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총선이라면 어느 당에 투표?…국민의힘 31%, 민주당 36%'내일이 선거일이라면 어느 정당 소속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가'라는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선다. 국민의힘 31%, 민주당 36%의 지지를 받았으며, 격차는 5%p로 오차범위 이내였다. 연령별로는 40대 이상에서 민주당 지지가 높았고,
민주, ‘조국·송영길·이낙연 신당설’로 어수선...‘꼼수 위성정당’ 방조 비판도【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이른바 ‘쌍특검’ 법안 처리 건으로 12월 정국을 주도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은 이낙연 전 대표를 비롯한 송영길, 조국 전 장관 등의 신당 창당설로 어수선한 분위기다.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일주일 앞둔 현재까지 비례대표제 방식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민주당은 지금의 준연동형 비례제를 의도적으로 방조해 지난 총선 때처럼 ‘꼼수 위성정당’으로 의석을 챙기려한다는 비판까지 받는다.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민주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와 위성정당 방지를 여러 차례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이 대표 등은 병립형 회귀나 위성
국민의힘 "민주당의 탄핵권 남용은 헌법 파괴"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 상정을 강하게 비판했다.9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본회의 직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탄핵 남발 민주당 규탄대회" 열어 "헌법 법률이 보장하는 대통령 고유인사권마저 "묻
노란봉투법·방송3법 국회 본회의 통과… 민주당 단독 처리노조법 2·3조 개정안(노란봉투법)과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방송3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9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을 재석 174명·찬성 173명·기권 1명으로 가결했다. 또 방송3법
행안부장관, ‘尹 대통령과 이태원 유가족 만나 사과’ 제안에 “의사 있다”【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6일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오는 29일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유가족을 만나 사과할 용의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장관은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사흘 앞둔 이날 오전 행정안전위원회 종합 국감에서 ‘대통령 모시고 1주년을 맞아 유족분들 방문해 아픔도 같이하고 사과할 용의가 있냐’는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있다”고 답했다.송 의원은 “(이 장관) 탄핵이 기각돼서 사법적 책임은 일부 면제됐다고 보지만 정치적 책임은 남는다고 본다”며
대통령실, 윤 대통령 이태원 추도식 참석 긍정 검토 중 돌연 불참 결정 (+이유)오는 29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윤석열 대통령이 불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야당(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집회라는 판단이 작용한 결정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좌)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한 유가족이 들고 있는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 초대장 / 뉴스1, 연합뉴스 중앙일보는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로부터 접한 이 같은 내용을 26일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이태원 참사 시민추모대회에 […]
이재명 “민생 강조하더니 또 이념전쟁, 국민 기만·우롱”...尹 직격【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민생을 강조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다시 이념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이번 (중동) 순방에서 ‘우리 교육이 이념에 사로잡혀 있다’면서 이념 논쟁을 또다시 제기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 순방에 동행한 경제인들 앞에서 “우리나라 교육정책이 문제가 많다”면서 한 발언을 겨냥한 것이다.이 대표는 “선거 패배 후 국민의힘은 거리마다 ‘국민 뜻대로, 민생 속으로’
“이선균 마약 기사 '이 사건' 덮으려고 터트린 것 아니냐?” (현재 확산 중인 음모론)배우 이선균 마약 논란이 연일 시끄러운 가운데, 음모론 하나가 제기돼 주목받고 있다. 마약 논란에 휩싸인 배우 이선균. / 뉴스1 바로 이경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제기한 의혹이다. 이경 부대변인은 지난 21일 페이스북에 ‘연예인 마약 기사로 덮어보려고?’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상하다”라고 운을 떼며 글을 써 내려갔다. 이 부대변인은 “(영부인) 김건희 씨와 고려대 최고위 과정 동기인 김승희 비서관 […]
"공매도 금지에도 계속되는 외인 공매도"…개미들의 소원 이뤄질까?본문 내용과 관련 없는 이미지입니다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금융위원회의 공매도 금지 조치 이후 공매도를 둘러싼 논란이 한층 격화하고 있습니다. 시장 과열을 막기 위한 공매도의 불가피성을 강조하는 의견과···
더불어민주당 “윤 대통령, 정치중립 어긴 검찰총장 해임해야”‘더불어민주당의 검사 탄핵소추안 발의에 대해 강한 반대 입장을 밝힌 이원석 검찰총장이 10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은 14일 검사 탄핵소추안 발의에 대해 ‘방탄 탄핵’이라고 비판한 이원석 검찰총장을 윤석열 대통령이 해임 또는 경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검사 탄핵 대상과 범위도 확대하기로 했다. 민주당 검사범죄대응 태스크포스(TF) 팀장을 맡고 있는 김용민 의원은 국회에서 […]
윤석열 다음은… 국민이 생각하는 차기 대통령감 1위는?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약 1년 반이 지난 시점에서 한국갤럽은 지난 7~9일 전국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은지 물었다. 그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3%
“이거 말할까 말까 고민하다 한다…” 이재명, '김포 서울 편입'에 대해 아주 세게 말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포 서울 편입’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혀 주목받고 있다. (왼쪽)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6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을 방문한 김병수 김포시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김병수 김포시장을 만나 김포시의 공식적인 서울 편입 방안을 논의한다. / 뉴스1, 공동취재-뉴스1 10일 오전 […]
민주당, 방송3법 추진 강행한 이유는【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지난 9일 국회에서는 야당 주도 방송3법이 통과되면서 방송통신위원회는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방송3법은 반드시 시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것은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개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기 때문이다. 현 방송3법은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판단하고, 내년 총선에서도 민주당에 상당히 불리한 언론환경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지난 9일 국회에서는 야당 주도로 방송3법이 통과되면서 방송통신위원회는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제안했다. 이날 입장문을 통해 현재 필요한 논의는 공영방송
"사회적 갈등 심화"… 한덕수, 노란봉투법·방송3법 통과 비판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9일 국회 본회의 상황을 "민생과 거리가 있는 사회적 갈등을 심화시키는 안건들이 충분한 숙의 없이 처리되는 상황이 참으로 답답하고 안타깝고 유감스럽다"고 지적했다.10일 뉴시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렇게 맞받아칠 줄이야…한동훈, 고민정 '관종' 발언에 기다렸다는 듯이 '이 말' 외쳤다자신을 ‘관종’이라고 표현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기다렸다는 듯이 반박을 날려 주목받고 있다. (왼쪽)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오른쪽)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지난 9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 뉴스1 한 장관은 9일 국회 예산결산특위 종합정책질의에서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으로부터 […]
野 ‘국무위원 탄핵’ 추진에 與 “넌덜머리 난다...오로지 탄핵과 정쟁만”【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은 9일 국무위원 탄핵을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회를 진흙탕으로 만들려는 의도”라며 “넌덜머리가 날 지경”라고 비판했다.김기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민주당의 모습은 국민적 기대를 짓밟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아무런 불법도 없는 국무위원에 대해 끊임없이 탄핵 협박, 해임 겁박을 일삼고 정부를 비난하기 위한 정쟁형 국정조사에만 매달리고 있다”고 직격했다.김 대표는 “대선 패배 이후 걸핏하면 나오는 탄핵 주장에 이제 넌덜머리가 날 지경”이라며 “국가
노란봉투법·방송3법, 거대 야당 단독처리로 국회 통과속칭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이 9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노란봉투법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법 개정안을, 방송3법은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을 지칭한다. 노란봉투법은 하도급 노동자에 대한 원청 기업 책임을 강화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과도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자는 것이 입법 취지다. 방송3법은 한국방송공사(KBS), 문화방송(MBC),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지배 구조를 바꾸는 법안이다. 공영방송 이사회의 이사 수를 현행 9명(MBC·EBS) 또는 11명(KBS)에서 각 21명으로 […]
민주당, 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안 발의…“언론자유 침해”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9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 위원장 탄핵소추안 발의를 당론으로 결정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장관급 인사의 탄핵소추가 추진되는 것은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을 사유로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탄핵소추안에는 5명이 […]
이재명, ‘인재 영입·발탁’ 진두지휘...“미래 인재풀로 새 바람”【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8일 이재명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인재위원회’를 설치했다. 기구 명을 인재영입위원회가 아닌 인재위원회로 정한 건 외부 영입보다 당내 인사 발탁에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민주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안건을 의결했다고 박성준 대변인이 밝혔다.박 대변인은 “이 대표가 인재위원장을 맡아 인재 발굴과 영입, 양성, 육성 등 인적자원 정책 수립과 집행을 담당한다”고 말했다.박 대변인은 위원회 명칭과 관련해 “과거 인재위는 주로 외부 신진 인사 영입에 주력했지만 이번엔 당 내부 인
한동훈 “탄핵하려면 해라” 세게 나오자, 고민정은 딱 '2글자'로 맞받아쳤다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향해 거침없는 발언을 남겨 주목받고 있다. 고 의원은 8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했다. 이날 고 의원은 한 장관의 탄핵 관련 발언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왼쪽)한동훈 법무부 장관. (왼쪽)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 뉴스1 앞서 한 장관은 지난 7일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민주당은) 말로만 겁박하지 말고 (탄핵)하려면 하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