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6월 금리 인하 가능성 제기···반면 美연은 총재 “금리 인상 배제 못 해”투데이코리아=진민석 기자 | 필립 레인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위원 겸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다며 이후 추가 인하 가능성마저 제기했다.다만 미국에서는 지금 시점에서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향후 물가 상승세에 따라 금리 인상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27일(현지시간) 필립 레인 EC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를 통해 “유로존의 인플레이션 상승률과 임금 상승 속도가 점차 둔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앞서 ECB는 지난주 노동조합이 협상한 임금이 지난해 마지막 3개월보다 올해 첫
삼성전자-네이버 힘겨루기 점입가경, '마하' 반도체 개발 협력 가능한가? f. 권순우 팀장1. "엔비디아 주가 급등과 삼성전자-네이버 반도체 협력 갈등 속 경제 지원 정책 발표" 엔비디아의 주가가 10% 급등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엔비디아는 뛰어난 실적과 긍정적인 전망치, 그리고 액면 분할 소식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반면, 다우존스, 나스닥, S&P500 지수는 각각 1.53%, 0.39%, 0.74% 하락하며 전반
은행 대출 금리, 주담대 3%·신용 4%…영끌족 ‘숨통’고정형 이어 변동형 3% '눈 앞' 신용대출도 1년 새 1.5%P '뚝' 시장 금리가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주요 시중은행들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이자율 하단이 3%대 진입을 앞에 두고 있다. 신용대출 최저 금리 역시 4%대까지 내려오면서 차주들의 이
한화생명,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 1.5%로 인하한화생명은 오는 17일부터 대형 생보사 중 가장 먼저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에 적용되는 가산금리를 인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금융감독원의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 산정체계 점검결과’에 따른 것이다. 보험계약대출의 금리는 상품별 적립금 부리이율에 가
시중은행 채권 실적 개선…금리 인하 전망에 탄력받는다금리 인상 터널 지나며 손실서 이익 전환 美긴축 종료 기대에 국내 채권시장 훈풍 "올 상반기 주요국들 정책금리 인하 시작"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의 채권 운용 성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인상기를 지나면서 채권 투자에 우호적 여건이 조성되
[주간 증시 전망] 숨고르기 장세...코스피 2500~2620P금리 인하 기대감 하락…애플 투자등급 하향 여파 CES·JP모건 헬스케어 등 행사...“AI 기술 주목” 이번주 국내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3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숨고르기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증권업
아파트 경매물건도 매물수 '최대' 낙찰률 '최저', 의미는? f. 리치고 김기원 대표#경매마저 안 팔린 부동산 시장의 2차 하락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국 17개 지역의 매매가를 보면 제주도가 가장 많이 하락했고 세종은 10월 11월에 가격이 꺾이기 시작했습니다. 서울과 경기도는 11월부터 가격이 꺾이기 시작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
카카오뱅크, 중신용대출 금리 인하…최저 연 4.05%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 고객(KCB 기준 860점 이하) 대상 신용대출 상품인 중신용대출의 금리를 최대 0.75%포인트(p) 인하한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이달 5일 중신용대출의 금리를 인하한 데 이어서, 중·저신용 고객의 이자 부담 완화를
英 물가 2년 만에 최저…"내년 6월 금리 인하 전망"영국의 10월 물가 상승률이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왔다. 불과 1년 전 11%대까지 치솟았던 물가 상승률이 확실히 꺾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시장에서는 내년 상반기 중 금리 인하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은행 상생 한다지만…대출금리, 개인·기업 모두 '10년만에 최고치'대기업, 중소기업,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고정형 주담대, 신용대출까지 가리지 않고 기존 대출자들의 금리가 10년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은행 종노릇' 발언에 이어 금융당국이 시중은행에 상생방안을 요구하자 은행들이 금리를 인하하고
[뉴욕증시]CPI둔화에 일제히 랠리...나스닥 2.37%↑미국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14일(현지시간) 예상을 밑돈 소비자물가지수(CPI)로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긴축 종료 기대감이 커지면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89.83포인트(1.
美CPI 둔화에 피벗 기대감↑…Fed 안팎선 "갈 길 멀다" 경고(종합)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가 한번 더 확인되면서 내년 상반기 '피벗(pivot·방향 전환)' 기대감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인 긴축 사이클이 끝난 것은 물론, 금리 인하도 빠른 시일 내 현실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다
뉴욕증시, CPI둔화에 긴축종료 기대↑...나스닥 2%대 랠리미국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14일(현지시간) 예상을 밑돈 소비자물가지수(CPI)로 국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장 초반 일제히 1~2%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에서 진전을 보였다는 추가 신호에 따라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뉴욕증시]셧다운·CPI 경계감 속 혼조 마감...다우 0.16%↑미국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월요일인 13일(현지시간) 이번 주 임시예산안 마감 시한,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등을 앞두고 보합권에서 혼조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54.77포인트(0.16
"내년에만 2.75%P 내린다?" 美금리인하 두고 분열된 월가향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속도를 두고 월가 대표 투자 은행들이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다. 모건스탠리와 UBS가 내년 상반기부터 큰 폭의 금리 인하를 예상한 반면, 골드만삭스는 인하 폭이 절반 수준에 그치고 그 시점도 늦춰질 것
中중앙은행, 추가 금리 인하 시사…"금융비용 감소 유도할 것"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지속적인 금리 인하 기조 방침을 언급하며, 부동산을 비롯한 경기 부양 의지를 내비쳤다. 오는 20일 발표 예정인 대출우대금리(LPR)의 추가 인하 가능성도 제기된다. 인민은행 통화정책부는 6일 '시장 기반 금리 개혁 심화'라
한국금융硏 "내년 주가, 금리 인하 시작하면 완만히 반등할 것 "한국금융연구원은 "내년도 국내 주가가 올해 하반기 수준에서 등락하다가 경기회복세와 국내외 통화정책 전환 가시화 시점을 전후로 완만히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연구원은 6일 '2023년 금융동향과 2024년 전망 세미나'를 열어 "미국 연준 고금리
한국금융硏 "내년 주가, 금리 인하 시작하면 완만히 반등할 것 "한국금융연구원은 "내년도 국내 주가가 올해 하반기 수준에서 등락하다가 경기회복세와 국내외 통화정책 전환 가시화 시점을 전후로 완만히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연구원은 6일 '2023년 금융동향과 2024년 전망 세미나'를 열어 "미국 연준 고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