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플리·모리카와, PGA 챔피언십 3R 공동 선두…'경찰 체포 소동' 셰플러, 공동 24위[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잰더 쇼플리가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가 이번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컵을 두고 격돌한다. 쇼플리와 모리카와는 19일(한국시각)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파71/760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나란히 중간합계 15언더파 198타를 기록하며 공동 1위가 됐다. 현재 세계랭킹 3위에 자리한 쇼플리는 이번 시즌 첫 우승을 노린다. PGA 투어 통산 7승을 자랑하는 쇼플리는 올해 준우승 2회를 포함해 8회 톱10에 진입했지만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만약 쇼플리가 우승한다면 시즌 첫 우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로 거머쥐게 된다. 이날 쇼플리는 버디 5개와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를 쳤다.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쇼플리는 7번 홀 첫 버디를 낚으며 전반 9개 홀을 마쳤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10번 홀에서 버디를 솎아낸 쇼플리는 14번 홀에서도 버디를 쳤다. 15번 홀 더블 보기를 범했지만 17-18번 홀 연속 버디로 만회하며 경기를 마쳤다. 전날 쇼플리에 1타 차 뒤진 2위를 달리던 모리카와는 4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투어 통산 7승을 기록한 모리카와는 작년 9월 조조 챔피언십 이후 첫 우승을 노린다. 김주형은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로 공동 19위를 기록하며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했다. 안병훈은 중간합계 3언더파 210타로 공동 54위, 김성현은 1언더파 212타로 공동 69위를 기록했다. 한편 전날 '경찰 체포 소동'을 벌인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2오버파로 크게 흔들리며 20계단 떨어진 공동 24위로 추락했다. 전날 셰플러는 골프장 진입로 부근에서 경찰의 지시를 따르지 않아 경찰에 체포됐고, 가까스로 풀려난 뒤 5타를 줄이며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다만 3라운드에서는 버디 5개, 더블 보기 1개, 보기 5개로 주춤하며 순위가 하락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신지애, 호주여자골프 빅오픈 3R 공동 선두…윤이나는 13위신지애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신지애가 호주여자프로골프(WPGA) 투어 빅오픈(총상금 42만 호주달러·약 3억6천만원)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신지애는 3일 호주 빅토리아주 바원헤즈의 서틴스 비치 골프링크스 비
신인 강민지, LPGA 투어 데뷔전 첫날 67타 공동 4위통산 12승 김세영도 공동 4위…리디아 고, 공동 선두 데뷔전 치른 이소미 공동 14위·성유진 공동 25위 강민지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강민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
'디펜딩 챔피언' 박은신, 골프존-도레이 오픈 2R 공동 선두 도약[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 박은신이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박은신은 3일 경북 구미의 골프존 카운티 선산(파72/7183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4000만 원) 2라운
'디펜딩 챔피언' 박은신, 골프존-도레이 오픈 2R 공동 선두 도약[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 박은신이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박은신은 3일 경북 구미의 골프존 카운티 선산(파72/7183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4000만 원) 2라운
'2연패 보인다' 박은신, 골프존-도레이 오픈 2R 공동선두(종합)박은신, 2R에서 7언더파 맹타…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 박은신의 드라이버 티샷.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프로 골프 선수는 대개 타이틀 방어전을 힘겨워한다. 지난해 우승했던 좋은 기억도 분명히 남아
이예원, 한국여자프로골프 2023시즌 상금왕 확정(종합)2022년 신인왕 이어 정규투어 2년 차에 상금왕까지 에쓰오일 챔피언십 2R서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 상금왕 확정한 이예원 [KLPGA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이예원이 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
'골프존-도레이 오픈' 일몰로 1R 경기 중단…강경남·정한밀 공동 선두[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기상 악화로 1라운드가 중된 가운데 강경남과 정한밀이 선두에 올랐다. 강경남과 정한밀은 경북 구미 골프존 카운티 선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7억 원) 1라운드에 8언더파 공동 선두를 기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