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부자 46만명, 올해 예·적금 보유율 높였다"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지난해 말 금융자산을 10억원 이상 보유한 한국 부자 수는 1년 전보다 7.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부자들은 금융시장과 부동산시장이 모두 위축됐던 올해 예·적금 비율을 10%포인트 가까이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1
너무 이른 금리인하 기대…변동성 키웠다 [통화신용보고서]세계 주요국의 통화정책 기조와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가 엇갈리면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14일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향후 통화정책 기조에 대한 주요국 중앙은행과 시장 간의 이견이이번 고인플레이션기에 반복되고 있는
[2023 국감]이창용 "규제 조여도 가계부채 안 잡히면 금리인상 고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규제 정책을 다시 타이트하게 하고, 그래도 가계부채 늘어나는 속도가 잡히지 않으면 그때는 심각하게 금리 인상을 고려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대상 국정감사에서 가계부채 급증 대책을 묻는 의원들의 질
"디지털 뱅크런 방지 규제 도입해야…예금보험 차등 적용도"디지털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을 방지하는 규제 도입과 예금보험제도 개편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는 '디지털 금융 확산과 은행의 미래'라는 주제로 제13회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40여 명의 전문가와
[창간 18주년]'1등 금융사' KB금융도 세계선 60위…"글로벌 경쟁력 키워라"아시아투데이 이선영·정금민기자 = 올해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에 이어 167년 역사의 유럽 크레디트스위스(CS)가 문을 닫는 등 글로벌 경기 침체 위기 신호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美 기준금리 동결에 이복현 금감원장 "고금리 예금 자금쏠림 철저히 대비"아시아투데이 최정아 기자 = 금융감독원은 2일 오전 이복현 원장 주재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 이후 금융시장 동향 및 대내외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날 "그동안 미국 국채금리
이복현 “자금쏠림으로 금리상승 심화 가능성…철저히 대비”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시중금리 상승으로 인한 고금리 예금 만기 집중 등 자금쏠림으로 금리상승이 심화될 가능성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 원장 이날 오전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감원장 "연말 자금쏠림으로 금리 상승 가능성…철저히 대비"금융상황 점검회의…회사채·단기자금시장 차환 동향 점검 의원 질의에 답변하는 이복현 금감원장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왼쪽)이 27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상형 한은 부총재보 "美금리 인상 우려 완화…긴축기조 유지 주목"이상형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동결 결정에 대해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일부 완화된 측면이 있다"면서도 "파월 의장이 긴축 기조 유지 필요성을 일관되게 피력하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한은 "美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필요시 시장안정조치"세종//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5.5% 금리동결 결정과 관련해 정부와 한국은행은 향후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필요시 상황별 대응계획(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금융·외환시장안정조치를 해나가겠
정부·한은 "美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필요시 시장안정조치"세종//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5.5% 금리동결 결정과 관련해 정부와 한국은행은 향후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필요시 상황별 대응계획(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금융·외환시장안정조치를 해나가겠
정부 “美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 배제 못해…각별히 경계”관계기관 합동 거시경제금융회의 정부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일(현지시간) 2회 연속 기준 금리를 동결한 것과 관련 “향후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2일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정부 “美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 배제 못해…각별히 경계”관계기관 합동 거시경제금융회의 정부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일(현지시간) 2회 연속 기준 금리를 동결한 것과 관련 “향후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2일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금(金)값 2000달러 돌파 고공행진…'안전자산' 쏠림 [이·팔 전쟁, 금융시장 영향][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중동 정세 불안에 국제 금(金)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싱가포르거래소에서 현물 금값이 한 때 온스당 2006.83달러에 거래됐다. 현물 금값이 2000달러를 넘긴 것은 5월 이후
금융당국, 은행 LCR 규제 내년 상반기까지 95% 적용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금융당국이 현행 95%로 적용되는 은행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를 내년 상반기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은행채 발행 규제는 폐지해 은행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절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18일 김소영 부위원장
NH농협은행, 수출입기업 대상 '2024 환율 전망 세미나' 개최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NH농협은행은 지난 17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수출입기업고객 180여명을 초청해 '2024년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첫 번째 강연자인 GFM투자연구소 이진우 소장은 글로벌 경제
NH농협은행, 수출입 기업 '2024년 환율전망 세미나' 개최[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NH농협은행은 지난 17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수출입기업고객 180여명을 초청해 '2024년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첫 번째 강연자인 GFM투자연구소 이진우 소장은 글로벌 경제 및
금융당국, 은행채 발행한도 유연화…LCR 규제 내년 상반기까지 95% 유지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금융당국이 은행채 발행의 유연화를 추진하고, 은행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는 내년 6월까지 현행 비율인 95%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18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시장 현안 점검·소통회의를 개최하
은행채 발행한도 유연화…과도한 수신금리 경쟁 막는다금융당국이 금융권이 자금확보에 나서는 과정에서 예금 금리 인상 등이 금융시장 불안요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지난해 10월부터 제한을 뒀던 은행채 발행 한도를 유연화하고, 과도한 금리 인상으로 질서를 왜곡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키로 했다. 아울러 미
금융당국 "과도 수신경쟁 재발않을것…자금이동상황 주시"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8일 "올해 4분기 중 만기가 도래하는 자금 규모가 예년에 비해 다소 큰 점을 고려해 경각심을 갖고 자금이동 상황을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서 금융감독원, 각 금융협회가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