체흐의 1035분 기록까지 깨버렸다. 그것도 39살의 나이에.  만약 토트넘과 아스날의 경기에서 라야가 무실점을 기록할 경우 반 데 사르 기록과 타이를 이룰 수 있었다. 하지만 본인의 실수로 실점하면서 복을 자기 발로 걷어찼다. 
  • [KBO프리뷰]KIA 타이거즈, 하위권 팀과의 홈 6연전을 통한 리그 독주 체제 공고화 도전 프로야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KIA 타이거즈가 하위권 팀들과의 홈 6연전을 앞두고 있다. 이번 시리즈를 통해 KIA는 리그에서의 독주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30일부터 5월 2일까지는 9위에 위치한 kt wiz를 상대로 3연전을 가지며, 이어서 5월 3일부터 5일까지는 8위 한화 이글스와 맞붙는다. KIA는 올 시즌 kt에게는 2승
  • “제네시스 AMG?” 비싸도 무조건 살 디자인, 언제 나오나 난리인 ‘이 모델’의 정체 제네시스가 중국에서 '제네시스 마그마'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고성능 차량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G80 전동화 마그마 콘셉트, 제네시스 X 그란 베를리네타, GV60 마그마 등 여러 콘셉트 차량을 공개하며,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이재명 "채 해병 특검법 수용해 달라…가족 의혹 정리해야" 外 이재명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의 첫 영수회담에서 이 대표는 총선 민심을 전달하고 의혹 정리를 요청했다. 현대차와 기아의 시가총액이 100조원을 돌파했다. 의대 정원 확대가 확실시되면서 의정갈등이 예상된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만남은 계속될 것이고,
  • 금호타이어, 1Q 영업익 1456억…시장 성장세에 전년比 2배 이상 증가 금호타이어가 올해 1분기 시장 성장세에 수익성 높은 제품 중심 판매를 확대하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금호타이어는 1분기 영업이익 14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5.5%에서 13.9%로 2.5배 늘었다.매출액은 1조445억원으로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이는 2014년 이후 1분기 기준 최고 실적이다. 당기순이익은 910억원으로 전년 대비 407.9% 증가했다.금호타이어는 올해 1분기 호실적에 대해 “신차용 타이어(OE)
  • 테슬라, 자율주행·AI 드라이브…실적 반등할까 테슬라가 중국에서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 기능 출시를 위한 요건을 충족시켜 규제 관문을 넘어섰다. 테슬라는 FSD를 강조하고 있으며, 이는 전기차 판매 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이다. 그러나 오토파일럿과 관련한 교통사고 소송이 예정되어 있어
  • 日 국회의원 센카쿠열도 조사에 中 공식 항의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이 일본 자민당 국회의원 5명 등이 27일 중일 영유권 분쟁 지역인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를 방문 조사한 것과 관련, 일본에 공식 항의했다고 29일 밝혔다. 린젠(林劍)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댜오위다오와 그 부속 도서는 중국 고유의 영토"라면서 "일본의 권한 침해 및 도발 행위에 대해 중국은 일본 측에 외교 경로를 통해 엄정한 교섭(항의의 의미)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필요한 모든 조처를 취해 영토 주권을 단호히 수호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린 대변인은 그러면서 "우리는 일본이 중일 4대 원칙 공동인식을 준수하기를 촉구한다. 모든 도발과 일방적 사태 격화 처사를 즉시 중단할 것도 권고한다. 중국의 주권과 영토 완전성을 실질적으로 존중하기를 촉구한다"고도 주장했다. 린 대변인이 언급한 '중일 4대 원칙 공동인식'은 1972년 수교 당시 발표한 중일 공동성명, 2008년 양국 정상이 서명한 '..
  • "또 터졌다" 佛국민배우 드파르디외, 영화 스태프 성추행 혐의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국민배우의 추락은 어디까지인지. 계속되는 성추문에 '성폭행 논란 배우'라는 오명이 붙은 프랑스의 국민배우 제라르 드파르디외(75)가 이번에는 영화 제작 스태프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소환됐다.  AFP통신은 29일(현지시각) 성폭행 혐의를 받는 프랑스의 국민배우 제라르 드파르디외가 영화 제작 스태프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소환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드파르디외는 지난 2021년 9월 장펴 영화 '레 볼레 베르'(Les Volets Verts) 촬영 현장에서 세트 디자이너의 몸을 더듬고 음란 발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2014년 다른 영화 촬영장에서 다른 여성 스태프를 비슷한 방식으로 추행하고 희롱한 혐의를 받는다. 성추행 피해자라고 주장한 두 여성은 올해 초 드파르디외를 수사당국에 고소했다. 드파르디외의 성추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 2018년 8월 여배우 샬롯 아놀드는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발한 바 있다. 이 사건은 202년말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배우 헬렌 다라스 역시 2007년 영화 '디스코' 촬영 당시 성적 접촉을 당했다며 고발했으나, 검찰은 지난 1월 공소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각하했다.  또한 제라르 드파르디유는 2018년 북한 여행 도중 현지 통역사와 10대 소녀에게 "여성들이 승마를 즐기는 건 성적 쾌감 때문"이라고 발언한 녹취록이 공개됐는데,  당시 고발 다큐멘터리가 프랑스 공영 방송에서 방영됐다.  한편,  1965년에 데뷔한 제라르 드파르디유는 약 200편의 영화·드라마에 출연한 프랑스의 국민 배우다. 1981년 세자르 영화제, 1990년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등을 받으며 이름을 떨쳤다.  이에 프랑스 정부는 1996년 최고 훈장인 '레지옹도뇌르 훈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대표작으로는 '1900년', '도둑과 경관', '은행털이와 아빠와 나', '까미유 끌로델', '내겐 너무 이쁜 당신', '시라노', '102 달마시안', '퍼블릭 에너미 넘버원', '라이프 오브 파이', '경감 매그레' 등이 있다.
  • 안철수 이전과 다른 차별화 행보, 대선 출마 기반 다지기 위해 당권 도전하나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SNL코리아에 출현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쿠팡플레이 유튜브 갈무리>[비즈니스포스트] "저요, 접니다." 올해 총선에서 수도권 4선 고지에 오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SNL 코리아에 출연해 '누가 다음 대통령이 돼야 이 나라가 나아질 수 있을까요?' '예상하는 다음 대통령은 누구입니까?'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선뜻 이같은 답변을 내놨다. 이렇듯 안철수 의원은 활발하게 예능과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할 뿐만 아니라 당내에서도 차별화한 정치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과감하고 결단력 있는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는 그동안 비판과는 대조된다. 안
  • 한국에 졌다가 기사회생한 일본, 이라크 상대로 '복수혈전' 성공할까[AFC U23 아시안컵]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조별리그(B조)에서 한국에 패하며 위기를 맞았다가 기사회생한 일본이 '중동의 강호' 이라크와 결승 길목에서 격돌한다. 승리를 거두면 2024 파리올림픽 본선행을 확정한다. 일본이 30일(이하 한국 시각)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이라크를 상대한다.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해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위해 전진한다. 이번 대회 1, 2, 3위 팀은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다. 4위는 아프리카 4위 기니와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준결승전 승자는 올림픽 본선행을 결정짓고 결승에 오른다.  일본은 천신만고 끝에 준결승에 올랐다. 조별리그 B조에서 한국에 밀러 2위로 처졌다. 중국과 1차전에서 1-0, 아랍에미르타와 2차전에서 2-0으로 이기며 조별리그 통과를 조기에 결정했다. 하지만 한국과 3차전에서 0-1로 지면서 조 선두를 놓쳤다. 홈 팀 카타르와 8강전을 가졌다.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잡아냈으나 전반전 중반 동점골을 내주고 흔들렸다. 전반전 막판 상대 골키퍼의 퇴장으로 수적인 우위을 점했다. 하지만 오히려 후반전 초반 역전골을 얻어맞고 끌려갔다. 후반전 중반 코너킥 기회에서 동점골을 잡아내며 한숨 돌렸고, 연장전에 두 골을 폭발하며 4-2 승리를 올렸다.  이라크는 불안한 출발을 딛고 4강 고지를 밟았다. 조별리그(C조) 1차전에서 태국에 0-2로 덜미를 잡히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2차전에서 타지키스탄을 4-2로 꺾었고, 3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2-1로 잡고 조 선두로 8강행에 성공했다. 8강전에서는 베트남을 1-0으로 물리치고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편, 일본-이라크 A대표팀이 지난 2월 끝난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만난 바 있다. 조별리그 D조에 속해 2차전을 가졌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 받은 일본은 이라크에 1-2로 지면서 위기에 빠졌다. 일본 U23 대표팀 선수들은 형들이 당한 최근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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