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군기지 인근 中 암호화폐 채굴업체 토지 ‘매각’ 명령···“국가 안보 위협”투데이코리아=진민석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와이오밍주(州) 군사기지 인근의 중국 암호화폐 채굴업체 소유 토지에 매각 명령을 내렸다.해당 소재 인근에 자국의 핵탄도미사일 기지가 존재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아래서다.1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 암호화폐 채굴업체인 마인원 파트너스와 그 협력사들에 미국의 대륙 간 핵탄도미사일이 보관된 곳 중 하나인 워런 공군기지 인근 토지를 120일 안에 매각할 것을 명령했다.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해당 암호화폐 채굴업체가
‘틱톡’, 美서 곧 쫓겨나나···막다른 길 다다른 ‘표현의 자유’와 ‘국가 안보’투데이코리아=진민석 기자 | 중국의 인기 소셜미디어 앱 ‘틱톡’이 미국에서 ‘국가 안보’를 이유로 퇴출 수순을 밟게 될 위기에 놓였다.이를 두고 틱톡 측은 미 하원에서 강제 매각을 강행하는 것이 ‘표현의 자유 억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Reuters)에 따르면, 틱톡은 성명에서 “미 하원이 중요한 대외·인도적 지원을 명분으로 미국인 1억7000만명의 표현의 자유를 짓밟는 법안을 다시 한번 강행한 것(jam through a ban bill that would trample the free s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