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 "품목별 물가 관리, 협조 구하는 차원"…일각에선 '슈링크플레이션' 우려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기획재정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물가는 정부 혼자 안정시킬 수 없고 각계가 함께 협조해야 할 부분도 많다”며 “11월에는 물가 상승세가 3.6% 안팎의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12일 추 부총리는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최근 물가 동향에 대해 “물가 안정에 전방위적인 노력을 했지만 유가가 오르고 이상 저온 현상 등으로 인해 […]
경기도, 경제부지사·경제자유구역청장 공개모집경기도가 개방형 직위인 경제부지사와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공개모집에 나선다. 경제부지사를 개방형 직위로 공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2023년 제4회 경기도 개방형직위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경기도 누리집(gg.go.kr)에 공고했다고 11
경기도, 경제부지사·경제자유구역청장 공개모집경기도가 개방형 직위인 경제부지사와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공개모집에 나선다. 경제부지사를 개방형 직위로 공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2023년 제4회 경기도 개방형직위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경기도 누리집(gg.go.kr)에 공고했다고 11
정부 외국환 중개업 허용…가격비교로 선택권 확대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앞으로 수출입기업 등 고객이 금융기관과의 외환거래시 중개회사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편리한 외환거래와 금융기관간 가격 경쟁을 촉진해 소비자 편익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10일 제46회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외국환거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올 2월 발표한 외환시장 구조개선 방안의 […]
국고채 상환에 국가채무 소폭 줄었지만...나라살림 적자 70조원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기획재정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중앙정부 채무가 한달 만에 1100조원 아래로 내려왔다. 국고채 상환에 국가채무는 소폭 줄었지만 나라살림 적자는 정부의 연간 전망치를 웃돌았다. 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재정동향 11월호’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1099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고채 발행 규모가 상환 규모를 웃돌면서 한 달 전보다 10조400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66조1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8월 […]
해외관광 열풍인데, 유커 효과 無...여행수지 적자 심화[사진=연합뉴스] 지난 9월 여행수지는 전월보다 소폭 개선됐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유커(游客·중국인 관광객) 효과는 그다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로 떠나는 내국인 관광객 수가 여전히 방한 유커 수를 웃도는 만큼 서비스수지 적자 해소는 물론 여행수지 적자가 또다시 100억 달러를 넘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서비스수지 적자는 31억9000만 달러(약 4조원)로 […]
[정치판 된 전력산업] 요금 결정 독립화 지지부진...산업부 밥그릇 챙기기 '눈살'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정부가 11월이 돼서야 4분기 전기요금을 발표했다. 지난 9월 말 결정돼 지난달부터 적용했어야 할 요금이다. 여론 눈치를 보며 한국전력공사의 선(先) 자구책 마련만 요구하다가 40여일을 허비했다. 이 때문에 ‘전기위원회’를 독립화하는 등 요금 결정 체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연구 용역 발표도 미루며 미온적인 자세로 일관하는 중이다. 8일 에너지 […]
[정치판 된 전력산업] 한전, 1200명 감축에 공릉땅·자회사 매각...김동철 "절박한 심정"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8일 세종시 산업부 청사 브리핑실에서 한전 자구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상우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인력을 대폭 줄이고 비핵심 사업부를 폐지하는 등 몸집 줄이기에 나섰다. 한전의 상징과도 같은 공릉동 인재개발원 부지도 매각을 결정하는 등 적자 해소를 위한 고강도 대책을 내놓았다. 정치권에서 전기요금 인상 폭을 두고 갑론을박이 오가는 사이 한전만 분골쇄신하는 모습이다. 8일 한전은 이 같은 […]
쌀값 하락 조짐…정부, 공공비축 산물벼 전량 인수10월 26일 광주 서구 영산강변 들녘에서 농민들이 콤바인으로 벼를 수확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최근 산지유통업체의 재고 부담으로 쌀값 하락 조짐이 보이면서 정부가 공공비축미 산물벼 전량을 인수해 쌀값 안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8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값 안정을 위해 매입한 쌀의 공매를 실시하지 않고 12만t 규모의 공공비축미 산물벼 전량을 12월부터 전량 인수해 시중에 공급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양곡 40만t을 […]
'회색코뿔소' 은행 가계대출, 지난달 6.8조 증가…사상 최대 또 갈아치웠다[사진=연합뉴스]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이 1086조원을 넘어서면서 또 한 번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정부가 뒤늦게 IMF 외환위기 등을 거론하며 가계대출 급증 리스크에 대한 엄포를 놓고 있지만 강화된 대출규제 등이 2~3개월 가량 시차를 두고 현장에서 적용되는 만큼 이미 불이 붙은 가계대출 확산세를 막는 데 아직 역부족인 모습이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월간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10월 중 […]
한은 "4분기 경상수지 흑자폭 '고유가'에 둔화 가능성…연간 전망치 달성은 유효"신승철 경제통계국장이 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2023년 9월 국제수지(잠정)의 주요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한국은행이 9월 발표한 경상수지 규모가 다섯 달 연속 흑자를 기록한 가운데 다음달 발표될 10월 경상수지 역시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은은 올해 4분기(10~12월) 경상수지 규모가 국제유가 상승 움직임과 에너지 수입 증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연간 전망치로 제시한 […]
9월 경상수지 54.2억달러 흑자…수입 급감 속 '불황형 흑자' 여전부산항 신선대부두 [사진=연합뉴스] 국제 교역의 최종 성적표인 9월 경상수지가 다섯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어든 결과여서 ‘불황형 흑자’ 기조는 벗어나지 못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3년 9월 국제수지(잠정) 통계에 따르면 9월 경상수지는 54억2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지난 4월(-7억9천만달러) 적자 이후 5월(19억3000만달러), 6월(58억7000만달러), 7월(37억4000만달러), 8월(49억8000만달러)에 이어 5개월 째 흑자 기조가 유지됐다. 다만 […]
추경호 "46조 규모 투자사업에 맞춤형 지원"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월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기업이 계획한 투자 프로젝트들이 신속하게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고자 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시급하고 투자 파급효과가 큰 총 18건, 최대 […]
지지부진한 투자 프로젝트 속도 낸다…정부, 맞춤형 애로 해소 지원[사진=유대길 기자] 정부가 기업이 계획한 투자 프로젝트를 신속히 가동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투자 시행령 등을 고쳐 관련 규제나 여건을 개선하거나 여러 행정절차 기간을 단축하는 등 패스트 트랙을 추진하는 것이다. 정부는 8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맞춤형 애로 해소를 통한 기업의 투자 프로젝트 가동 지원 방안’을 […]
9월 경상수지 54.2억달러 흑자…수입 급감 속 ‘불황형 흑자’ 여전부산항 신선대부두 [사진=연합뉴스] 국제 교역의 최종 성적표인 9월 경상수지가 다섯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어든 결과여서 ‘불황형 흑자’ 기조는 벗어나지 못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3년 9월 국제수지(잠
9월 경상수지 54.2억달러 흑자…수입 급감 속 ‘불황형 흑자’ 여전부산항 신선대부두 [사진=연합뉴스] 국제 교역의 최종 성적표인 9월 경상수지가 다섯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어든 결과여서 ‘불황형 흑자’ 기조는 벗어나지 못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3년 9월 국제수지(잠
9월 경상수지 54.2억달러 흑자…수입 급감 속 ‘불황형 흑자’ 여전부산항 신선대부두 [사진=연합뉴스] 국제 교역의 최종 성적표인 9월 경상수지가 다섯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어든 결과여서 ‘불황형 흑자’ 기조는 벗어나지 못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3년 9월 국제수지(잠
9월 경상수지 54.2억달러 흑자…수입 급감 속 ‘불황형 흑자’ 여전부산항 신선대부두 [사진=연합뉴스] 국제 교역의 최종 성적표인 9월 경상수지가 다섯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어든 결과여서 ‘불황형 흑자’ 기조는 벗어나지 못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3년 9월 국제수지(잠
9월 경상수지 54.2억달러 흑자…수입 급감 속 ‘불황형 흑자’ 여전부산항 신선대부두 [사진=연합뉴스] 국제 교역의 최종 성적표인 9월 경상수지가 다섯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어든 결과여서 ‘불황형 흑자’ 기조는 벗어나지 못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3년 9월 국제수지(잠
9월 경상수지 54.2억달러 흑자…수입 급감 속 ‘불황형 흑자’ 여전부산항 신선대부두 [사진=연합뉴스] 국제 교역의 최종 성적표인 9월 경상수지가 다섯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어든 결과여서 ‘불황형 흑자’ 기조는 벗어나지 못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3년 9월 국제수지(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