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發 위기 확산 우려…건설·부동산 부실지표, 저축은행 사태 이후 ‘최악’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개시를 시작으로 건설·부동산 업종에 대한 위기가 엄습한 가운데, 관련 업종의 부실지표가 2011년 저축은행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 부실사태 이후 13년 만에 최악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
윤성훈 농협카드 사장 "하반기에 통합 플랫폼 오픈"[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윤성훈 NH농협카드 신임 사장이 통합 플랫폼을 오픈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15일 농협카드에 따르면 윤성훈 농협카드 사장은 최근 취임사
2000만원 이하 대출 갚으면 연체기록 삭제해 준다[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정부가 연체자 290만명에 대해 '신용사면'을 실시한다. 연체 원리금이 2000만원 이하인 경우 전액 상환하면 연체 기록을 삭제해 주기로 했다.15일 금융위원회는 '
아파트 주담대 갈아타기 1조 원 규모 신청…연간 이자 337만 원 아껴#A씨는 2018년 11월 은행권에서 받은 금리 연 5.4%, 만기 35년의 1억7000만 원 주택담보대출을 금리 3.6%, 만기 35년의 주담대로 갈아탔다. 그 결과 매달 내야 하는 원리금 상환액이 25만 원 감소했다. 은행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아
빅테크로 쏠린 은행권 제휴…중ㆍ소형 핀테크 외면 한계대출 비교 플랫폼 핀테크 업체 입점 은행 양극화 뚜렷 빅테크 '네.카.토'에는 시중은행 대부분 들어선 상태 반면 중소형 핀테크업체들은 일부만 제휴 빅테크 쏠림현상 더욱 심화될 수도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을 비대면으로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가 개시된 가운데
[홍콩 ELS 악몽]민원 쇄도ㆍ정치권 압박…사면초가 은행권 '초긴장'12일까지 1년 간 접수 민원 1410건 정치권 "법, 윤리적 책임 되짚어야" 은행권 긴장 모드 속 KPI 투자상품 관련 배점 개편 “만기 안내를 받았는데 손실률이 -52.1%다. 입금된 금액을 보니 숨이 막히고 손까지 떨렸다. 아직 만기가 세 개 더
올해는 은행 내리막길…"리스크관리 잘해야"[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지난해까지 사상 최대 당기순익을 경신하며 호실적을 이어갔던 국내 은행들이 올해부터는 내리막길을 걸을 가능성이 커졌다. 대손비용 증가와 시장금리 하락으로
저축은행도 '노인 배려' 간편모드…앱 가독성 높인다[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은행권에서 우선 도입했던 간편모드 서비스가 저축은행에도 들어온다. 비교적 점포 수가 적은 업권의 단점을 보완할 것으로 기대한다.14일 금융위원회는 은행
다가오는 연말 정산...'이것' 챙기세요[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오는 15일부터 연말 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시작된다. '13월의 보너스'로 불리는 연말 정산은 다달이 월급에서 떼는 세금을 다시 계산해 많이 냈다면 돌려받는 것이
주담대 대환대출 경쟁 가열…마진 포기 분위기[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지난 9일부터 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이 열리면서 은행권의 금리 경쟁도 달아올랐다.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대환의 경우 마이너스 가산금리까지 등장했다. 13일
“금융업 부동산 PF‧가계부채 위험요인 산적…경영혁신 필요”올해 금융사들은 위험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되 제도와 기술 등 중장기 변화 요인에 대응한 경영혁신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자영업자 대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해외 대체투자 등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12일 류창원
[김범근의 슬금생] 금리 인하 시그널? 새해 내 대출… 고정ㆍ변동금리 무엇이 유리할까금융은 어렵고 복잡합니다. 하지만 실생활에 깊숙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돈을 벌고, 쓰고, 모으는 모든 금융활동은 우리의 삶과 마찬가지 입니다. 삶을 보다 윤택하게 살고 싶다면 금융을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금융이 가진 힘은 여기서 나옵니다. 힘들게 ‘
[Who Is ?]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 생애김남구는 한국투자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다.한국투자금융그룹을 글로벌 투자금융(IB)기업으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계열사 내부 리스크 관리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1963년 10월10일 전남 강진군
이창용 "비트코인 투자자산으로 자리 잡아"[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1일 "비트코인이 하나의 위험 자산, 투자 자산으로 자리 잡은 것 같다"며 "이 투자 자산이 바람직한 투자 자산인지 변동성과 내재적 가치
이창용 "태영건설 사태, 부동산 부실 시발점 아니다"[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1일 "태영 사태가 지금 밑에 깔린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이나 건설업 부실의 시발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번 사태가 부동
이창용 "올해 성장, 내수-수출 양극화될 가능성 시사"[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 내수와 수출 부문이 양극화 현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이 확대됐지만, 소비가 예상보다 부진한 탓이다.11일 이 총재는 기
이창용 "적어도 반년은 금리 인하 쉽지 않다"[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1일 "개인적으로는 적어도 6개월 이상은 (금리 조정에 대해) 고민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우리금융, IT 직접 개발로 전환해 연 150억 줄인다[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IT 운영 방식을 그룹사 간 위수탁 방식에서 그룹사 직접 수행 방식으로 바꿨다. 이를 통해 IT 개발 기간을 절반 정도 단축하고, 연간 관리비 150억원
한은 "연간 경상수지 490억달러 흑자 낼 것"[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 전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수출이 양호한 증가세를 지속하며 경상수지도 흑자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11일 한국은행은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