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野 주도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 의결 연일 비판...“총선 정쟁 유도 목적”【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은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두고 전날에 이어 “유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보다는 총선을 앞두고 정쟁을 유도하는 게 목적인 듯하다”고 비판했다.정희용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11일 논평을 통해 “총선을 앞두고 정쟁을 유도하는 이태원 특별법은 문제투성이”라고 지적하며 “피해자에 대한 실효적 지원 방안이 모호하다”는 점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정 원내대변인은 “피해자 권리 구제가 법안의 최우선 목표가 돼야 함에도 금전적 지원은 한 개의 조항에, 모두 대통령령으로 위
폐업 병원서 마약류 174만개 ‘실종’…“감독 철저히 하라”【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폐업한 의료기관이 보유하고 있던 마약류 의약품 174만개의 소재가 파악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10일 감사원의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감사 결과를 종합하면 지난 2019년부터 4년간 의료기관 920개소가 폐업할 때 보유했던 마약류 의약품이 국가 감시망에서 누락됐다.관련 법에 따라 의료기관이 폐업할 때는 보유하던 마약류 의약품 재고를 다른 의료기관이나 도매 등에 양도·양수하고 이를 식약처에 보고해야 한다.감사 결과 174만여개 마약류 의약품이 기관 폐업 과정에서 양도·양수 보고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
감사원, 文정부 '사드 의혹' 감사 착수… 국방·외교 등 11개 기관 대상감사원이 오는 23일부터 문재인 정부 당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기지 정상운용 방해와 지연 의혹에 대해 실지 감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감사 대상 기관은 국방부와 외교부 등 11개 기관이다.20일 뉴스1에 따르면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
감사원, '文정부 사드 방해 의혹' 감사 23일 착수…3불1한 제외[the300]감사원이 문재인 정부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정상 운용 방해 및 지연 의혹과 관련해 오는 23일 감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감사원 대변인실은 20일 오후 출입기자단에 "'사드 기지 정상 운용 방해 및 지연 관련 공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