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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Archives - 오토포스트K

#가자지구 (295 Posts)

  • 마크롱, 네타냐후에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 세금 넘겨라" 아시아투데이 주성식 기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팔레스타인 재건을 위해서는 자치정부(PA)에게 세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AFP통신, 르몽드 등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네타냐후 총리와 전화 통화에서 "PA의 가자지구의 통치권을 보장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PA에 대한 세금 이체를 재개하라"고 촉구했다. 이스라엘과 PA의 잠정 평화 합의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행정권을 가진 요르단강 서안 내 일부 지역에서는 이스라엘 재무부가 PA를 대신해 세금을 거둬 매달 PA에 이체해야 한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이 있은 후 베잘렐 스모트리히 재무장관 등 이스라엘 정부 내 극우 세력은 하마스로 자금이 흘러 들어간다며 PA로의 세수 지급을 차단했다. 이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이스라엘 정부는 가자지구로 가는 부분은 제외하고 나머지 세금은 지급하겠다고 밝혔지만, PA는 전액이 아닌..
  • IDF “80대 하마스 인질 4명 추가 사망”···멀어지는 ‘가자 휴전’의 꿈 투데이코리아=진민석 기자 | 이스라엘군(IDF)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의해 납치돼 억류 중이었던 이스라엘인 인질 4명의 사망 사실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 중 3명은 지병을 앓던 80대 노인으로 알려지면서 이스라엘 내 인질 석방을 요구하는 여론이 더욱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다니엘 하가리 IDF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아미람 쿠퍼 등 자국 남성 인질 4명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에서 숨졌다고 말했다. 이들의 구체적인 사인(死因)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하가리 대변인은 “
  • 네타냐후의 정치적 결단 직면, 휴전안 수용과 연정 붕괴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가자지구 전쟁 3단계 휴전안을 수용할 가능성이 크지만, 연립정부 붕괴를 각오하는 정치적 결단을 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네타냐후 총리는 휴전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을 강화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파괴라는 전쟁 목표를 최대한 달성하려고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 이스라엘 총리 수석보좌관 "인질 석방 위해 휴전안 틀에 동의" 백악관 "하마스, 휴전안 동의시, 이스라엘도 '예스'할 것" 오피르 팔크 이스라엘 총리 외교정책 수석보좌관은 2일(현지시간) 영국 선데이타임스 인터뷰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제안한 인질 석방 협상을 위해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있지만, 이스라엘이 그 틀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팔크 수석보좌관은 "해결해야 할 세부 사항이 많이 있으며 우리의 모든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영구적인 휴전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이스라엘이 미국과의 합의를 거부하지..
  • 네타냐후, 美 압박에도 장기전 불사…"하마스 궤멸 없인 종전 없어" 아시아투데이 주성식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 전쟁을 끝내기로 합의하기 전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완전히 궤멸돼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1일(현지시간) 네타냐후 총리가 전날 유대인 안식일을 맞아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 같은 하마스 격퇴 의지를 강조하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이 주도하는 새로운 휴전 제안을 발표한 것에 의문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성명에서 "(가자지구) 전쟁 종식을 위한 이스라엘의 조건은 변하지 않았다"며 "하마스의 군사력과 통치 역량 제거, 모든 인질의 석방, 가자지구가 더는 이스라엘에 위협이 되지 않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조건이 충족되기 전에 이스라엘이 영구적인 휴전에 동의할 것이라는 생각은 비현실적인 망상(non-starter)"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네타냐후 총리의 강경발언은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백악관에서 긴급회견을 열고..
  • 바이든의 가자전쟁 3단계 휴전안 실현, 이스라엘 내각 이견 조율 관건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철수가 포함된 새로운 휴전안이 협상 과정에서 일부 수정을 거쳐 실현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환영 의사를 밝혔고, '하마스 파괴 없는 영구 휴전'은 없을 것이라고 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발언이 바이든 대통령의 제안을 거부한 것은 아니라는 해석이 나오기 때문이다. 다만 이스라엘 정부 내 극우 성향 각료들이 바이든 대통령의 휴전안에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어 네타냐후 내각 내 이견 조율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 네타냐후 총리 "하마스 파괴 없는 종전 없어"...바이든 대통령, 3단계 휴전안에 표면적 반대 NYT "네타냐후 발언, 국내 여론·극우 각료 관리 관리용"...연정 참여 극우 관료들 "휴전안 수용시, 연정 탈퇴" 네타냐후 총리는 1일(현지시간) 성명에서 하마스의 군사 및 통치 능력이 파괴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은 없을 것이라고..
  • 美 "이스라엘 레드라인 넘지 않아"...라파 공격 '승인'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이 레드라인(금지선)을 넘지 않았다며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AP통신에 따르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28일(현지시간) 브리핑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대규모 지상전에 아직 돌입하지 않았다며 미 정부의 대이스라엘 정책도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백악관이 정의한 대규모 지상전은 “수천, 수만의 병력이 인구가 밀집된 중심부를 조직적으로 대열을 지어 이동하는 것”이고 아직 가자지구에서 이를목격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이스라엘군은 지난 26일 라파 서부에 …
  • 또 최소 21명 사망...책임 부인 이스라일 탱크, 라파 중심부까지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의 서부 난민촌에서 21명이 사망하고, 10명의 중태자를 포함해 64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 26일 이스라엘 방위군(IDF)의 공습으로 라파 서부 탈 알술탄 피란민촌의 팔레스타인인 45명이 숨지고, 249명이 다친 지 이틀 만에 또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것이다. 하지만 이스라엘군은 이날 사고와의 관련성을 부인하고, 26일 참사에 대해서도 그 직접적인 원인이 공습이 아니라 하마스의 무기 저장고 등일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라파에 대한 지상전을 본격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사고와 관련, 가자지구의 보건부 관계자는 이스라엘군의 공격에 따른 것이라고 했지만, 이스라엘군은 이를 부인했다고 현지 일간 하레츠 등이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지난 수 시간 보도된 바와 달리 우리는 라파 서쪽의 인도주의적 구역인 알마와시를 공격하지 않았다"고 했다. 아울러 이스라엘군은 26일 공습 때 2명의 하..
  • 아이의 모든 것을 앗아갔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라파 난민촌에서 45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국제사회가 분노하는 가운데 미국은 이스라엘이 '레드 라인(금지선)'을 넘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미국 정치 전문매체 악시오스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달 초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최남단 인구밀집지인 라파로 진입하자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공급을 중지시켰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3월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격을 '레드 라인'으로 규정한 바 있다. 라파 공격 시 팔레스타인 주민 피해가 급증할 것이란 이유에서였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전날 하마스 지도부를 겨냥해 라파 서부 탈 알술탄 피란민촌을 공습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 공습으로 지금까지 여성과 노약자 23명을 포함해 최소 45명이 숨지고 249명이 다쳤다고 집계했다. 이번 민간인 피해는 이달 초 이스라엘이 라파 공세를 시작한 이래 가장 큰 규모다. 게다가 국제사법재판소(ICJ)가 이스라엘에 군사작전을 멈추라는 명령을 내린 지 이틀..
  • 하마스, 이스라엘에 로켓 발사…이, 가자공격에 "최소 40명 사망" "하마스, 장거리 로켓 발사 여력 보여줘" 팔레스타인 무장 테러단체 하마스가 6개월 만에 이스라엘 본토를 향해 로켓을 발사하자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단 라파에 위치한 난민촌을 공습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마스 소속 알카삼 여단은 2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향해 로켓을 발사했다며 “민간인을 학살한 이스라엘군에 보복하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당국은 이날 텔아비브에 수개월 만에 공습 경보가 울리고 주민들이 대피했지만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이스라엘이 지난 7개월간 가자지구에서 하마스 소탕 작전을 전개했지만 하마스는 (사상자 여부와 상관없이)여전히 장거리 로켓을 발사할 여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의 공습으로부터 몇 시간 뒤 가자지구 라파 서부의 탈알술탄 난민촌을 공습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해당 공습으로 최소 40명이 사망했다며 사망자 대부분이 여성이나 어린이라고 주장했다. 보건당국은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탈알술탄 난민촌은 이스라엘군이 인도주의 구역으로 지정한 곳이다. 이달 초 이스라엘군이 라파 동부에서 지상 작전을 개시하자 수천 명의 팔레스타인 민간인이 이곳으로 대피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의 테러리스트들이 활동 중이던 라파 내 하마스 시설을 타격했을 뿐”이라며 "하마스가 해당 지역에 있다는 정확한 정보있었고 이스라엘군이 정밀한 타격을 실시해 하마스 고위 조직원 두 명을 살해했다"고 설명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스라엘군, 라파에 도심부 진입…"하마스 180여명 사살" 美 "하마스 지도자, 남부 라파 아닌 북부 지하 땅굴에 은신" 군, 북한 드론·미사일 합동 방어훈련…"하마스·이란-이스라엘 사례 분석" 네타냐후 "가자 전쟁 절반 끝나…끝까지 하마스 물리칠 것"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불발…"곧 라파 진격"
  • 이스라엘, 라파 공습 30명 사망...하마스 로켓 공격에 텔아비브 4개월만 경보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를 공습해 최소 30명이 사망했고, 하마스가 로켓으로 텔아비브 등 이스라엘 중부를 공격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과 이스라엘 현지 매체들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이날 저녁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고위관리들이 모여 있는 라파의 하마스 본부를 겨냥해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고 현재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이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격은 하마스 테러리스트가 해당 지역을 사용한다는 정보를 바탕으로 국제법에 따라 정밀 무기를 사용, 공격 대상인 테러리스트에 대해 수행한 것이었다"고 했다. 아울러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격과 팔레스타인 피란민촌으로 번진 화재로 민간인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는 보도를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하마스가 통제하는 가자지구 보건부 관리는 수십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하고, 다쳤다고 했고, 가자지구 공보실 국장은 이번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 수를..
  • 유엔 최고법원, 이스라엘에 또다시 라파공격 중단 명령 아시아투데이 주성식 기자 = 이스라엘이 유엔 최고법원의 거듭된 공격 중단 명령에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공격 강행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지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국가 간 분쟁을 중재하는 유엔기구인 국제사법재판소(ICJ)는 이날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이스라엘에 라파 공격작전을 즉각 중단하라는 세 번째 판결을 발표했다. 나와프 살람 ICJ 소장은 이날 판결문을 통해 "이스라엘은 유엔의 대량학살 협약에 따라 '팔레스타인 국민의 전체 또는 부분적인 물리적 파괴를 초래할 수 있는 삶의 조건'을 가하지 않을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ICJ는 지난 24일에도 이스라엘을 향해 "끔찍한 인도주의적 위기를 악화시키고 있다"며 라파 공격작전을 중단하라는 첫 판결을 내린 바 있다. ICJ가 이스라엘에 거듭 라파 공격 중단을 촉구하고 나선 것은 이곳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이 더욱 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가디언은 현지에서 활동 중인 팔레스타인 의료진을..
  • 이스라엘군, 라파에 도심부 진입…"하마스 180여명 사살"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 도심 중심부에 진입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6일부터 라파를 봉쇄하고 동부 일부 지역에 진입해 작전을 벌여왔다. 이스라엘군은 “라파의 특정 지역에서 작전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날 라파 도심에 진입해 여러 개의 지하 땅굴을 해체하고 근접 전투를 통해 수십 명의 하마스 대원들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라파 외에도 가자 북부의 베이트 하눈과 자발리아, 중부의 데이르알발라 등에서도 하마스와 교전 중이라고 밝혔다. 하마스 또한 이날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전역에 걸쳐 공습을 진행했다며 팔레스타인이 최소 60명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라파에 피란민이 밀집해 있다면서 이곳에서의 지상전을 만류해왔다.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피해 피란한 팔레스타인인은 이날 기준 총 81만 5000여명에 이른다. 이스라엘은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작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거듭 설명했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지금까지 하마스 대원 180여명을 사살했다”며 “이스라엘군은 국제법에 따라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美 "하마스 지도자, 남부 라파 아닌 북부 지하 땅굴에 은신" 군, 북한 드론·미사일 합동 방어훈련…"하마스·이란-이스라엘 사례 분석" 네타냐후 "가자 전쟁 절반 끝나…끝까지 하마스 물리칠 것"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불발…"곧 라파 진격" 이스라엘, 가자 남부 공격 준비 완료…하마스, 왼손 잘린 인질 영상 공개
  • 이스라엘군, 하마스 해체했다던 가자지구 북부 공격 재개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2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와 남부에 대한 공격을 감행해 최소 8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 깊숙이 진격해 탱크와 공습으로 병원을 공격하고, 주거 지역을 파괴했다고 주민들이 전했다. 주민들은 이스라엘군이 75년 전 난민을 위해 지어진 대규모 난민 캠프인 자발리아에서 불도저를 동원해 현지 시장 인근의 상점과 건물을 정리하는 군사 작전을 거의 2주 전에 시작했다고 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를 장악하고 있는 하마스의 재결집을 막기 위해 수개월 전에 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를 해체했다고 주장했던 자발리아 캠프로 복귀했다며 지난 24시간 동안 가자지구 전역에서 군사 시설·무기 저장소·미사일 발사대·관측소 등 약 70개의 테러 목표물을 해체했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의료진은 이스라엘의 미사일이 자발리아의 카말 아드완 병원 응급실을 공격해 직원들이 환자들을 잔해가..
  • 이스라엘·하마스 휴전협상 부진 속 유엔 가자지구 구호활동도 난항 MIDEAST ISRAEL PALESTINIANS GAZA CONFLICT 0 지난 17일 가자지구 해안에 건설된 임시부두에서 인도주의적 구호물품을 실은 트럭이 이동하고 있다. /EPA, 연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간 휴전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가운데 유엔 기구가 가자지구에서 펼쳐오던 구호활동도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21일(현지시간)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가 이스라엘군의 군사 작전으로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서 펼쳐오던 식량 구호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UNRWA은 이날 미국이 구호물품의 해상운송을 위해 가자지구 해안에 건설한 임시부두에 구호 트럭이 들어오지 못했다며 인도주의 단체들이 안전하게 구호활동을 펼쳐야 할 조건을 이스라엘이 제공하지 않으면 3억2000만 달러(약 43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가 실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UNRWA는 임시부두를 통해 지난 17일 구호품 반입이 시작됐으나, 18일 수송 도중 구호품 약탈 사태가 발생하면서 이날까지 사흘 째 구호품 운송이 중단된 상태다. 임시부두 운영에는 3억2000만 달러가 소요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유엔은 임시부두를 통해 반입된 인도주의 구호품을 내륙 창고로 이동시킬 새로운 접근로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베에르 에타파 세계식량계획(WFP) 대변인은 이날 "군중을 피할 수 있는 새로운 경로를 사용한 운송 임무가 계획됐다"며 약탈을 피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WEP에 따르면 지난 18일 가자지구 중부도시 데이르 알발라에 있는 WFP 창고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구호식품 수송 트럭 16대 중 11대가 운행 중 약탈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타파 대변인은 "가자지구에서 펼쳐지고 있는 인도주의적 식량 운송작전은 거의 붕괴 직전"이라며 "(이스라엘군의 군사작전으로) 구호 식량과 물자가 가자지구에 또다시 들어오지 못한다면 난민들의 기근 상황이 확산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 "육로 안되면 해로"…美, 가자 임시 부두 통해 지원품 전달 유엔 "해상 경로로 비효율적…이스라엘이 가자 육로 개방해야"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로 향하는 도로를 모두 봉쇄하자 미국 등 국제사회가 해안 경로를 통해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569t 이상의 인도적 구호 물품이 가자지구 중부 해안에 건설한 임시 부두를 통해 가자지구에 반입됐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해안 경로를 통한 가자지구 지원은 지난 16일부터 시작됐으며 여기엔 미국과 영국, 아랍에미리트(UAE), 유럽연합(EU) 등이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현지 유엔 관계자들은 구호 물품이 피란민들에게 온전히 전달되지 않고 있다고 하소연한다. 유엔은 지난 17일 가자 중부도시 데이르 알발라에 있는 식량 창고에 트럭 10대분의 식량이 처음 도착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18일에는 구호 물품을 실은 트럭 16대 중 11대가 수송 도중 납치당해 5대 분량의 구호품만 창고에 도착했다. 이후 19일과 20일에도 임시 부두에서 오는 구호 물품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유엔 측에 전달되지 못했다. 한 당국자는 “수송을 시작하기 전에 필요한 보안 요원과 보급 준비가 완료됐는지를 확인하고 있다”며 “육로를 통한 구호품 전달이 가장 효과적이다. 해안 경로를 통해 구호품을 전달하려면 하루 최소 500대의 트럭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美 "하마스 지도자, 남부 라파 아닌 북부 지하 땅굴에 은신" 네타냐후 "가자 전쟁 절반 끝나…끝까지 하마스 물리칠 것"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불발…"곧 라파 진격" 이스라엘, 가자 남부 공격 준비 완료…하마스, 왼손 잘린 인질 영상 공개 이스라엘 "하마스 최고 지도자 아들 셋 사살"
  • 나체로 처참히 끌려간 女, 끝내 시신으로 발견됐다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한 축제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나체로 끌려갔던 20대 여성이 끝내 시신으로 발견됐다. 1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작전 중 인질 시신 한 구를 추가로 발견해 총 4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앞서 수습한 시신 3구는 독일계 이스라엘인인 샤니 루크(22), 아미트 부스킬라(28) 여성 2명과 이츠하크 겔레렌테(56) 남성 1명이다.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추가로 남성 인질의 시신을 가자지구에서 발견한 뒤 수습했다고 밝혔다. 확인 결과 지난해 10월 하마스에 잡혀갔던 론 베냐민(53)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수습된 시신 중 한 명인 샤니 루크는 하마스의 기습 공격 당시 반나체 상태로 그들의 트럭에 끌려갔던 여성이다.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해 충격을 줬다. 가자지구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해당 영상에서 하마스는 루크를 트럭 뒤편에 태운 뒤 거리를 돌아다녔고, 사람들은 트럭을 에워싸고 환호하며 아랍어로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를 외쳤다. 샤니 루크의 아버지 니심 루크는 "이스라엘 병사들이 가자 지구에서 딸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들었다"며 "비교적 깊은 터널 속에 있었고, 그곳이 매우 추웠기 때문에 시신의 상태가 매우 좋았다"고 전했다. 하마스가 인질로 잡아끌고 간 200여명의 인질 가운데 100여명은 지난해 11월 일시 휴전 때 풀려났다. 나머지 100여명은 아직 가자지구에 포로로 잡혀있다. 이 가운데 30명은 이미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우리는 인질을 모두 집으로 데려오기 위한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면서 "산 자든 죽은 자든 모든 인질을 데려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여자 둘 성폭행한 그 놈, 유명 의사이자 인플루언서" 주장 나왔다 "2살부터 담배 뻑뻑" 하루에 2갑 그 소년…16세 모습 '충격'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 "가자 통치 계획 없으면 연정 탈퇴"… 분열 위기 이스라엘 이스라엘 전시내각에 참여해 온 베니 간츠 국가통합당 대표가 다음 달 8일까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전후 통치 계획을 제시하지 않으면 연정에서 탈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간츠 대표는 18일(현지시간) TV로 생중계된 기자회견에서 "전시내각이 다음 달 8일까지 6개항의 가자지구 전후 계획을 수립하기를 원한다"며 "이런 기대가 충족되지 않으면 연정에서 탈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간츠 대표의 요구를 수용할 의사가 없음을 시사하면서 지난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시작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쟁 수행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전시내각에 참여하는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 역시 전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데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팔레스타인 정부 수립에 대한 계획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미국도 팔레스타인 정부 수립 전까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국들이 참여하는 팔레스타인 당국이 전후 가자지구를 통치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AP..
  • 네타냐후, 전시내각 내분 등 국내외 압박 속 라파 지상전 강화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이스라엘 전시내각에 참여해 온 베니 간츠 국가통합당 대표가 다음달 8일까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전후 통치 계획을 제시하지 않으면 연정에서 탈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간츠 대표는 18일(현지시간) TV로 생중계된 기자회견에서 "전시내각이 다음 달 8일까지 6개 항의 가자지구 전후 계획을 수립하기를 원한다"며 "이런 기대가 충족되지 않으면 연정에서 탈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간츠 대표의 요구를 수용할 의사가 없음을 시사하면서 지난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시작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쟁 수행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 이스라엘 전시내각 내분...간츠 대표 "가자지구 전후 계획 미수립시, 연정 탈퇴" 네타냐후 총리 "간츠 요구, 종전과 이스라엘 패배 등 의미" 사실상 거부 간츠 대표가 요구한 6개항은 △ 가자지구 인질들의 귀환 △ 하마스 지배의 전복과 가자지구의 비무장화 △..
  • 美 "하마스 지도자, 남부 라파 아닌 북부 지하 땅굴에 은신" "이스라엘 정보기관도 이 같은 사실 파악하고 있어" 미국 정보기관이 팔레스타인 테러단체 하마스의 최고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가 가자지구 남단 도시 라파가 아닌 북부 도시인 칸유니스에 있다고 밝혔다. 신와르 등 대부분의 하마스 수뇌부가 라파에 은신해 있지 않고 지난달 초 이스라엘군이 철수한 칸유니스에 그대로 남아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미국 정보기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스라엘 정보기관 또한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 정보기관 관계자는 “신와르는 칸유니스에서 인질 무리를 인간 방패로 활용해 자신을 보호하고 있다”며 “이스라엘군은 신와르와 또 다른 지도자인 모하메드 데이프를 죽이면 이 전쟁이 금방 끝날 것이라고 보고 있지만 칸유니스에서 그들의 은신처에 대한 수색은 게을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군은 라파에 대한 공격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스라엘은 라파로 향하는 도로를 모두 차단하고 이날 전차를 도심으로 진입시켰다. 이스라엘군은 라파 동부 지역에서 제한된 지상작전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마스 또한 성명을 통해 라파 동부 거리에서 총격전이 있었다며 사상자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스라엘, 가자 남부 공격 준비 완료…하마스, 왼손 잘린 인질 영상 공개 이스라엘 "하마스 최고 지도자 아들 셋 사살" '전쟁 중' 시작된 라마단…하마스 "휴전 가능성 남아 있어" '하마스 인질' 위기 90세 할머니, 목숨 살린 '한 마디' 美 "휴전협상안 하마스 손에 달렸다" 압박
  • 네타냐후 "가자 전쟁 절반 끝나…끝까지 하마스 물리칠 것" 야당 대표 "네타냐후, 군인들 위험에 빠뜨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해 10월 시작된 팔레스타인 무장 테러단체 하마스와의 전쟁이 이제 절반 정도 끝났다며 강경 기조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의 현충일인 이날 예루살렘 전사자 추모관 앞에서 “이제 절반 정도 끝난 하마스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의 군대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 모두 함께 싸워야 한다. 이것이 우릴 파괴하려는 괴물들(하마스)을 물리칠 유일한 방법이다”고 주장했다.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도 네타냐후 총리의 발언에 힘을 실어줬다. 그는 “우린 칼을 내려놓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이 끔찍한 전쟁을 원하지도 선택하지도 않았다. 우리는 평화를 추구했지만 적들이 우리에게 칼을 들게 했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은 피란민이 대거 몰려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를 공격하며 국제사회부터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전쟁 발발 이후 이스라엘에 지원을 아끼지 않던 미국도 무기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경고한 상태다. 이스라엘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메라브 마이클리 이스라엘 노동당 대표는 “네타냐후 총리의 거듭된 판단 착오로 전쟁이 끝나지 않고 있다”며 “네타냐후 총리가 우리 군인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G7, 네타냐후 전범수배 연기 요청…"일단 휴전부터" 네타냐후 "美 대학 친팔레스타인 시위대, 독일 나치 같아" 美 무기 지원 중단 압박에 네타냐후 "손톱으로라도 싸울 것" 바이든, 네타냐후에 "미국, 어떠한 대이란 반격도 반대" 네타냐후 "라파 공격 임박…구체적인 날짜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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