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한동훈 비대위’ 26일 공식 출범...이준석은 하루 뒤 ‘신당 창당’ 예정【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100일가량 앞둔 26일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적장자’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국민의힘은 이날 전국위원회를 소집, 한동훈 비대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한 전 장관은 김기현 전 대표가 당 지지율 하락 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한 지 13일 만에 집권 여당 비대위원장으로 공식 취임하게 됐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제10차 전국위를 비대면으로 열고 비대위 설치와 한동훈 비대위원장 임명 안건 투표를 진행,
이재명, 김부겸 만나 “위기 잘 헤쳐 나갈 것...백지장도 맞들어야 하는 상황”【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만나 “국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위기를 잘 헤쳐 나가겠다”며 “백지장도 맞들어야 하는 상황에서 모두 힘을 합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길위에 김대중’ VIP시사회에 함께 참석한 김 전 총리에게 이 같이 말했다. 김 전 총리는 “이 대표가 당을 위해 늘 큰 폭의 행보를 해달라”고 당부했다.김 전 총리는 시사회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김대중 재단 이사로 왔고 이 대표는 우리 당의 대표이니 초청을 받
김기현 사퇴, 친윤 가고 윤대관 온다【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전 당 대표가 끝내 당 대표직에서 내려왔다. 이로 인해 친윤계가 가고 윤대관(윤석열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당권을 장악하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는 세대교체를 의미한다. 친윤계는 윤석열 대통령을 탄생시킨 이른바 ‘개국공신’이라고 할 수 있다면 윤대관은 윤석열 정권을 유지하게 만들었던 신흥 친윤계였다. 그런 윤대관이 이제는 국민의힘 공천을 받기 위해 당으로 돌아오고 있다.윤대관이란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총선 불출마 그리고 김기현 국민의힘 전 당 대표의 당 대표직 사퇴는 국민의힘의 권력 변
민주, 與 ‘장제원 불출마·김기현 사퇴’에 “혁신 아냐” 평가절하【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5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사퇴와 장제원 의원의 총선 불출마에 대해 “혁신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평가절하 하는 한편,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선 “민주주의 파괴행위”라고 비판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실과 척졌다고 해서 당대표와 유력 중진 인사들이 한 번에 불출마 선언하고 2선 후퇴하는 것은 과거 박정희·전두환 정권 때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라며 이렇게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정당이 민주화되고 당원들로부터 직접 선출된 이후 이런 방식의 퇴진은 없다”면서
'선당후사' 뜻 뭐길래…윤재옥, 김기현 사퇴 후 고심끝에 이런 말 남겼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김기현 전 대표의 사퇴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선당후사를 강조했다. 그는 당 구성원들의 결단을 혁신으로 이어가 총선 승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임명직 당직자들의 사퇴 의사에는 일괄 반려하며, 당무 공백
더불어민주당, 김기현 사퇴에 “용산 직할체제 가기 위한 사전 정지작업”더불어민주당은 김기현 대표의 사퇴는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이라 주장하며, 국민의힘을 용산 2중대에서 5중대로 만든 것은 김 대표와 윤핵관의 역할이었다고 꼬집었다. 이에 따라 권 수석대변인은 용산이 준비한 비대위원장이 등장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국민의힘의
뒤끝 작렬 인요한 “김기현에게 고맙다, 정치가 얼마나 험난한지 알려줘서”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활동을 종료하고, 혁신안을 최고위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혁신위원들은 아직 미흡한 점이 있지만,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민주당의 탄핵권 남용은 헌법 파괴"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 상정을 강하게 비판했다.9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본회의 직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탄핵 남발 민주당 규탄대회" 열어 "헌법 법률이 보장하는 대통령 고유인사권마저 "묻
野 ‘국무위원 탄핵’ 추진에 與 “넌덜머리 난다...오로지 탄핵과 정쟁만”【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은 9일 국무위원 탄핵을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회를 진흙탕으로 만들려는 의도”라며 “넌덜머리가 날 지경”라고 비판했다.김기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민주당의 모습은 국민적 기대를 짓밟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아무런 불법도 없는 국무위원에 대해 끊임없이 탄핵 협박, 해임 겁박을 일삼고 정부를 비난하기 위한 정쟁형 국정조사에만 매달리고 있다”고 직격했다.김 대표는 “대선 패배 이후 걸핏하면 나오는 탄핵 주장에 이제 넌덜머리가 날 지경”이라며 “국가
김기현, '불출마 권고'에 “모든 일엔 시기와 순서 있어”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원회 의장 등이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9일 당 혁신위원회의 총선 불출마 및 수도권 출마 권고와 관련해 “모든 일에는 시기와 순서가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혁신위의 중진 불출마 권고를 어떻게 보나’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
이재명, 尹 향해 ‘경제 실패 책임 인정·국민께 청사진 제시’ 요구【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경제 실패 책임을 인정하고 국민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31일 국회서 시정연설을 연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는 31일 열리는 윤 대통령 시정연설과 관련 “국민 고통에 제대로 응답하길 바라고 민생과 경제를 살리기 위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국정 기조의 전면적인 전환이 있다, 생각이 바뀐 것 같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한국 경제는 수
尹 대통령·與 지도부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 참석...박근혜 전 대통령 조우【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인요한 혁신위원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가 2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제44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이날 김 대표는 추도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났느냐’는 질문에 “보다시피 이야기를 나눌 자리가 아니다”며 “사저 방문 이후에도 만나 식사도 했다”고 답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순방 귀국 직후 추도식을 찾은 데 대해 “순방에서 오늘 도착하시자마자 이렇게 찾아오신 건 대통령께서 박정희 전 대통령에
홍준표 "이재명 스스로 대통령급, 김기현은 용산출장소장…착각은 자유"(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이 대통령과 동급이라는 착각에 사로잡혀 있다고 맹비난했다. 그렇기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여야대표 회담 제의를 쳐다보지도 않는다는 것. 아울러 김기현 대표 역시 존재
민주, 이재명 제안 여야정 회담 거듭 촉구…"김기현, 소통 몰라"(서울=뉴스1) 정재민 한병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여야정 회담과 관련 "진정한 소통의 문제를 여당 대표가 잘 모르는 것 같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고위전략회의를 열고 여론조사 추이, 현안 대응 등을
민주당 "여·야 회담 안해… 대통령까지 3자 회동하자"더불어민주당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여·야 당대표 양자 회담을 거절하고 윤석열 대통령까지 참석하는 여·야·정 3자 회담을 제안했다.23일 뉴시스에 따르면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대
민주, 김기현 '민생 회담' 제안에… "바지사장과 시간 낭비 안해"더불어민주당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민생 협치 회담"을 제안한 데 대해 "권한도 없는 바지사장과의 의미 없는 시간 낭비"라고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은 23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괜히 김기현 대표를 내세
"여야 대표 만나자" 김기현 제안에…野 "대통령까지 3자 회동"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여야 대표 회동을 제안한 것과 관련,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까지 포함해 3자 회동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與 "이재명 복귀 환영… 대통령에 무리한 요구 말고 협치하자"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당무 복귀를 환영하며 "정쟁 대신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한 협치를 하자"고 제안했다.23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의 당무 복귀를 환영한다
이거 진짜일까…? 한동훈 장관 관련해 아주 '중대한' 내용이 스멀스멀 퍼지고 있다한동훈 법무부 장관 관련해 스멀스멀 퍼지고 있는 내용이 하나 있다. 꽤 중대한 내용이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지역의료 혁신 이행을 위한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 뉴스1 바로 한동훈 장관 제22대 총선 종로 출마설에 대한 것이다. 최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여권 핵심부가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종로에 한 장관을 공천하는 […]
與 혁신위원장에 '푸른 눈의 한국인' 인요한…"전권 부여"[the300](종합)국민의힘이 서울 강서구청장 재·보궐선거 패배를 수습할 혁신위원장으로 '푸른 눈의 한국인' 인요한(존 린튼) 연세대 의대 교수를 선택했다.2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기현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혁신위원장에 인 교수를 임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