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율 상승 불안했나..' 금융당국, 저축은행 연체채권 매각 채널 확대[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저축은행의 개인사업자 연체채권 매각 채널이 확대된다. 원리금 연체 직전 차주를 위해 저축은행의 채무재조정 지원을 촉진하고 저축은행의 적극적인 연체율 관리를 저해하는 규제 부담은 해소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당국 ‘불허’ 비트코인 현물 ETF...법 개정·방향성 ‘주목’자본시장법 위배 판단…관련 입법 시간 필요 특정한 방향성 자제 주문에 고심 깊어질 듯 “규제 철폐하고 발전적 제도 마련 논의해야” 금융당국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불허 결정을 내린 가운데 향후 관련 논의가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KB證, 비트코인 선물 ETF 거래 재개…‘매수 제한’ 해제금융위 “위법성 無” 입장에 조치 즉각 중단 KB증권이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신규 매수 제한에 나섰으나 해당 조치가 하루도 이어지지 않았다. 금융당국이 비트코인 선물 ETF에 대해 허용한다는 방침을 밝혀 거래를 재개했다는 입장이다
비트코인 ETF ‘대혼란’…제도권 진입 기대감은 ‘확산’당국 제동에 증권사 혼란…거래 중단 속출 대통령 폭넓은 검토 지시에 변화 조짐 ‘주목’ 美 시장 흐름 따를 것…향후 승인 가능성↑ 금융당국이 국내 증권사의 해외 상장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해 위법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시장이 대혼란을
태영건설 워크아웃 '운명의 날'…금융 불안 고비 넘길 듯'가결 기준' 채권단 75% 동의 예상 사업장 '옥석' 가린 후 정상화 돌입 한은 총재 "위기 확산 가능성 없어" 태영건설의 운명을 결정지을 투표가 시작됐다. 채권단의 75%를 받아 체질 개선에 들어가는 기업재무구조개선(워크아웃)이 진행될 것이라는 전
'홍콩 ELS' 속속 손실 확정…판매사 '설명의무 이행' 핵심손실 본격화에 금융당국 현장검사 돌입 법조계 “서명·녹취 있어도 불완전판매” 과거 DLF 기본배상 55%·고령층 80% 조 단위 손실이 예상되는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만기가 도래했다. 홍콩 지수가 고점을 찍었던 202
[뉴스줌인]은행권 이사회 권한 강해진다…거수기 오명 벗을까12일 금융당국이 발표한 은행과 금융지주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Best practice)은 CEO 경영승계 절차 개선 이외에도 ‘이사회 권한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사회가 경영진 의견을 무조건 따르는 거수기 노릇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올
금융당국, ‘가상 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령 입법예고… 주요 내용 7가지 무엇?[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세부 내용을 규정하고자 법 시행령 및 감독규정(금융위 고시) 입법예고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은 가상자산 이용자를 보호하고 가상자산 시장의
별걸 다 주식처럼 투자하는 시대...세계 금융판 흔드는 '토큰증권'[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디지털 자산 분야 기반 기술 중에서도 특히, 자산 토큰화는 자본시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밸류체인을 단축해 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심사만 들어가면 함흥차사...조각투자 규제샌드박스 늦장에 미래 산업 '개점휴업'조각투자 장내시장 개설을 위한 금융당국의 규제특례 심사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 관련 기업들의 사업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 규제 샌드박스 신청 후 1년이 지나도록 금융당국이 심사개최 및 승인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려주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결론 없이
‘주가조작 의혹’ 영풍제지·대양금속, 내일부터 거래 재개"혐의자 대상 출국금지 등 신속 조치 후 해제" 주가조작 의혹으로 매매가 정지된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의 주식거래가 내일(26일)부터 재개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이들 2개 종목에 대해 매매 거래 정지 조치를 해제한다고 25일 밝혔다.
KB금융 3분기 순익 1조3천737억원…작년 동기비 0.4%↑(종합)이자이익 3조879억원, 5.5%↑…수수료 등 비이자이익 8천783억원, 36.2%↑ 올해 누적 순이익 4조3천704억원, 1년전보다 8%↑…또 '최대' 3분기 주당 510원 배당 의결도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이자 수익과 수수료 이익이 고
금융위, 16일 공매도 전산화 등 제도 개선안 후속조치 발표금융위원회가 내일(16일) 국민의힘에 불법 공매도 모니터링 시스템(전산화 시스템), 외국인·기관의 상환기간 제한 등의 내용을 담은 제도 개선안을 보고한다. 이를 토대로 불법 공매도 제도 개선 후속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15일 국민의힘과 금융당국에 따
尹대통령 압박에…16일 회동 전, 5대은행 당국에 상생방안 제출오는 16일 금융당국과 금융지주 회장단 간담회를 앞두고 시중은행들이 지난주 상생금융 방안을 금융당국에 제출했다. 이 방안에는 가계부채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금리 인하를 포함해 취약계층 금융지원 등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들은 상생금융 방안
尹 대통령, 불법 사금융에 '칼날'…당국도 '지원사격'금융위, 서민금융지원 종합방안 마련 금감원, 불법 대부업체 모니터링 강화 금융권, 상생금융 지원 규모 확대 검토 '1년째 계류' 개인채무자보호법 '주목' 윤석열 대통령이 불법 사금융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윤 대통령의 날 선 발언에 금융당국은 상생금융
[Why&Next]한국엔 왜 '30년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없을까?변동금리냐, 고정금리냐. 금리가 오르기 시작하면서부터 전 국민을 고민에 빠지게 한 문제다. 시중은행 지점 창구에서 주택담보대출 업무를 맡고 있는 직원은 선택 기준이 예상외로 단순하다고 했다. "금리가 당장 낮은 쪽으로 쏠린다. 내년부터 금리 하락 전망
[창간 18주년]'1등 금융사' KB금융도 세계선 60위…"글로벌 경쟁력 키워라"아시아투데이 이선영·정금민기자 = 올해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에 이어 167년 역사의 유럽 크레디트스위스(CS)가 문을 닫는 등 글로벌 경기 침체 위기 신호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與 "은행들, 고금리 돈잔치·이자장사"…서민금융지원 촉구유의동, 금융당국에 "은행권 경영관행 제도개선 면밀 점검" 주문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7일 고금리 장기화로 서민 부담이 커진 가운데 은행들은 돈 잔치와 이자 장사를 벌이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금융당국에 서
금감원, 상호금융 횡령 사고 직접 제재 추진상호금융권에서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횡령 사고를 막기 위해 금융당국이 직접 기관과 임직원을 제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횡령·배임 사고가 날 경우 각 중앙회가 무조건 고발 조치에 나서라는 지도도 내렸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이같은 내용
금감원, 카드사 금전사고 막는다…내년 내부통제방안 시행금융당국이 그동안 마련되지 않았던 여신전문업권 내부통제 개선방안을 이달 중 마련하고, 내년부터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롯데카드 배임·횡령 사건을 계기로 이달 중 여전업권 내부통제 개선방안을 마련해 발표하고,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