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개전 200일만에 '인질 영상' 공개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공격 채비에 들어간 가운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새로운 인질 영상을 공개하며 인질 협상을 압박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CBS 뉴스 등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미국계 이스라엘인 허시 골드버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공격 채비에 들어간 가운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새로운 인질 영상을 공개하며 인질 협상을 압박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CBS 뉴스 등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미국계 이스라엘인 허시 골드버
가자 공습에 숨진 엄마 뱃속 아기 살아났다아시아투데이 최효극 기자 =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21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에서 부부와 딸 등 온가족이 사망했지만 임신한 엄마의 뱃속에 있던 아기는 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기적적으로 세상 빛을 보게 됐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자정 무렵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사브린 알사카니, 그녀의 남편과 딸이 모두 사망했다. 숨진 사브린 알사카니는 임신 30주 상태였다. 이 사실을 확인한 응급대원들이 시신을 급히 인근 쿠웨이트 병원으로 이송했고, 의료진은 제왕절개 수술로 엄마의 뱃속에서 아기를 무사히 꺼냈다. 아기는 숨을 제대로 못 쉬어 위험한 상태였다. 몸무게 1.4kg에 불과한 아기를 작은 카펫에 누이고 의료진은 공기를 아기의 입에 불어넣고 장갑 낀 손으로 가슴을 톡톡 두드려야 했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인큐베이터에 들어간 아기는 다시 인근 아랍에미리트 병원의 집중치료실로 이송됐다. 담당 의사 모하메드 살라마는 아기의 상태가 현재 안정적이지만 퇴원까지는 3,4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