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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Archives - 오토포스트K

#도널드-트럼프 (23 Posts)

  • 美 위스콘신, 2020년 대선서 가짜 선거인단 만든 트럼프측 기소 아시아투데이 주성식 기자 = 지난달 말 본인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에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엔 자신의 측근들이 2020년 대선에서 가짜 선거인단을 만들었다는 혐의로 기소돼 더욱 궁지에 몰리게 됐다.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조시 카울 위스콘신주 법무장관은 4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직 선거 참모인 마이클 로만과 변호사인 케네스 치즈브로, 제임스 트루피스를 위조 공모 혐의로 기소했다. 이들은 지난 대선 당시 선거인단으로 선출되지 않은 공화당원들이 선거인단인 것처럼 속이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0년 대선 당시 위스콘신주 선거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약 2만표 차로 승리해 이곳에 배정된 선거인단 10명을 전부 차지했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위스콘신에서 재검표를 시도하면서 부재자 투표 수십만건을 무효로 처리하려고 했으나 주 대법원이 이를 저지했다. 주 대법원 판결이 나온 2020년 12월 14일 10명의 공..
  • “유죄 받은 트럼프, 韓에 못 들어온다”···37개국서 ‘입국금지’ 가능성 투데이코리아=진민석 기자 |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 도전장을 내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성추문 입막음 돈’ 의혹과 관련한 재판에서 유죄 평결은 받은 가운데,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영국 등 주요 동맹국에서 그에 대한 입국 금지 가능성이 제기됐다. 3일(현지시간) 미 피플지(People)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할 경우, 외교 관계를 위해 일부 주요 국가에 입국하려면 ‘특별 허가’(special waiver)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인구정보 분석업체 세계인구리뷰(WPR)에 따르면, 미국
  • 트럼프 형량은?...벌금형·보호감찰·1년 미만 또는 이상 징역형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77)이 '성 추문 입막음 돈' 혐의 형사 재판에서 배심원단으로부터 유죄 평결을 받으면서 7월 11일 예정된 형량 선고에 관심이 쏠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벌금형이나 보호 관찰 선고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뉴욕타임스(NYT) 등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전망했다. 뉴욕 맨해튼 배심원단이 전날 34건 범죄 혐의에 대해 만장일치로 모두 유죄라고 판단함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각 혐의에 대해 최대 4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지만, 그가 중범죄 기록이 없는 초범이고, 범죄가 낮은 수준의 비폭력 범죄이기 때문에 관대한 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WSJ은 전망했다. 뉴욕주 법에 따라 E급 중범죄에 부과할 수 있는 최대 벌금은 5000달러(690만원)인데, 이번 사건 담당 재판관인 후안 머천 판사가 34건의 혐의에 대해 각각 17만달러(2억3500만원)의 연속 벌금을 선고할 수 있지만,..
  • "트럼프 유죄평결에 공화당 내 사퇴 요구 비율, 비트럼프 비율과 일치"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성 추문 입막음 돈' 혐의 형사 재판에서 배심원단으로부터 유죄 평결을 받은 것이 대선 향방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이번 평결이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트럼프 전 대통령 간 재대결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평결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후보 사퇴를 요구하거나, 그에 대한 투표 가능성이 작아졌다고 한 응답자의 비율이 공화당 내 비(非)트럼프 지지층 수치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 로이터·입소스 "공화당 유권자 10%, 유죄 평결 트럼프에 투표할 가능성 낮아져" 모닝컨설트 "공화당 유권자 15%, 트럼프 대선 운동 끝내야...헤일리 지지율과 일치" 로이터통신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평결이 내려진 날인 지난달 30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실시해 3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공화당 등록 유권자..
  • 트럼프 유죄 평결에 바이든 "트럼프 재집권 막을 방법은 투표뿐" 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형사재판에서 유죄 평결이 나오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트럼프를 대통령 집무실에서 쫓아내는 방법은 하나뿐"이라며 "투표함으로"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돈' 의혹 형사재판에서 배심원단 만장일치로 34개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 평결이 나온 직후 자신의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이같이 남겼다. 이어 "우리 캠페인(선거운동)에 오늘 기부하라"며 캠프 후원 링크를 공유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캠프는 이날 성명을 내고 평결에 대해 "누구도 법 위에 있지 않다"고 논평했다. 아울러 "트럼프는 항상 자신의 개인적 이익을 위해 법을 어겨도 처벌받지 않을 것이라는 잘못된 믿음으로 일관해 왔다"며 "오늘의 평결은 미국인이 마주한 분명한 진실을 바꾸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 “트럼프와 밥 한끼 먹으려면 340억원?”… 선 넘은 자금 후원 압박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내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석유재벌 등 억만장자들을 향해 감세 등을 내세워 노골적인 고액 후원을 압박하고 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2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사법 비용 부담으로 ‘돈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내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석유재벌 등 억만장자들을 향해 감세 등을 내세워 노골적인 고액 후원을 압박하고 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2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사법 비용 부담으로 ‘돈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트럼프
  • 트럼프 '성추문 입막음 돈' 형사재판, 배심원단 평결과 미 대선 영향은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에서 진행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재판에서 검찰과 변호인의 최후 변론이 28일(현지시간) 끝났다. 12명의 맨해튼 주민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29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무죄를 가리기 위한 심리에 들어간다. 배심원단이 만장일치로 유죄 평결을 내릴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대 징역 4년형에 처할 수 있게 돼 11월 5일 예정된 대선 향방에 일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무죄 평결이나 배심원단의 '평결 불일치' 결정에 따른 판사의 '심리 무효' 선언이 나오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우위는 더욱 탄력을 받게 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결사' 역할을 한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언을 통해 자신과의 성관계를 주장한 전직 성인영화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의 폭로를 막기 위해 13만달러(1억700만원)를 지급한 뒤 해당 비용을 법률 자문비인 것처럼 위장해 34건의 회사 기록을 조작한..
  • 트럼프, 자신이 주인공인 칸 경쟁 진출작 '어프렌티스' 상대로 소송 위협 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젊은 시절을 그린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 '어프렌티스'(The Apprentice)를 대상으로 명예 훼손을 이유삼아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1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의 선거 캠페인 대변인 스티븐 청은 이날 "이 쓰레기('어프렌티스')는 이미 틀린 것으로 오랫동안 확인이 이뤄져 왔던 거짓말들을 선정적으로 다룬 순수한 허구이자 악의적인 명예 훼손"이라며 "가짜 영화 제작자들의 노골적인 허위 주장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 가장 크게 문제삼고 있는 영화속 대목은 극중 부동산 사업가인 트럼프(세바스찬 스탠)가 자신의 외모를 비하하는 아내를 상대로 강제적인 성관계를 갖는 장면이다. 실제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부인 이바나 트럼프는 1990년 이혼 소송 과정에서 이 같이 주장했..
  • 변심한 코언 전 변호사 "트럼프, 성인영화 배우 성관계 얘기 '처리' 지시"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전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언은 14일(현지시간) 전직 성인영화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에게 13만달러(1억7000만원)를 준 것이 2006년 성관계 폭로를 막아 2016년 대선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기 위한 시도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코언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했고,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루이지애나)과 대선후보 경선 주자 등 공화당 주요 인사들은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이 열리고 있는 뉴욕 맨해튼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원 사격했다. ◇ 코언 전 변호사 "트럼프, 성인영화 배우 성관계 이야기 '처리' 지시...합의금 변제, 법률 비용처리 위장 인지" 코언은 이날 법정에서 대니얼스에게 돈을 준 것이 '성 추문 입막음' 목적이었다며 2017년 2월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오피스에서 그가 지불한 합의금 변제 계획을..
  • 저격수로 돌아선 코언…“트럼프. 많은 여자 나오니 준비하라 지시” 트럼프 뒷일 해결사였던 마이클 코언 증인 출석 전직 성인물 배우 입막음 비용 건넨 과정 증언 “트럼프가 원하면 무엇이든 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의혹 사건에서 핵심 증인이자 돈을 건넨 당사자인 마이클 코언이 법정에 출석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시로 입막음 돈을 전달했다고 증언했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코언은 13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인을 받고 전직 성인영화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가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성추문을 폭로하지 않도록 입막음용 돈을 건넸다고 밝혔다. 코언은 한때 "트럼프를 위해서는 총알도 대신 맞을 수 있다"며 충성심을 보인 인물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이면서 그가 연관된 각종 ‘험한’ 일을 비밀리에 처리했던 '해결사'로 불리기도 했다. 그러나 코언이 이 사건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으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멀어졌고,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저격수’로 돌아서 각종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코언은 이날 검사의 심문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자신이 매우 가까운 관계였다고 언급했다. 그는 트럼프를 '보스'라고 불렀으며, 매일 하루에도 수차례 만났다. 두 사람의 업무 공간은 불과 15m 떨어져 있었다. 코언의 증언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치부조차 스스럼없이 털어놨다. 그는 당시 코언에게 "앞으로 많은 여성이 나올 텐데 준비하라"며 "(이 사실이 알려지면) 여성 유권자들이 날 싫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검사는 입막음 돈 지급을 실제 기획, 지시한 인물이 트럼프 전 대통령이었으며 그가 2016년 대선을 앞두고 여론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이런 일을 꾸몄다는 것을 입증하는 데 증인신문의 초점을 맞췄다. 코언은 “입막음 돈 지급에 트럼프가 밀접하게 연관됐다”며 “모든 것은 트럼프의 승인이 필요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그냥 해”라며 대니얼스에게 입막음 돈을 주라는 지시를 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면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대니얼스에게 줄 돈을 마련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 후 그에게 해당 돈을 변제했다고 덧붙였다. 코언은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 사건(성추문)이 퍼져나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말을 했다며 “내가 하고 있던 일은 트럼프의 지시에 따른 것이고 그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니얼스에게 돈을 주는 시기를 가능한 한 대선 이후로 미루려고 했다는 그는 “선거 후엔 (성추문 폭로가 나와도) 문제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고도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직전 대니얼스가 자신과의 성관계를 폭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코언이 대니얼스에게 13만 달러(약 1억 7000만원)를 주도록 하고, 이후 이를 코언에게 회삿돈으로 변제하면서 회사 장부에 ‘법률자문 비용’인 것처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법정에선 코언이 또 다른 성추문과 관련해 언론과 제보자에 돈을 주고 보도를 막았던 일도 조명됐다.앞서 증인으로 출석한 타블로이드신문 내셔널인콰이어러의 모회사 최고경영자(CEO) 데이비드 페커는 트럼프 전 대통령 측에 불리한 이야기가 대중에 알려지지 않도록 해당 정보의 독점 보도 권리를 사들인 뒤 이를 보도하지 않게 만든 사실이 있다고 인정했다. 내셔널인콰이어가 뉴욕 맨해튼의 트럼프타워 도어맨에게도 3만 달러를 주고, 그가 주장한 트럼프의 혼외자 의혹 독점 보도권을 사들인 뒤 보도하지 않은 게 대표적인 사례다. 코언은 도어맨이 제기한 혼외자 의혹과 관련해 "이야기가 새 나가지 않도록 확실히 해둬야 한다"라고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조언한 뒤 페커와 협업해 해당 의혹이 보도되지 않도록 했다고 증언했다. 이후 페커로부터 독점 보도권 계약서의 사본을 받은 뒤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보여주며 "일이 잘 처리되고 있다"라고 말하자, 트럼프 전 대통령은 굉장히 고마워했다고 진술했다. 이날 코언이 증언하는 동안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정면만 바라보거나 눈을 감은 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판이 끝나자 취재진 앞에서 “이것은 사기”라며 “민주주의에 끔찍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지지자들에게는 엄지를 치켜세우기도 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럼프, 멜라니아와 신혼 때 나와 잤다”…‘입막음 돈’ 당사자 성인물 배우 증언 트럼프, 전직 미 대통령 중 첫 형사재판…"주 4일 법정 출석" 트럼프 첫 형사재판 연기시도 또 실패…美 항소법원 요청 기각 트럼프 "한국, 美 산업 다 훔쳐가…방위비 분담 더 늘려야"
  • 트럼프 "한국, 美 산업 다 훔쳐가…방위비 분담 더 늘려야" 트럼프, 11일 뉴저지 유세서 발언…잘못된 정보 수두룩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잘못 책정됐던 주한 미군에 대한 한국의 방위 분담금을 취임 직후 바꿔 놓았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선 캠프가 웹사이트 RSBN을 통해 공개한 동영상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뉴저지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우리는 한국에 4만 2000여명의 군인을 보냈지만 그들은 우리에게 거의 돈을 지불하고 있지 않고 있었다”며 “나는 (취임 직후) 그것을 바꿨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내가 바꾼 분담금 협상을 깨려고 한다”고 강변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은 우리 덕분에 큰돈을 벌었다”며 “그들은 우리의 조선산업을 가져갔고, 가전제품과 컴퓨터, 그 외 많은 다른 산업도 가져갔다. 한국은 돈을 많이 벌었고 주한 미군에 돈을 더 지불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의 발언들에는 거짓 정보가 많이 담겨있다. 그의 주장과 달리 주한 미군의 규모는 2만 8500명 수준이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임 당시 주한 미군에 대한 분담금은 바뀐 적이 없다. 실제로 지난 2019년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에 기존의 6배 수준인 50억 달러의 분담금을 요구한 바 있으나 한국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며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졌다. 이후 2021년 바이든 정부가 출범하면서 협상이 다시 진행됐고 한국 정부는 기존 분담금에서 13.9% 늘어난 1조 1833억원의 분담금에 합의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이든, 中 전기차에 100% 관세 …"트럼프의 4배" 트럼프 “재선하면 전 계층 감세 추진” 약속 베일에 가려 있던 트럼프 막내아들 정치무대에 등장 '미국이 먼저다'…트럼프 '태풍', 한미 대북정책 '뿌리' 흔드나 CNN "트럼프의 한국 방위비 관련 발언, 오류 투성이"
  • 트럼프 “재선하면 전 계층 감세 추진” 약속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재선 성공 시 감세를 강력하게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미 뉴저지주 해안 도시 와일드우드에서 열린 유세에서 "바이든의 세금 인상 대신 중산층, 상위층, 하위층, 비즈니스 계층에 대해 트럼프의 대규모 감세를 하겠다"고 말했다. 그의 경제 참모들은 정기적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만나 일정 세율이 적용되는 세금과 각종 부담금을 더 줄이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연간 40만달러(5억4900만원) 이상 소득 가구에 대한 감세 혜택을 없애고 부유층과 대기업에 대한 세금을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또 1119회 당첨번호 '1·9·12·13·20·45'번...1등 당첨지역 어디? "도서관도 가고" 그말대로…한동훈, 양재도서관서 목격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개혁신당 호남·제주 투표서 허은아 1위…이기인과 누적 공동선두
  • “트럼프, 멜라니아와 신혼 때 나와 잤다”…‘입막음 돈’ 당사자 성인물 배우 증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핵심 증인이자 돈을 받은 당사자인 전직 성인영화 배우가 법정에 직접 나와 입을 열었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멜라니아 여사와 결혼한 지 1년가량 지난 시점에 자신과 만나 성관계를 가졌으며, 자신이 진행하는 TV쇼에 출연할 것을 제의하기도 했다고 증언했다. 미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전직 포르노 배우 스토미 내니얼스는 7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형사재판이 열린 뉴욕 맨해튼형사법원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해 3시간 44분동안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성관계와 입막음용 돈 13만 달러(약 1억 7000만원)를 받은 경위를 상세하게 진술했다. 대니얼스는 이날 증언에서 2006년 미국 서부의 관광명소 네바다주 타호 호수 인근에서 골프대회를 마친 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호텔 스위트룸으로 저녁 식사를 초대받았고, 이후 육체적 관계를 맺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협을 받지는 않았지만 덩치가 큰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방을 나가는 방향을 막고 밖에는 경호원들이 배치된 위압적 분위기에서 원하지 않는 관계를 맺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성관계를 마치고는 “손이 너무 떨려 신발을 신기가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대니얼스가 주장한 성관계 시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멜라니아 여사와 결혼한 지 1년가량 지난 시점이다. 그날 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녀에게 자신이 진행하는 유명 TV 리얼리티쇼 ‘어프렌티스’에 출연할 것을 제의했고, 자신이 유부남이라는 사실에 개의치 말라고 말했다고 대니얼스는 언급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대니얼스의 증언 내용이 너무 선정적이어서 자신들에게 불리하다는 이유로 판사에게 심리 무효 선언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사건을 맡은 후안 머천 판사는 대니얼스의 말이 명백히 거슬리긴 했으나 그가 증언한 일부 내용은 말하지 않게 놔두는 것보다 나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심리 무효 요청을 거부한 배경을 설명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니얼스가 불과 몇 미터 앞 증언대에서 말하는 내내 시큰둥한 표정을 지었으며, 때로는 그의 변호인에게 뭔가 속삭이거나 고개를 가로저으면서 “헛소리”라고 중얼거렸다고 NYT는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변호인은 또 증언 내용이 지나치게 선정적이어서 자신들에게 불리하다며 판사에게 심리 무효 선언을 요구하기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니얼스와의 성관계 사실 자체를 지속적으로 부인해왔다. 그는 앞서 2016년 대선 직전 대니얼스와의 성관계가 알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개인 변호사를 통해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그 비용과 관련된 회사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NN "트럼프의 한국 방위비 관련 발언, 오류 투성이" 트럼프 "돈 많은 한국…방위비 증액 안하면 주한 미군 철수" 트럼프, 전직 미 대통령 중 첫 형사재판…"주 4일 법정 출석" 트럼프 “내가 지면 피바다…이주민은 짐승”
  • 바이든 "트럼프, 6살 어린이 같아"…기자단 만찬서 '조롱'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서 연설 시간 트럼프 '조롱'에 대부분 할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DC 힐튼 호텔에서 열린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에서 “2024년 선거는 나이가 문제”라며 “상대가 6살짜리 어린아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AP통신 등이 지난 27일 보도했다. 그는 이날 만찬에서 나이를 비롯해 사법리스크, 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 등을 언급하며 청중을 웃겼다. 1921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이 행사는 1924년부터 미국 대통령이 참석하는 관례가 생겼다. 역대 대통령들은 이곳에 참석해 정치적 라이벌을 조롱하거나 자조 섞인 너스레를 떨어 청중을 웃기는 일종의 전통을 만들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라이벌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너무 절실한 나머지 자기가 판매하는 성경을 읽기 시작했다”며 “그러나 십계명의 제1계명에 ‘너는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말라’는 구절에서 책을 내려 놓았다”고 말했다. 이는 소송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성경을 팔고 있는 점과 그가 자기애가 강하는 사실을 비꼰 것으로 풀이된다. 또 그가 뉴욕에서 ‘성관계 입막음 사건’ 관련 재판받고 있는 점을 언급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너무 시끄럽게 하지 말자. 재판마다 졸고 있는 졸린 돈(Sleepy Don)이 깨어날 것 같다”고 조롱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정확한 정보 전달을 부탁하며 연설을 마무리했다. 그는 “나는 여러분에게 나를 지지해 달라는 게 아니다”며 “지금 이 순간의 심각함에 부응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이다. 허위 정보의 시대에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이든, 우크라 84조 규모 지원안 서명…"1조 3700억 즉시 지원" 바이든 “中 철강업체들, 경쟁 아닌 부정행위”…中 “모든 조치 강구” '中 때리기' 나선 바이든…韓 철강업계 '독'될까 '약'될까 바이든 ‘中 때리기’ 나섰나…철강·알루미늄 ‘관세 3배 인상’ 바이든, 네타냐후에 "미국, 어떠한 대이란 반격도 반대"
  • 뉴햄프셔 외나무다리 대결…경선 분수령 될까 f.국립외교원 민정훈 교수 # 뉴햄프셔 외나무다리 대결, 트럼프 굳히기?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로 좁혀지면서 양자대결 구도가 됐습니다. 다만 뉴햄프셔주 경선에서 트럼프가 이길 것이 예상돼 헤일리의 후보 사퇴에 대한 압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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