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5월 중국 간다…5선 확정뒤 첫 해외방문아시아투데이 최효극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 달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열린 러시아 산업·기업연맹 회의에 참석해 중국 방문 계획을 밝혔지만 날짜를 특정하진 않았다. 지난달 대선에서 5선을 확정한 뒤 첫 번째 해외 방문 일정이다. 푸틴 대통령의 취임식은 5월 7일로 예정돼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경제·외교적으로 고립되면서 갈수록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 중국의 공작기계, 전자제품과 다른 기술의 대러시아 수출이 크게 늘었고 러시아는 이를 미사일, 탱크, 항공기 제작에 활용하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중국은 러시아에 무기 판매나 군사지원을 하지 않는다고 줄곧 부인하고 있지만 러시아와 굳건한 경제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중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비난하지 않으면서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조치를 비난했다. 시진핑 중국 주석이 다음 달 7일 안팎으로 세르비아, 헝가리 등..
현대차 가동 멈춘 러시아, 중국車 수입 대폭 확대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서방 제재로 러시아 내 자동차 생산이 급감하는 가운데, 러시아의 외국산 승용차 수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차의 경우 주로 중국에서, 중고차는 일본에서 많이 수입하는 추세다. 연합뉴스는 러시아 일간 베도모스티를 인용, 올해
EU 대러시아 추가 제재에 푸틴 "유럽 빈대도 차단될 것"아시아투데이 선미리 기자 = EU(유럽연합)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해 새로운 금수 제재를 준비하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최근 유럽에서 번지는 빈대 문제를 거론하며 대러 제재를 비난했다. 2일(현지시간) 러 관영 타스통신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