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포센 PIE 소장 “올해 美금리 인하 어려워…내년 인상 가능성”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물가 탓에 올해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는 사실상 기대하기 힘들다는 국제경제 최정상 싱크탱크의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가 30일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요동치는 세계경제, 긴급진단'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 가운데 기조 연설을 맡은 아담 포센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장은 "올해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는 없거나 한 차례 정도에 그칠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중립금리 수준이 오르고 물가는 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여기서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 없이 잠재성장률을 유지할 수 있는 금리 수준을 의미한다. 이어 포센 소장은 "내년에는 기준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며 "G7과 중국의 국방·탄소·산업정책 재정소요 확대, 중국 자금의 서방국가 유입 감소 등에 따라 미국 국채 수요가 감소해 항후 미국의 10년물 국채 실질금리는 수년간 우상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그는 "바이든 2기나 트럼프 2기의 무역..
美 연준, 기준금리 5.25~5.50% 4연속 동결[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Fed)이 31일(현지시각)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5.25~5.50%로 동결했다. 4회 연속 동결이다. 미국 기준금리는 2001년 이후 22년래 최고 수준이다. 한국(3.50
[0201개장체크] 美 증시, 3월 조기 금리인하 가능성 일축.. 3대 지수 하락[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현대카드 리스크 관리 3대 지표 '트리플크라운'연체율·NPL비율 0%대 유일 부실채권 대응 여력도 최상위 고금리 여파 속 비교우위 눈길 현대카드가 금융사의 리스크 관리 수준을 보여주는 3대 지표에서 모두 업계 선두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충격파가 생각보다 길어지면서 신용카드사들을 둘러싼
[전문] 이창용 한은 총재 "기준금리 추가 인상 필요성 낮아진 것으로 판단"[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1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8연속 동결한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에서 "향후 통화정책 운용과 관련해서는, 물가 둔화 추세가 지속되고, 국제유가, 중동사태 등의 해외 리스크가 완화됨
부동산 영끌족들이 참다참다 쓰는 마지막 찬스🏠 부동산 길잡이 미국의 한 경제학자가 ''에 대한 얘기를 했어요. 빚에 의한 거품 성장과 몰락을 경고한 건데요. 여기서 금융의 본질적 속성 3가지가 나와요. 1) 헤지 금융: 투자에서 얻은 현금 수입으로 원금+이자를 갚음 -> 가장 이상적 2) 투
채권전문가 10명 중 9명 “1월 금통위서 기준금리 동결”금융투자협회, 2024년 2월 채권시장지표 채권전문가 10명 중 9명은 이번 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9일 금융투자협회는 '2024년 2월 채권시장지표'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29∼ 지난 4일 채권 보유
[0104개장체크] 美 증시, Fed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영향에 3대 지수 하락[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벌써 3%대' 피벗 전망에 美 국채금리 들썩…"월가 예상 빗나가"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미 국채 금리가 월가에서 내년 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던 수준까지 하락했다. 투자자들이 채권 가격 상승(=금리 하락)에 베팅하면서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2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기준금리 4.75% 동결…경제성장률 하향조정아시아투데이 선미리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이 자국 통화인 셰켈화 약세와 인플레이션 우려에 정책 기준 금리를 4.75%로 유지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2006년 이후 최
[2023 국감] 이창용 한은 총재 "규제 강화 후에도 가계부채 안 잡히면 금리 인상 고려해야"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부동산 시장 불안으로 완화했던 규제 정책을 다시 타이트하게 하고, 그래도 가계부채가 늘어나는 속도가 잡히지 않으면 그때는 심각하게 금리 상승을 고려해야 될 때"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BOK포커스]변화 감지된 금통위, 연말 주목할 변수는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올해 마지막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통화정책을 둘러싼 새로운 변수들이 등장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내년 미
英 물가 2년 만에 최저…"내년 6월 금리 인하 전망"영국의 10월 물가 상승률이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왔다. 불과 1년 전 11%대까지 치솟았던 물가 상승률이 확실히 꺾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시장에서는 내년 상반기 중 금리 인하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10월 미 소비자 물가상승률 3.2%, 전월보다 0.5%↓, 연준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10월 미국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둔화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압박이 약화됐다는 분석이 힘을 받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14일(현지시간)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 동기
"내년에만 2.75%P 내린다?" 美금리인하 두고 분열된 월가향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속도를 두고 월가 대표 투자 은행들이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다. 모건스탠리와 UBS가 내년 상반기부터 큰 폭의 금리 인하를 예상한 반면, 골드만삭스는 인하 폭이 절반 수준에 그치고 그 시점도 늦춰질 것
피벗 기대감에…美 30년 모기지 금리, 월가 공포지수 뚝고공행진하던 미국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가 1년여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2회 연속 기준금리 동결로,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줄어든 영향이 컸다. 시장 불확실성 감소로 증시 변동성지수도 8일 연속 하락세를
피벗 기대감에…美 30년 모기지 금리, 월가 공포지수 뚝고공행진하던 미국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가 1년여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2회 연속 기준금리 동결로,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줄어든 영향이 컸다. 시장 불확실성 감소로 증시 변동성지수도 8일 연속 하락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