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측, 해체설에 "활동 연장에 대해 논의 중" [공식입장]케플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걸그룹 케플러(Kep1er) 측이 계약 연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에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의 프로젝트 활동 연장에 대해 멤버 및 멤버 각 소속사와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케플러는 새 음반을 준비 중으로, 좋은 음악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같은 날 스타뉴스는 케플러가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오는 7월 해체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멤버들은 2년 6개월의 활동을 마치고 각 소속사로 흩어지게 됐다고. 하지만 이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케플러는 2021년 10월 Mnet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을 통해 탄생한 다국적 9인조 프로젝트 걸그룹으로, 'Giddy' 'WA DA DA'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