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통제 발목 잡힌 KB證, 내년 핵심은 '관리·감독'아시아투데이 손강훈·김동민 기자 = 다시 한 번 각자 대표체제를 선택한 KB증권의 내년 경영전략 핵심은 '관리·감독' 시스템 강화다. 중징계 확정에 따른 CEO 교체와 랩·신탁 불법운용 논란 등이 모두 내부통제 미흡과 연관돼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두
동양생명 대표 사임으로 배임 의혹 일단락…내부통제 '반면교사'테니스장 불법 논란 후 사퇴 보험업계 건전성 강화 '화두' 저우궈단 사장이 사임을 표명하면서 동양생명을 둘러싼 배임 논란이 잠시 일단락됐다. 다만 추후 수사기관의 추가적인 조사로 문제가 밝혀질 경우 처벌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을 교훈삼아
"은행권 금융사고 빈번…전사적 내부통제 도입해야"정대 은행법학회장, '은행산업 법적 과제' 세미나서 주장 김정연 교수 "금융지주사에 관련 플랫폼 사업 진출 허용해야"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 경남은행 직원 구속기소 (서울=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가 지난 9월 8일 회삿돈 약 5천억원
무분별 하청 선정·PF대출 송금 금지…카드사 내부통제 방안 마련금융감독원이 카드사와 캐피털사 등 여신전문금융사의 내부통제 방안을 마련한다. 은행 등 수신 금융기관과 달리 업권 고유 금융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제휴업체 선정과 관리 기준을 체계화하고 비정상적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송금을
금감원, 카드사 금전사고 막는다…내년 내부통제방안 시행금융당국이 그동안 마련되지 않았던 여신전문업권 내부통제 개선방안을 이달 중 마련하고, 내년부터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롯데카드 배임·횡령 사건을 계기로 이달 중 여전업권 내부통제 개선방안을 마련해 발표하고, 내년
5대은행 임직원 비위사고에 5년간 손실만 1130억원…금액은 우리銀·건수는 하나銀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은행의 내부통제 기능에 구멍이 뚫리면서 임직원들의 횡령이나 사기, 배임 등 비위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거나 걸러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대규모 횡령사고가 잇따라 불거지면서 은행권은 내부통제 부문에 있어 강도높은 쇄신을 벌였다
"내부통제 강화했다더니" 고객 돈 빼돌린 우리은행 직원…횡령사고 또 터졌다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우리은행 직원이 고객 돈을 빼돌리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올해에만 우리은행에서 두 건의 횡령사고가 적발됐다. 지난해 700억원대 횡령 사고가 발생한 이후에도 횡령사고가 끊이지 않는 모습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지난 3
끊이지 않는 우리은행 횡령사고…임종룡式 내부통제 '공염불'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신뢰'는 금융업이 성립하는 이유이자 본질이다. 시장과 고객의 신뢰를 받기 위한 급선무는 탄탄한 리스크관리 역량을 갖추고 빈틈없는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3월 취임사를 통해
우리은행 또 횡령사고…임종룡 회장 '약발' 안 먹히는 내부통제아시아투데이 정금민 기자 = 지난해 700억원대 횡령 사고가 발생한 우리은행에서 또 다시 고객 돈을 빼돌린 금융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6월 우리은행 직원이 시재금 9000만원을 횡령한데 이어 이번에는 고객 공과금 약 5000만원을 횡령한 사실이 적발
은행법학회 "금융사고 빈번…금융권 내부통제 책무구조 도입해야"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은행법학회는 2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은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적 과제'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2022년에 이은 제2회 금융규제감독연구회 정책 세미나로, △서비스유형(자산운용) △서비스채널(
키움증권, 700억 규모 자사주 매입…"모니터링 시스템 강화”[인포스탁데일리=김영택 기자] 키움증권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대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이와 함께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리스크 관리에도 총력전을 펼치겠다는 방침이다.키움증권은 미래에셋증권과 자기주식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며 700억원 규모의
[단독]우리은행 700억원 횡령, 내부통제 부실에 중징계 초읽기아시아투데이 조은국·윤서영 기자 = 우리은행 700억원 횡령사건과 관련해 우리은행과 횡령을 벌인 사고자, 해당 부서 책임자에 대한 징계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지난해 9월 우리은행 횡령사고에 대한 1심 판결이 나온지 1년여만이다. 내부통제 기
금융당국, 여전사 내부통제 '정조준'…전문성 확대 '시급' [2023 국감]준법감시인 인력·구조 개선 필요성 "2금융권 규제 사각지대 해소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카드사 등 여신전문금융사들의 내부통제 시스템을 점검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업계에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당국이 내부통제를 강조해오며 최고경영자(CE
①2012년 시작된 우리은행 횡령, 서무직원이 173억원 가로채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우리은행의 내부통제 시스템이 일개 서무직원 한명에게 붕괴됐다. 2012년 6월부터 2020년 6월까지 8년여 기간 동안 700억원의 은행자금을 빼돌렸지만, 우리은행에선 경고음이 울리지 않았다. 우리은행이 이 직원의 횡령을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