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지는 '서방무기 러 본토 공격 허용' 목소리…푸틴 "심각한 결과 초래"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고 있는 서방국들 사이에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도록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연이어 나오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같은 방침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에 이어 27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나토 의회연맹 춘계 총회에서도 서방무기 사용 범위를 우크라이나 영토로 한정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 역시 28일 EU 국방장관들과의 회의에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를 공격하기 위해 서방무기를 사용할 권리가 있다"고 발언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러시아 본토 공격 허용론에 힘을 보탰다. 독일에 국빈 방문한 그는 이날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의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미사일이 발사되..
전미자동차노조, 트럼프 전 대통령의 행보 비판전미자동차노조(UAW)의 숀 페인 위원장은 22일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판했다. 다만,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UAW가 어느 후보를 지지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전하며, 바이든 대통령···
"시장실서 이재명·조폭 사진" 기자회견한 시민단체 대표 벌금형검찰서 '허위사실공표' 무혐의→수원고법 재정신청 인용하면서 재판행 인사말 하는 이재명 대표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1 uwg806
바이든=트럼프 리턴매치 우세 속 '대체 후보 없는' 民 vs '다크호스 부상' 共바이든, 여론조사서 트럼프에게 밀려…최근 조사에서도 4%포인트 격차 양당, 1월 본격 경선…8월 셋째주 각각 최종 대선 후보 발표 예정 대안 없는 민주당, 난감한 상황…3월까지 지지율 못올리면 선수 교체? 공화당 경선 곧 돌입…코크네트워크 후원 헤일리
대중은 잘 모르는 김 전 대통령의 삶, 펼쳐 봤더니[리뷰:포테이토 지수 85%] '길위에 김대중', 행동하는 양심... 그 자체의 삶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고 김대중 전 대통령(1924년~2009년)은 연설을 할 때 늘 이 같은 말로 시작했다. 그는 국민을 존경하고, 사랑했다. 사형수로
푸틴, 출마 앞두고 대선법 개정 승인…선거 취재 제한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년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앞두고 선거 취재 범위가 규정돼 있는 대선법 개정안을 승인했다고 14일(현지시간)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 공식 법률 정보 웹사이트는 푸틴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에 관한 법 개정
"푸틴, 다음달 기자회견 개최 예정"…대선 출마 공식화할까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 달 중순 대규모 기자회견을 개최할 전망이라고 현지매체가 전했다. 러시아 매체 RBC는 10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다음 달 14일로 예정됐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기자회
‘美 대선 D-1’ 바이든·트럼프, 68년 만에 전·현직 대통령 대결?미 언론 재대결 기정사실화… "당 내 경쟁자가 없다" 내년 11월 5일 치러질 미국 대선을 앞두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 전·현직 대결이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 CNN방송 등에 따르면 민주당은 최
‘美 대선 D-1’ 바이든·트럼프, 68년 만에 전·현직 대통령 대결?미 언론 재대결 기정사실화… "당 내 경쟁자가 없다" 내년 11월 5일 치러질 미국 대선을 앞두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 전·현직 대결이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 CNN방송 등에 따르면 민주당은 최
인니 대선판 뛰어든 조코위 현 대통령 아들…부통령 후보로 출마 등록아시아투데이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대권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치열한 삼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는 조코 위도도 현 대통령의 장남이 부통령 후보로 등록, 출사표를 던졌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