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기 의혹’ 전청조 체포영장 신청【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전 여자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의 결혼 상대로 알려진 뒤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전청조(27)씨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들어갔다.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사기 및 사기미수 혐의로 전씨의 체포영장과 통신영장을 신청했다.전씨는 남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뒤 그간의 사기 전과와 재벌 3세 사칭 의혹이 불거졌다.앞서 지난 25일 서울 강서구의회 김민석 의원은 “전씨가 대출 중개 플랫폼을 통해 신용도와 금리를 조회하고 대출을 받도록 유도했다”는 제보를 토대로 전씨를 사기 및 사기미수 혐
김광호 서울청장·조지호 경찰청 차장 유임…인천청장 김희중(종합)경찰 고위간부 인사…경찰대학장 김수환·신임 경찰국장에 이호영 치안감 24명·경무관 42명 전보 인사도…김봉식 국수본 수사국장 경찰 로고 [촬영 정종호]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정부는 26일 김희중(58)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을 인천경찰청장으로
전세사기 혐의자 5568명 검거…“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처단할 것”【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지난해 7월부터 14개월간 전세사기 관련 혐의로 총 1765건·5568명이 검거된 가운데, 정부가 무기한 엄정대응 방침을 발표했다.2일 정부 발표 등을 종합하면 법무부, 경찰청,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전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전세사기 발본색원 및 충실한 피해회복 지속 추진을 위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앞서 정부는 지난해 7월부터 범정부 수사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전국 특별단속을 시행해 왔다. 먼저 법무부는 전세사기 등 주택임대차계약 피해자 법률지원단을 확대 운영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