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2일째’ 공사노조 2차 전면 파업 예고…서울시 “시민 볼모 파업, 타협없다”[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지난 9일 9시부터 시작한 경고 파업을 10일 오후 6시에 마무리한다. 노조의 파업에도 지하철은 출근시간대엔 100% 정상 운행되고 있다. 앞서 노사는 필수유지 업무 협정을 맺어 파업에 들어가더라도 평일
9일 서울 지하철 파업, 출근 대란 없었지만 퇴근길은...운행률 87%로↓【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9일부터 이틀 간 경고성 파업을 시작한 가운데, 첫날 오전 7~9시에는 열차 운행률 100%로 출근길 대란이 없었다.다만 퇴근시간대인 오후 6~8시에는 운행률이 평시 대비 87%로 떨어져 퇴근길 대란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서울시는 파업 기간 동안 시내버스 등 대체교통편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시는 출퇴근 시간대 시내버스 집중배차 시간을 오전 7~10시, 오후 6~9시로 1시간씩 연장하고 단축차량 및 예비버스 등 566대를 추가 투입해 1393회 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