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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Archives - 15 중 2 번째 페이지 - 오토포스트K

#가자지구 (295 Posts)

  • 이스라엘 공격 설계, 하마스 지도자 신와르의 전략과 의도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해체'를 위한 가자지구 전쟁을 지속할 방침을 거듭 밝히고 있다. 이집트에서 진행 중인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협상도 지지부진하다. 카타르·미국·이집트가 주도한 6주간의 휴전 협상이 타결된다고 해도 이는 이번 전쟁에 대한 지속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이에 이번 전쟁이 끝나는 것은 이스라엘이 휴전 협상 과정에서 종전 조건으로 제안한 하마스 고위 지도자 6명, 특히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를 제거하거나 체포해야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신와르가 이스라엘인 등 약 1200명이 사망한 지난해 10월 7일(현지시간)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설계한 책임자이기 때문이다. ◇ NYT "신와르, 휴전 협상의 하마스 측 최종 결정권자...이스라엘 명성·미국과의 관계 손상 위해 전쟁 지속"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2일 신와르가 이스라엘에 대한 복수를 위해 휴전 협상을 지연시키면서 전쟁을..
  • ‘라파 침공’ 없이 하마스 궤멸시킨다···美, 이스라엘과 ‘대안 행동 방침’ 논의 투데이코리아=진민석 기자 | 미국과 이스라엘 당국이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 지역에서 대규모 지상전을 들어가지 않고도 하마스를 제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2일(현지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차히 하네그비 이스라엘 국가안보보좌관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가자 전역에서 하마스의 격퇴를 보장할 수 있는 ‘대안적 행동 방침’(alternative courses of action)을 논의했다. 이날 설리번 보좌관은 민간인 사상자를 낼 수 있는 라파에서의 대규모 지상 군사작전에 대한 바이든 대통령의 우
  • 블링컨 미 국무, 이례적 강력 비판...이스라엘 "전쟁 지속"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전술이 무고한 민간인들의 끔찍한 인명 손실을 초래하면서도 하마스 지도자와 대원들을 무력화하는 데 실패해 저항을 지속시킬 수 있다고 비판했다. 그럼에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가자지구에 대한 전쟁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블링컨 미 국무장관 "이스라엘 전술, 무고한 민간인 끔찍한 인명 손실 초래 불구, 하마스 무력화 실패할 것" "이스라엘, 특정 사례서 국제 인도주의 법 위반" 블링컨 장관은 이날 미국 NBC·CBS방송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전쟁에 대한 조 바이든 행정부의 가장 강력한 공개 비판을 전달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블링컨 장관은 미국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철수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전쟁 이후 가자지구의 안보와 통치에 관한 이스라엘의 신뢰할 수 있는 계획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하마스가 가자지구 일부..
  • 이스라엘에 경고와 지원 미국의 강온전략, 라파 진격 막을까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 대한 전면적인 침공을 막기 위해 이스라엘에 강·온 전략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행정부는 라파에 대한 전면전을 감행하지 않는 대가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지도부 은신처 정보 제공, 대규모 피란촌 건설 지원 등을 이스라엘에 제안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11일(현지시간) 4명의 미국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WP는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지도부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하마스의 숨겨진 땅굴을 찾는 데 도움이 되는 민감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제안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바이든 행정부는 이스라엘이 라파에서 대피하는 팔레스타인인들이 지낼 수 있는 텐트 도시를 건설할 수 있도록 수천 개의 피란처를 제공하고, 식량·물·의약품 공급 시스템 건설을 지원하겠다고 제안했다고 이 관리들은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과 그의 고위 보좌관들은 최근 7주 동안 이스라엘군의 명령에..
  • 카이로 휴전협상 '노 딜' …이스라엘, 라파 공습 지속 아시아투데이 최효극 기자 = 이집트 카이로에서 진행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휴전협상이 아무런 소득 없이 끝난 뒤 이스라엘 측은 9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라파에서 예정된 작전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라파로 진격할 경우 무기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지만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무기가 없으면) 손톱으로라도 싸우겠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이후 이스라엘은 라파 공습을 지속하고 있다. 하마스와 지하드는 가자지구 동부지역에 집결해 있는 이스라엘 탱크를 향해 대전차 로켓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이스라엘이 라파에서 대규모 지상 작전을 전개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거듭 밝혔다.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주민 다수의 희생이 뒤따르는 지상전 보다 더 나은 옵션이 있다고 말했다. 카이로에선 지난 6일부터 이스라엘, 하마스, 미국, 이집트와 카타르 대표가 휴전협상을 벌였지만 합의..
  • 이스라엘, 가자지구 라파 검문소 장악‥지상전 ‘돌입’ 검문소 작전 중 무장괴한 20명 사살…구호품 통로인 검문소 폐쇄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자치구인 가자지구의 최남단 도시 라파 침공을 감행했다. 라파 일부 지역에 대피령을 내린 지 24시간도 채 안 돼 본격적인 지상전에 돌입한 모양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7일(현지시간) 육군 401기갑여단 등 지상군 부대가 전날 밤 군사작전을 통해 가자지구 라파의 팔레스타인 쪽 국경검문소를 점령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무장괴한 20명을 사살했고, 검문소와 이어진 라파 동쪽으로 난 살라 알딘 도로를 장악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검문소 출입문 옆에는 이스라엘 국기가 내걸렸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도 "이스라엘 탱크가 라파에 진입해 국경검문소를 장악했다"고 보도했고, 미 CNN방송은 이스라엘 군이 라파 국경검문소의 팔레스타인쪽 구역을 함락시켰다고 전했다. 이곳은 가자지구 남부와 이집트를 연결하는 통로로 국제사회 구호물자가 반입되는 주요 통로 중 하나다. 현재 이 검문소는 이스라엘 탱크가 배치돼 운영이 중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이스라엘군은 앞서 6일 오전 라파 동부 지역 알슈카·알살람에 머무는 10만명에게 남쪽 해안도시 알마와시에 임시로 마련된 '인도주의 구역'으로 대피하라고 명령했다. 동시에 이 지역을 공습했다. 5일 밤부터 6일 오전 사이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최소 26명이 숨졌고, 6일 밤에도 50여 차례 포격이 잇따랐다. 이스라엘은 로이터통신에 이 지역에서 제한된 작전을 수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스라엘군이 사실상 라파 지상전에 돌입했다는 신호로 읽힌다. 이스라엘은 전쟁 초기 가자지구 북부에서도 집중 폭격으로 군사시설을 초토화한 뒤 지상군을 투입해 시가전에서의 병력 손실을 최소화하는 작전을 택한 바 있다. 이스라엘군이 대피령을 내린 날 하마스는 이집트가 제시한 휴전 중재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지만 이스라엘의 진군을 막기는 힘들어 보인다. 다만 이스라엘은 대표단을 파견해 중재국과 협상을 계속하기로 했다. 국제사회는 라파 지상전이 초래할 파괴적 결과를 우려해 왔다. 이스라엘의 주민 소개령 이후 알마와시로 향하는 피란민 행렬이 줄을 잇고 있지만, 14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곳은 가자지구 어디에도 없기 때문이다. 더욱이 라파의 어린이 60만명은 직접적인 생명의 위협에 처해 있다.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은 6일 성명을 통해 "라파에 어린이가 집중돼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이들 60만 명은 '더 큰 재앙'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불발…"곧 라파 진격" 이스라엘, 라파에 '보복 공습'…16명 사망 美 국무부 “민간인 보호계획 없이는 라파 군사작전 지지 안할 것” "이스라엘군, 남부 라파 공습…가자 북부 재진입" 이스라엘군 "가자 병력 철수는 라파 공격 준비 차원"
  • 이스라엘, 라파에 '보복 공습'…16명 사망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로켓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를 공습하면서 아기를 포함해 16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이터, AFP 통신은 팔레스타인 보건 당국 등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의 주택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마스의 한 관리는 "라파의 사망자 수가 16명으로 파악됐다. 한 가족에서 7명, 다른 가족에서 9명이 숨졌다"고 말했다. 사망자 가운데 아기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간 더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의료계 소식통을 인용해 "가자지구 내 다른 두 곳이 한 차례씩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의 이번 공습은 지난 5일 가자지구 북부 장벽 인근의 자국 측 검문소에 대한 하마스의 공격으로 군인 3명이 사망한 데 따른 보복으로 보인다. 하마스의 알카삼여단은 "검문소에 로켓을 발사했다"며 공격의 배후를 자처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미국, 이집트, 카타르 등 국제사회의 중재로 휴전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윤석열, ‘특검 거부 직무’는 ‘유기’해도 된다 '제2의 김웅 나올까'…與 내부서 커지는 '이탈표 우려'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국민연금 개혁 갑론을박…안철수 "연금 스웨덴식으로" 김성주 "노후빈곤만 악화"
  • 美 국무부 “민간인 보호계획 없이는 라파 군사작전 지지 안할 것” 미국 국무부가 이스라엘이 준비 중인 가자지구 라파 지상전에 대해 민간인 보호 대책 없이는 지지할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현지시간 3일 애리조나주 매케인 연구소 주최로 열린 밋 롬니 공화당 상원의원(유타주)과 대담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가자지구 민간인 보호를 위한 믿을만한 계획을 요구해왔다며 “그런 계획이 없다면 우리는 라파로 가는 중대한 군사 작전을 지지할 수 없다”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민간인 보호 계획 없는 라파 군사 작전이 초래할 타격은 용납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설 것이기 때문”이라며 “아직 그런 계획을 우린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블링컨 장관의 이번 발언이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인질 석방-휴전 협상이 결렬될 경우 이스라엘이 라파 지상전에 곧바로 돌입할 가능성을 미리 견제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현재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인 라파에는 지난해 10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후 군사 작전을 피해 몰려든 가자지구 쥔 약 150만명이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한동훈, 국힘 사무처 당직자 만찬…"정기적으로 보자" 채상병 특검 찬성 안철수, 표결 않고 퇴장한 이유 "공수처 도입한 민주당, 공수처 무시하고 특검?…공수처 존립 자체에 의구심" [법조계에 물어보니 401] “아니, 인니에 졌다고요?” 선수가 아니라 협회의 퇴보[기자수첩-스포츠]
  • ‘가자지구 휴전’ 다시 ‘미궁 속’으로 빠지나···親이란 단체, 이스라엘 공습 투데이코리아=진민석 기자 | 가자지구 휴전 협상 테이블이 다시 한번 재개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라크 내 친(親)이란 무장단체 ‘이슬라믹 레지스턴스’(Islamic Resistance)가 이스라엘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나서면서 다시 한번 중동 내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Reuters)에 따르면, 이 단체는 온라인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 내 세 지점을 겨냥한 미사일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전투기를 띄워 텔아비브의 두 지점, 남부 도시 브엘셰바의 한 지점에 장거리 순항 미사일로 3차례 공격
  • '가자지구 휴전' 다보스포럼 의제에 오른다 아시아투데이 주성식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간 전쟁이 각국의 정·관계, 재계 유력인사와 경제석학 등이 모여 세계 경제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다보스포럼의 의제로 다뤄진다. 28일 dpa 통신에 따르면 미국 등 서방과 아랍 국가 당국자들이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 특별회의를 계기로 모여 가자지구 전쟁 종식을 위한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dpa 통신은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사우디, 이집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요르단 외무 장관들이 WEF 특별회의 이틀째인 29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을 비롯해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측과 회동한다고 전했다. 특히 아랍 국가 외무장관들은 서방과 회동하기에 앞서 아랍의 단합된 입장을 세우기 위해 27일 만날 것이라고 이 소식통들은 전했다. AFP통신도 WEF 특별회의에서 가자지구 전쟁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중동 정세가 논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이스라엘, 2개 여단 동원…라파 지상전 태세 아시아투데이 최효극 기자 =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에 지상군 투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가디언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 정부 대변인은 이스라엘이 "지상전을 향해 가고 있다"고 했지만 공격시점을 밝히지는 않았다. 또 익명을 요구한 국방부 당국자는 당장이라도 지상전에 돌입할 태세가 돼 있지만 아직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방위군(IDF)은 이날 가자지구 작전을 위해 2개 예비군 여단을 동원했다고 말했다. 라파에서 북쪽으로 5km 떨어진 칸 유니스에 흰색 텐트촌이 세워진 것으로 보이는 영상도 온라인에 올라왔다. 칸 유니스는 이스라엘군의 한 달에 걸친 공격으로 폐허로 변한 곳이다. 텐트촌은 라파의 피난민 140만 명을 대피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로이터는 이스라엘 국방부가 라파 피난민을 수용하기 위해 10~12인용 텐트 4만개를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이날 텔..
  • 하마스, 개전 200일만에 '인질 영상' 공개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공격 채비에 들어간 가운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새로운 인질 영상을 공개하며 인질 협상을 압박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CBS 뉴스 등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미국계 이스라엘인 허시 골드버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공격 채비에 들어간 가운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새로운 인질 영상을 공개하며 인질 협상을 압박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CBS 뉴스 등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미국계 이스라엘인 허시 골드버
  • 가자 공습에 숨진 엄마 뱃속 아기 살아났다 아시아투데이 최효극 기자 =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21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에서 부부와 딸 등 온가족이 사망했지만 임신한 엄마의 뱃속에 있던 아기는 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기적적으로 세상 빛을 보게 됐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자정 무렵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사브린 알사카니, 그녀의 남편과 딸이 모두 사망했다. 숨진 사브린 알사카니는 임신 30주 상태였다. 이 사실을 확인한 응급대원들이 시신을 급히 인근 쿠웨이트 병원으로 이송했고, 의료진은 제왕절개 수술로 엄마의 뱃속에서 아기를 무사히 꺼냈다. 아기는 숨을 제대로 못 쉬어 위험한 상태였다. 몸무게 1.4kg에 불과한 아기를 작은 카펫에 누이고 의료진은 공기를 아기의 입에 불어넣고 장갑 낀 손으로 가슴을 톡톡 두드려야 했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인큐베이터에 들어간 아기는 다시 인근 아랍에미리트 병원의 집중치료실로 이송됐다. 담당 의사 모하메드 살라마는 아기의 상태가 현재 안정적이지만 퇴원까지는 3,4주..
  • 팔레스타인 서안서 총파업…이스라엘 난민촌 습격에 항의 이스라엘군, 파업 당일도 10대 소년 2명·여성 1명 사살 팔레스타인 자치지구인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주민들이 이스라엘군의 난민촌 공격에 항의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서안지구 내 소매점과 은행, 학교 등이 문을 닫고 대중교통 운행도 대부분 중단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날 이스라엘군이 서안지구 북부 툴캄시 근처에 위치한 누르 샴스 난민촌을 공격해 서안지구 시민들의 불만이 고조된 탓이다. 이스라엘군은 무장 테러리스트를 색출하겠다며 해당 난민촌을 습격했다. 이스라엘군은 습격 뒤 성명을 통해 “난민촌에 은신하고 있던 무장대원 10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서안지구를 통치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정부(파타당)는 “이스라엘군이 15살 소년을 포함해 최소 14명을 죽였다”며 “이중 민간인도 더러 포함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파업 당일인 이날 오전에도 이스라엘군은 서안지구 남부 도시 헤브론 등에서 이스라엘군을 위협했다는 이유로 10대 소년 2명과 여성 1명을 사살했다. 파타당은 이런 이스라엘군의 행동을 ‘극악무도한 행위’라고 규정하고 시민들에게 이날 총파업에 동참하라고 독려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지난해 10월 7일 가자지구서 전쟁이 일어난 이후 이스라엘군이 약 500명의 팔레스타인인을 죽였다"며 "이들의 폭거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美하원, 130조원 규모 우크라·이스라엘·대만 지원안 처리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대출 문턱 높아지니…카드론 잔액 40조원 육박 ‘역대 최다’, “안 오른게 없다” 한국 식품 물가 상승률 OECD 3위, 美하원, 130조원 규모 우크라·이스라엘·대만 지원안 처리 등 이란 "이스파한 공습 배후 몰라…이스라엘에 즉각 보복 안해" 이스라엘, 이란 본토 공습 감행…군사 거점 이스파한 때렸다 "이스라엘, 이란 보복 공격 두 차례 감행하려다 보류"
  • [아시안컵] 가자지구 전란 속 팔레스타인 "조국에 자부심 안기려 싸워" 팔레스타인 축구대표팀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무장정파 하마스가 전쟁 중인 가운데 팔레스타인 축구대표팀은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전한다. 조별리그 C조로 묶인
  • "하마스 대원 항복 속출, 통치체제 붕괴 시작"...가자 재건-치안-통치 3단계 방안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9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많은 대원이 항복하고 있다며 하마스의 가자지구 통치 체제가 무너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마스 대원들이 지도부에 대해 불평을 늘어놓는
  •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땅굴 수몰 작전'…현실성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지하에 뻗어있는 지하터널을 바닷물로 침수시키는 방법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닷물을 지하터널에 주입하는 작전 자체는 현실적으로 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인질도 함께 수몰될
  •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지상전 3단계 개시, 남부 최대도시 포위..땅굴 침수작전 초읽기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5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부 최대 도시 칸 유니스와 북부 자발리야의 하마스 치안본부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정보기관 신베트·551 예비군 연대·13 특공대 등이 이
  • 다시 시작된 전쟁, 이스라엘은 끝까지 갈까? f. 고려대학교 중동・이슬람센터 성일광 교수 # 다시 시작된 전쟁, 이스라엘은 끝까지 갈까? 7일간의 휴전을 끝내고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교전을 재개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은 휴전을 반대했는데요. 휴전 기간에 하마스가 재정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었습니다. 다만 137명의 인질이 잡혀 있었고, 인
  • 이스라엘군 지상전, 가자지구 북부서 남부로 확대...이스라엘 정보기관 "해외 하마스 암살 작전 진행"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3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소탕을 위한 작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스라엘 정보기관 신베트는 해외에 체류 중인 하마스 지도부 제거 작전을 향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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