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독재자 히틀러를 절대로 찬양하면 안되는 이유우리 주변에는 일본에 대해서는 혐오하면서 함께 전쟁을 일으킨 나치 독일에 대해서 관대하거나 더 나아가서는 히틀러가 멋있다는 말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본은 혐오하면서 함께 전쟁을 일으킨 나치 독일과 히틀러에 대한 혐오감을 크게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아마도 우리나라과 독일이 크게 연관이 없었기 때문일겁니다. 하지만 세계사는 히틀러는 악마라고 분명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역사는 승자의 이야기라고 주장하며 히틀러가 2차 대전에서 승리했다면 우리는 다른 역사를 배웠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히틀러는 인류 역사상 최악의 살인기계이자 말도 안되는 사상을 가진 인물이었던건 확실합니다. 하지만 다행인건 히틀러 덕분에 나치 독일이 2차 대전에서 패배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같은 전범국이지만 너무나 다른 독일과 일본1939년 추축국(나치 독일, 이탈리아 왕국, 일본 제국)이 세계정복을 꿈꾸며 제2차 세계 대전을 일으키면서 전세계는 끔찍한 전쟁 소용돌이에 빠졌습니다. 이 전쟁 기간에는 금찍한 대량 학살과 같은 전쟁 범죄들이 일어났습니다. 전체 사상자 7500만명 중 5000만명 이상이 민간인 사망자였으며 그 절대다수가 추축군의 손에 의해 저질러졌습니다. 유럽-아프리카 전선에서는 주로 독일 국방군과 무장친위대에 의해 홀로코스트로 대표되는 조직적인 인종 학살이 이루어졌고, 동아시아-동남아시아, 태평양 전선에서는 일본 제국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과 일본군 위안부로 대표되는 집단 강간 등이 벌어졌습니다. 1943년 조기에 항복한 추축국 이탈리아는 무솔리니 정권이 붕괴된 후에 신정부가 들어서면서 연합군에 가담하였고 독일은 19..
[조성관의 세계인문여행]지금 우리는 문명사회에 살고 있나?2014년 영화 ‘레일웨이 맨(The Railway Man)'. 2차세계대전 중 싱가포르함락 당시 일본군의 포로가 된 영국군 에릭 로맥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믿고 보는 배우 콜린 퍼스와 니콜 키드먼이 주연을 맡았다. 전쟁이 끝나 로맥스는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