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포센 PIE 소장 “올해 美금리 인하 어려워…내년 인상 가능성”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물가 탓에 올해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는 사실상 기대하기 힘들다는 국제경제 최정상 싱크탱크의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가 30일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요동치는 세계경제, 긴급진단'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 가운데 기조 연설을 맡은 아담 포센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장은 "올해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는 없거나 한 차례 정도에 그칠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중립금리 수준이 오르고 물가는 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여기서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 없이 잠재성장률을 유지할 수 있는 금리 수준을 의미한다. 이어 포센 소장은 "내년에는 기준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며 "G7과 중국의 국방·탄소·산업정책 재정소요 확대, 중국 자금의 서방국가 유입 감소 등에 따라 미국 국채 수요가 감소해 항후 미국의 10년물 국채 실질금리는 수년간 우상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그는 "바이든 2기나 트럼프 2기의 무역..
기재차관보, APEC 회의서 "재정건전성 확보 중요성 공감"아시아·태평양의 주요국이 재정건전성 확보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기획재정부는 최지영 국제경제관리관이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재부는 각국 대표들이 회의
경기도, 경제부지사·경제자유구역청장 공개모집경기도가 개방형 직위인 경제부지사와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공개모집에 나선다. 경제부지사를 개방형 직위로 공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2023년 제4회 경기도 개방형직위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경기도 누리집(gg.go.kr)에 공고했다고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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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감]추경호 "올해 국채 이자 25조원…금리 상승 영향"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올해 국채 이자가 25조원 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이틀째 종합감사에서 국채이자 비용을 묻는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의 질의에 "25조원 정도 가까이 되지 않을
추경호 "이·하마스 충돌에 유가 급등… 금융·외환시장 변동성 선제 대응"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무력충돌로 거시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이 계속돼 금융·변동성에 선제 대응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추경호 장관은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 자리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중동 정세 불안으로 지정학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