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무상 "이분을 낳지 않으면 무엇이 여성"…발언 하루 만에 철회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선거 유세 현장에서 자민당의 후보를 지지하며 "이분을 우리 여성이 낳지 않으면 무엇이 여성인가"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다. 19일 요미우리신문,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가미카와 외무상은 전날 시즈오카에서 시즈오카현 지사 선거 자민당 후보인 오무라 신이치 부지사에 대한 지지 연설을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에 마이니치신문은 출산에 어려움을 겪는 이에 대한 배려가 결여됐다는 지적이 나올 수 있다고 했다. 오사카 세이지 입헌민주당 대표대행은 "아이를 낳지 않는 여성은 여성이 아닌 것으로 여겨질 수 있는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19일 해당 발언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그는 "진의와 다른 형태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을 진지하게 수용한다"며 "여성의 힘을 발휘해 지사를 탄생시키자는 의미로 말했다"고 해명했다. 여성인 가미카와 외무상은 시즈오카현이 지역구인 자민당 중의원 의원이다. 최근 현지에서 차기 총리..
日외무상 "G7, 가자지구 지원 위한 교전중지 지지…인질 석방 요구"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8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과 관련해 주요 7개국(G7)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인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인도적 교전 중지'를 지지하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가미카와 외무상은
日외무상 "G7, 가자지구 지원 위한 교전중지 지지…인질 석방 요구"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8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과 관련해 주요 7개국(G7)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인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인도적 교전 중지'를 지지하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가미카와 외무상은
정부, 이스라엘 한인 대피 도운 日에 사의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일본이 이스라엘 대피 수송기로 한국인을 출국할 수 있게 해준 것에 대해 우리 정부가 사의를 표했다.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진 외교부 장관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에게 한국 정부를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