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佛 메디치 외국문학상 수상(종합)작가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가 올해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에 9일(현지시간) 선정됐다. 이날 프랑스 파리 레스토랑 ‘메디테라네’에서 메디치 문학상 심사위원단은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메디치상은 1970년 제정됐으며 공쿠르상, 르노도상, 페미나상
'독서'가 일상인 프랑스인들과 함께하는 색다른 파리 여행한국인에게 프랑스 지하철 풍경은 꽤 낯설다. 너무나 당연한 일상처럼 지하철을 기다릴 때나 지하철을 타 자리에 앉았을 때나, 심지어는 지하철 내부에 기대서서 책이나 신문을 읽는다. 공원도 마찬가지다. 잔디밭에 누워 햇볕을 쬐며 독서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실제로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